외환 백 오피스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5월 10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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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3] 주식중개 관련 핀테크/혁신 기업 / 출처: CBInsights, 해당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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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등록이 거부되는 이유 1. 기업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안 되거나 항목과 상관없는 내용 2. 부서, 직급 등 개인을 특정 지을 수 있는 정보나 폄훼, 비방성 표현 3. 욕설, 비속어, 은어 및 공격적인 언어 4. 기업 비밀에 해당하는 내용 5. 존재하지 않거나 명확하지 않은 기업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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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 백 오피스

투자은행의 비즈니스 영역 구분

투자은행의 비즈니스는 프론트 오피스, 미들 오피스, 백 오피스 등으로 구분된다. 글로벌 투자은행들은 디지털 기술을 도입하여 비즈니스 모델의 탈바꿈을 추진하고 있다. 본 글에서는 각 부문 별로 디지털 탈바꿈 사례를 정리해본다.

[표 1] 투자은행의 비즈니스 영역 / 출처: 글로벌 투자은행 홈페이지를 토대로 정리

[표 1] 투자은행의 비즈니스 영역 / 출처: 글로벌 투자은행 홈페이지를 토대로 정리

전자거래 플랫폼 활성화

자본시장 자율화와 대체거래시스템(Alternative Trading System, ATS)의 발달로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주식, 채권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거래할 수 있는 전자거래 플랫폼이 활성화 되고 있다.

한 축은 전자거래시스템을 기반으로 [표 2] 거래 및 트레이딩 관련 핀테크/혁신 기업이 담당하고 있다. AX Trading Group, IEX Group과 같은 주식 전자거래 플랫폼은 기관 투자자 대상으로 서비스를 특화해서 제공하고 있다. 주식 외에도 메신저, 전화 등을 통해 브로커가 직접적으로 거래를 하던 채권 등의 상품에도 전자거래 플랫폼이 도입되고 있다.

Trumid는 채권의 외환 백 오피스 매매자 간 익명성이 보장되며 22,000여개의 회사채를 상호 거래할 수 있는 회사채 전자거래 플랫폼이다. Origin는 전자 중기채 특화 거래 플랫폼으로 유럽 도이치뱅크, BNP파리바 등 6개의 투자은행 및 글로벌 채권 발행사와 제휴를 맺어 이용 중이다. 이외에도 TradeAir, OpenDoor Trading, Kantox, Spark System 등은 외환, 암호 화폐 등과 같은 상품의 매매거래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다른 축은 글로벌 투자은행이 직접 통합 전자거래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다. Goldman Sachs는 FICC 관련 전자거래사업부문을 2017년 2월 통합 신설하였고, JPMorgan Chase은 AI 기반 전자거래프로그램인 LOXM을 2017년 3월 도입하였다.

[표 2] 거래 및 트레이딩 관련 핀테크/혁신 기업 / 출처: CBInsights, 해당 웹사이트

[표 2] 거래 및 트레이딩 관련 핀테크/혁신 기업 / 출처: CBInsights, 해당 웹사이트

채권 거래에 인공지능 적용

자본시장은 오랫동안 유동성 문제와 불규칙한 거래로 채권 평가 정보를 수집하는데 어려움을 겪어 왔다. 채권 거래는 장외에서 다양한 거래 당사자 간의 개별 수동 프로세스에 의존하므로 데이터와 정보가 불규칙하고 분산되어 있다.

글로벌 투자은행은 더 나은 가격과 시장에서의 유동성을 위해 AI 예측 분석을 활용하여 채권 가격과 위험 관리의 자동화를 원했다.

캐나다 핀테크 기업인 오버본드(Overbond)는 채권 가격 책정 및 유동성 리스크 관리를 자동화하면서 규제 준수 유지를 위해 2019년 COBI(corporate and government bond intelligence)를 출범시켰다. 알고리즘과 분석 도구는 체계적으로 채권 시세와 시장 채권의 가격을 책정한다.

ING의 채권 예측 분석 툴인 카타나(Katana)는 거래의 90%에서 더 빠른 외환 백 오피스 가격 결정과 25%의 거래 비용 절감을 이끌어냈다. 게다가, ING 거래자들은 고객에게 최고의 가격을 제공하는 빈도를 4배로 늘렸다.

