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와 투기의 차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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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와 투기의 차이점

735 주호식 [jpatrick] 스크랩 2010-05-24

[그리스도인의 경제생활] 주식과 부동산 투자 또는 투기?

금융 자본주의의 타락 : 카지노 자본주의

자본주의는 이윤추구의 체제다. 사람들이 주식과 부동산 투자에 관심을 갖는 것은 자본주의 시장경제에서 당연한 일이며, 자기가 가진 돈을 주식 시장과 부동산 시장에 투자하여 더 많은 이윤을 남기려는 것은 매우 정상적인 행위이다. 금융 자본주의 체제 아래에서 은행 저축을 통해 얻는 이자율보다 주식 시장과 부동산 시장에 투자함으로써 얻는 이자율이 높은 경우가 많으므로 사람들은 안정적인 저축보다는 투기적 성향이 강한 주식과 부동산에 더 몰두하는 경향이 있다.

산업 자본주의 시대에 사람들은 생산과정에서 잉여가치의 창출을 통해 이윤을 추구하였지만, 금융 자본주의 시대에는 더 높은 이자율을 보장하는 투기적 거래를 통해 이윤의 확대를 추구한다. 상품을 생산하고 시장을 확장하는 데 자본을 투자하기보다는 주식 시장과 부동산 시장에 재투자하여 주가와 부동산 가격을 올리는 일에 더 몰두한다.

금융 자본주의가 타락하게 되면 카지노화한다. (카지노 자본주의란 정보통신기술의 발달로 국제 금융시장이 통합되면서 나타나는 자본주의의 부정적 측면을 가리키는 용어이며, 투기 자본이 세계 경제를 교란시키는 현상을 표현하는 용어다.) 속된 말로 하면, 돈 놓고 돈 먹는 도박판이 되는 것이다. 통제력을 상실할 만큼 돈 투기에 전 세계가 광기에 사로잡히고 이를 담보로 다시 사기를 친 사건이 작년의 미국발 금융위기다.

돈벌이(재테크)에 대한 열광

오늘날에는 어원상 ‘살림살이(household management)’라는 뜻이 있는 ‘경제(economy)’라는 용어가 ‘돈벌이’와 동의어가 되어버렸다. 사람들이 ‘경제’라는 말을 사용할 때 그 말의 내용은 결국 돈벌이를 의미하는 경향이 강하다. 사실, 자본주의 시대에 사람들의 이윤추구에는 한계가 없어 보인다. 사람들은 끊임없이 더 많은 이윤을 얻기를 바란다. 돈벌이 기술(재테크)에 대한 현대사회의 열광은 끝없는 이윤추구를 겨냥하는 사람들의 열망에서 비롯된다.

최근의 한국 사회는 온통 돈과 부자 열풍의 일종의 집단 광기로 가득 차있다. 주식, 채권, 부동산 투자 등 여러 형태의 돈 불리는 법을 가르치는 경제 교육 캠프가 성행하고, 주식이나 부동산 투자와 투기의 차이점 투기로 한탕주의식 떼돈 벌기에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언론을 통해 빈번하게 유포된다. 사람들은 저마다 부자가 되고 싶어 안달한다. 성실하