주식 거래의 차별화

주식 브로커리지부문에서도 투자 대상, 브로커리지 수수료, 기타 정보 등을 차별적으로 제공하는 주식 중개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낮은 수수료가 강점인 주식 중개 전문 핀테크 기업이 등장하고 있다.

AJBell은 페이스북 메신저를 이용한 주식 거래 플랫폼을 최초로 구현하였다. 고객은 텍스트로 AI 소프트웨어인 챗봇과 직접 소통할 수 있으며, 채권 거래까지 서비스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Robinhood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무료 주식 중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보고서 등은 제공하지 않고 주식 거래를 위한 예탁금, 마진 거래로 수익을 얻는 구조이다.

[표 3] 주식중개 관련 핀테크/혁신 기업 / 출처: CBInsights, 해당 웹사이트

[표 3] 주식중개 관련 핀테크/혁신 기업 / 출처: CBInsights, 해당 웹사이트

발행 및 매매 플랫폼에 블록체인 적용

블록체인을 활용한 STO(Securities Token Offering)는 잠재성을 갖고 있어 STO 거래소, 발행 플랫폼 등 관련 업체가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하고 있다. 이들 기업을 통해 규제를 준수하는 증권형 토큰의 발행 및 매매 플랫폼이 출현하면서 새로운 자금 조달 채널로 부각되고 있다(참고: [표4]).

글로벌 쇼핑몰 오버스탁(Overstock.com)의 자회사인 블록체인 스타트업 tZero는 세계 최초로 미국증권거래위원회(SEC)의 규정을 준수하는 증권형 토큰을 발행 및 매매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였다. Tzero 토큰은 2017년 12월 ~ 2018년 8월 중 약 1,000여 명의 투자자로부터 1억 3,400만달러의 자금을 모금하고 2018년 11월 12일 STO를 완료하였다.

[표 4] 증권발행 관련 핀테크/혁신 기업 / 출처: CBInsights, 해당 웹사이트

[표 4] 증권발행 관련 핀테크/혁신 기업 / 출처: CBInsights, 해당 웹사이트

자산관리 로보어드바이저 진화

투자 운용 및 자산 관리부문은 AI 등을 활용한 투자 자문서비스가 가능한 영역이다. 자동화된 알고리즘 기반의 자산 관리 솔루션인 로보어드바이저가 기존 자산 관리 시장과 자문 시장의 새로운 경쟁 상대로 부각되고 있다. 주요 글로벌 투자은행은 자산 관리 플랫폼을 강화하고 투자 상담사와 로보어드바이저를 결합한 하이브리드형 자산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형태로 대응하고 있다.

금융위기 이후 Betterment, Personal Capital 등의 핀테크 기업을 중심으로 사용자 중심의 인터페이스를 구축하였다. 이들 기업은 인간의 개입을 최소화하고 자동화된 알고리즘에 따라 투자 결정과 리밸런싱이 지원되는 서비스를 제공했다. 로보어드바이저를 통한 운용 자산은 2017년 5천억 달러에서 2020년 2.2조 달러 수준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로보어드바이저 기업은 모든 자산에 대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거나 특화된 고객 또는 자산에 대한 자문서비스를 제공하는 형태로 진화하고 있다. 데이터 분석과 머신러닝 기반의 Opera Solution은 예측 분석으로 기업에 대한 분석 컨설팅과 포트폴리오 성과를 모니터링한다. Archer는 개인 및 기관 투자자에 대한 통합적인 클라우드 기반 투자 관리 플랫폼을 제공한다. Invest Edge, Enfusion, CAIS 등은 투자 자문사를 대상으로 통합적인 투자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뱅가드는 2015년 로보어드바이저 ‘Vangaurd Personal Advisor Services’를 출시하고 고객의 정보를 분석∙운용하고 있다. 그리고 별도의 전문 인력이 시스템 모니터링 및 고객 상담을 수행하고 있다. 기존 온라인 특화 증권사인 Charles Schwab은 2015년 3월 순수 알고리즘 로보어드바이저 ‘Schwab Intelligent Portfolio’를 출시하였다. 이어 2016년 자문 인력과 로보어드바이저가 공동으로 자산 운용을 지원하는 ‘Schwab Intelligent 외환 백 오피스 Advisory’를 출시하여 브로커리지외 자산 관리 부문까지 업무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Goldman Sachs는 퇴직연금 전문 로보어드바이저 ‘Honest Dollar’를 2016년 3월에 인수하여 자사의 플랫폼을 통해 소매금융과 자산 관리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UBS America와 Wells Fargo는 Sig Fig과 제휴하면서 자사의 자산 관리 매니저와 연계하여 하이브리드형 로보어드바이저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모바일 주식 중개가 전문인 E-Trade는 2016년 ‘Adaptive Portfolio’ 서비스를 론칭하여 하이브리드형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표 5] 투자 운용 및 자산 관리 관련 핀테크/혁신 기업 / 출처: CBInsights, 해당 웹사이트

[표 5] 투자 운용 및 자산 관리 관련 핀테크/혁신 기업 / 출처: CBInsights, 해당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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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우리은행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우리은행이 프론트 오피스와 미들 오피스, 백 오피스를 포함하는 통합 트레이딩 시스템 2차 사업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우리은행은 지난 2008년 자금시장본부내에 ‘통합트레이딩시스템 TFT’를 설치 운영하면서 통합 트레이딩 시스템 구축 작업을 3단계 나눠 진행키로 한 바 있다. 2008년 1단계로 주식, 금리, 외환, 설계 영역 및 파생상품에 대한 시스템 구축을 ‘뮤렉스’를 기반으로 진행했다.

통합 트레이딩 시스템은 프론트, 미들, 백오피스 시스템과 상품별로 분산된 트레이딩 환경을 실시간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성하는 것으로 자본시장 경제체제에 대비하기 위한 자본시장 관련 금융IT 사업이다.

우리은행은 지난 1단계 사업을 통해 프론트, 미들, 백오피스를 아우르는 통합 트레이딩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오픈한 바 있다. 이후 2010년 2단계 사업 착수가 예정돼있었지만 시스템 완성도를 높이는 과정에서 개발 기간이 다소 길어진 바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통합 트레이딩시스템 구축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3단계로 나누어 시스템을 구성키로 했다”며 “단계별로 완벽한 시스템 구현을 위해 다소 개발기간이 길어졌지만 그 결과 에러율 제로를 기록하는 등 시스템의 품질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이번 2단계 사업을 통해 우리은행은 프론트 오피스의 신용파생상품 적용, 미들오피스에는 기업리스크관리(ERM)를 적용할 예정이다. 여기에는 신용파생상품과 스트레스 테스트 및 담보관리가 포함된다.

또 백오피스에는 주식파생상품과 신용파생상품이 포함되며 프론트, 미들, 백오피스 정보 저장을 위한 데이터 마트가 구축된다.

한편 이번 2단계 구축 사업은 약 1년여의 개발기간을 예정하고 있지만 개발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다소 기간이 길어질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산업은행, 130억 규모 투자은행(IB) IT투자 본격화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산업은행이 130억원 규모의 트레이딩 업무 고도화를 위한 백오피스(Back Office) 구축에 나선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산업은행이 트레이딩 백오피스 도입을 위한 2차 컨설팅 및 IT시스템 구축을 추진한다. 이와관련 산업은행은 오는 24일까지 제안요청서(RFP) 배포를 마치고 28일 제안요청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앞서 산업은행은 지난해 트레이딩 백오피스 구축을 위한 1차 컨설팅에 나선 바 있다. 산업은행은 1차 컨설팅을 통해서 지난해 구축된 미들 오피스 시스템과 새로 개발할 백 오피스를 SI(시스템 통합)을 통한 연계 방식과 패키지 기반 독자 시스템 중 어떤 방향으로 구축할지 고민한 바 있다. 컨설팅 결과 SI를 통한 통합 재개발로 가닥을 잡은 산업은행은 이번 사업을 통해 1차 컨설팅 내용에 대한 실제 적용방안 수립과 IT시스템 개발을 병행할 계획이다. 2차 컨설팅 사업의 경우 백오피스 및 EDW(전사데이터웨어하우스) 구축과 경영정보시스템 영향분석이 주로 이뤄진다.IT시스템 개발 부분의 경우 시스템 요건정의에 따른 과제를 시스템으로 개발하게 되며 ▲외화딜링(KITE) 및 원화딜링등 데이터 이행 ▲프론트/백오피스, EDW 및 후방시스템간 인터페이스 ▲전체시스템 통합 모니터링 체계 구축 ▲효율적인 시스템 개발 및 운영방법 마련 등이 추진된다. 구체적으로 데이터 이행은 외화딜링(KITE) 및 외환 백 오피스 원화딜링(은행계정) 데이터 이행을 개발하고 인터페이스 부분은 프론트, 백 오피스, EDW 및 후방시스템 통합 인터페이스와 대외기관 등 외부시스템 인터페이스를 개발한다. 또 거래처리현황 및 거래추적관리 등 통합 모니터링 체계 구축과 외화딜링, 원화딜링 통합 EDW 시스템 구축 등을 진행하며 개발 프레임워크로는 삼성SDS의 애니프레임(Anyframe)과 큐로컴 뱅스(BANCS)를 단독, 혹은 중복해 사용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백오피스 시스템은 2013년 말 오픈할 계획으로 시스템이 구축되면 기존 프론트 시스템과 미들 오피스 시스템, 그리고 백오피스 시스템의 고도화가 마무리돼 투자은행으로서 산업은행의 IT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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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 e-금융 \'미래 심장\' 달고 진검승부

외환은행 이금융 사업부 직원들

외환은행은 론스타 체제가 끝난 뒤 새로운 변화를 겪고 있다. 사모 펀드 자회사인 론스타 시절에는 e-금융의 중요성이 컸음에도 불구하고 투자가 부진했지만 이제는 모기업의 전폭적 지원을 통해 미래 성장을 도모하게 된 것.

상대적으로 타 금융회사에 비해 출발은 늦었지만 외환 분야 1위 은행의 명성을 지켜내며, 스마트 금융의 새로운 강자로 진검승부를 펼치겠다는 다부진 각오를 보여주고 있다.

■조직 재정비…'미래 심장' 달고 뛴다 = 외환은행은 지난해 3월 e-비즈니스사업부에서 e-금융사업부로 부서 이름을 변경했다. 기존의 e-금융채널팀에 더해 e-금융마케팅팀과 미래금융추진팀을 신설해 1부 3소속팀(총 37명)의 위용을 갖췄다.

신설된 e-금융마케팅팀과 미래금융추진팀은 기업 맞춤형 뱅킹과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한 모바일 모델의 개발에 가속도를 내겠다는 남다른 의지를 갖고 있다.

기존 조직은 인터넷·텔레뱅킹, 홈페이지 구축·운영 등 백오피스(Back Office)의 성격이 강했다면, 조직 재정비 후에는 모바일 금융 개발·운영, 뉴비즈니스 모델 개발 및 연구·개발(R&D), 기업 맞춤형 뱅킹 구축과 운영, 컨설팅, 가상 계좌 서비스 등 인터넷과 관련된 모든 사업을 다룰 수 있게 된 것이다.

구영주 부장은 "e-금융사업부는 인터넷뱅킹뿐만 아니라 마케팅, 실제로 이익을 창출하는 예·적금, 대출 상품을 다 판매하는 종합 채널"이라며 "어떻게 보면 은행 전체를 축소해 놓은 외환은행 안에 '작은 외환 백 오피스 은행'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과거에 은행 창구에서 하던 일을 컴퓨터로 옮겨온 것이 2000년대 초라면 2010년대에는 이를 모바일, 즉 손안의 스마트폰으로 옮겨오는 과정에 있다는 것이다.

그만큼 금융 산업의 대(大)변혁기를 맞아 e-금융은 은행의 생존을 책임져야 할 '미래 심장'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구 부장은 "송금이나 대출금 상환, 이자 납부 등 영업점 창구가 하는 기본적인 역할들이 전부 인터넷화 됐다"며 "이것을 누가 더 빨리 스마트화 해서 시장을 선점하느냐를 놓고 은행권이 전쟁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외환은행은 e-금융 채널을 상품 판매 및 고객 창출의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고 영업점, 스마트 브랜치, CD·ATM 등 다양한 채널 간 연계 영업을 강화하겠다는 생각이다.

이를 위해 스마트 금융의 메인 채널로서 모바일 금융, 상품 판매 및 고객 창출 플랫폼으로의 e-금융 채널, 기업 맞춤형 뱅킹, 채널 간 연계 영업을 지원하는 e-CRM 등 4개 부문에서 '최고의 스마트 금융 은행'을 향한 계획들을 추진하고 있다.

e-금융사업부 관계자는 "창립 46주년 특판 예금을 e-금융에서만 3000억원어치 팔았다"며 "예전처럼 홈페이지 따로 인터넷뱅킹 따로가 아니라 철저하게 사용자 위주로 사이트가 개편될 것이며, 이미 상당 부분 이뤄진 상태"라고 전했다.

또 그는 "앞으로 인터넷뱅킹을 사용하지 않는 고객도 누구나 예금에 가입할 수 있는 다이렉트 뱅킹 형태를 갖출 예정"이라며 "e-금융에서 판매하는 상품도 영업점과 차이가 없도록 늘려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외환'스러운 게 e-금융의 승부수 = 외환은행 e-금융사업부의 승부수는 '외환'스러움을 제대로 살려내는 것이다.

구 부장은 "외환은행에서 '외환'자를 떼어놓고 이야기 할 수 없다. 외환 업무에 베이스를 깔고 외환 백 오피스 다른 은행에는 없는 특징의 상품들을 내놓으면서 새로운 비즈니스도 발굴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외환은행의 e-금융 서비스는 외환 분야의 특성을 살려 '금융권 최초'의 타이틀을 달고 있는 것이 많다.

지난 1990년 시행된 '펌뱅킹'(firm banking)은 기업과 은행의 금융거래를 자동화한 서비스이며, 1995년 2월 출시된 '사이버 환전' 등이 대표적이다.

'사이버 환전'은 외환은행에서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연간 12만5000여명이 이를 통해 간편한 환전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또 환전 공동구매 서비스인 환전 클럽과 해외 실시간 계좌 이체 서비스 등 외국환 분야에서 외환은행은 확실한 강점을 보이고 있다.

지난 2012년 4월 출시된 다국어 스마트폰뱅킹은 무려 12개 언어로 금융거래 외환 백 오피스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내에 상주하는 110만명의 외국인 및 해외에 거주하는 주재원, 유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스마트환율 앱 다운로드 추이

2012년 9월에 출시된 지 3개월 만에 16만명의 이용자를 확보하며 스테디셀러에 오른 '스마트 환율 앱'도 외환은행의 자랑거리다.외환 백 오피스

사실 이 앱은 결혼 10주년을 기념해 해외여행을 준비했던 외환은행 직원들의 불편함으로부터 시작됐다.

여행을 준비하며 스마트폰으로 현지 물가 계산을 하려고 환율 조회 앱을 찾아보다가 단순한 기능과 여행지 등 인터넷이 안되는 장소에서 사용할 수 없는 앱이 대부분이라는 점을 알게 된 것.

이렇게 탄생한 '스마트 환율 앱'에는 환율 정보뿐만 아니라 그래프, 계산기, 위젯, 알림, 화폐·위폐 정보 등이 내장돼 있으며, 필요 시에 온라인에서 바로 환전할 수 있는 기능까지 포함돼 있다.

특히 환전한 금액을 해당하는 국가의 화폐로 미리 볼 수 있는 계산기는 세계 유일무이한 기능이라는 게 외환은행 관계자의 귀띔이다.

외환은행은 기업 부문에서 금융권 최초의 실시간 외화 자금 관리 서비스를 비롯해 외국인학교 전용 등록금 수납(ISB, Internationnal School Banking), 공과금 자동 납부, 법인 카드 관리 서비스를 출시한데 이어 조만간 맞춤형 뱅킹 스마트폰 결제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개인 고객 부문도 반전을 꾀하고 있다.

최근 외환은행은 스마트폰뱅킹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조회와 이체 등의 거래를 특화시킨 '미니 뱅킹' 앱을 출시했다.

이 앱의 특징은 사용성을 철저하게 고려했다는 점이다. 개인 고객들이 주로 이용하는 서비스가 조회와 이체라는 점에 착안, 다(多)계좌 이체나 지정일 이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외환은행 간 외화 이체 거래도 가능하도록 꾸몄다.

구 부장은 "앞으로 개인 고객들을 위해 스마트폰 전용 예·적금 상품을 게임이나 엔터테인먼트 기능에 접목하고 다른 회사와 제휴를 통해서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현재 다이어트에 관련된 적금 상품을 개발 중인데 여성 고객들로부터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외환은행이 최근 출시한 미니뱅킹 앱

◆…외환은행은 최근 스마트폰뱅킹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조회와 이체거래를 특화시킨 '미니 뱅킹' 앱을 출시했다.

■열정으로 '진검승부'…스마트 금융 새 강자 된다 = 외환은행 e-금융사업부는 새로운 금융 환경의 변화에 주목하며, '열정'을 통해 스마트 금융의 새 강자가 되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

e-금융사업부 관계자는 "과거에 금융이라고 하면 은행의 영업점이 채널과 정보를 지배했지만 이러한 정보들이 오픈되고 스마트폰이 활성화되면서 그 키를 고객이 쥐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다른 은행에 비해 영업점이 열세였던 외환은행으로서는 반전시킬 수 있는 기회"라고 설명했다.

사실 e-금융사업부는 외환은행의 저력을 집결한 '은행 안의 은행'이다. 개인 금융, 자금 관리(PB), 기업 여신, 수출입 등 다양한 업무 경험을 보유한 직원들이 부서 내에 배치돼 있으며, 본부 마케팅팀과 IT 본부에서 온 베테랑 직원들이 조직을 이끌고 있다.

미래금융추진팀에 있는 이규민 과장은 아이폰, 아이패드 등 스마트 모바일 기기 이용에 대한 책을 4권이나 출간한 소위 '얼리어답터'(early adopter)다.

또 e-금융사업부에서 '왕의 귀환'으로 불리는 전경표 e-금융채널팀장은 27만개 기업에서 이용 중인 '비즈니스 온라인'을 2006년 직접 만든 장본인이기도 하다.

이 같은 직원들이 열정으로 빚어낸 'e-금융 사업'은 점차 본궤도에 오르며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는 평을 듣고 있다.

작년 하반기부터 쏟아져 나오는 외환은행의 각종 스마트폰 앱들은 이렇게 쌓여온 역량들이 결합된 결과라는 게 이들의 설명이다.

올해 외환은행은 다른 은행들과 비교해 이미 강점을 갖춘 기업 맞춤형 뱅킹을 더욱 견고하게 만들고, 중소기업과 개인 사업자까지 이 폭을 넓혀 나갈 예정이다.

기업 맞춤형 뱅킹은 내부의 기업 자금 관리(ERP)와 연계돼 있어, 승인 절차를 밟고 송금하는 단계부터 해외로 대금이 결제되는 것까지 일사불란하게 이뤄져야 한다. 그런데 외환은행과 같이 영업점에서 이뤄지는 업무 대부분이 전자 금융으로 가능하고 해외 거래 은행까지 취합해 토털 뱅킹을 제공하는 곳은 드물다.

실제 외화 자금 관리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기 위한 GCMS(Global Cash Management Service)의 완전한 모양을 갖춘 곳은 외환은행이 유일하다.

이 때문에 금융감독원은 외환은행을 롤모델로 삼아 GCMS를 활성화시키고 외화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해 최근 시중은행 TFT(Task Force Team)를 운영하고 있다.

외환은행은 올해 매스 마케팅(mass marketting,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상품 선전 및 판매 촉진을 하는 행위)을 통해 대기업과 중소기업, 개인 사업자 등에 기업 뱅킹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e-금융사업부 관계자는 "아직 공개하기 힘들지만 외국환 콘텐츠를 강화하는 동시에 현재의 송금 형태에서 패러다임 자체를 바꿔 놓을 새로운 방식의 금융거래를 계획하고 있다"며 "올해 말쯤 업계와 견줄 수 있을 정도로 부족했던 부분을 끌어 올려 진검승부를 제대로 펼쳐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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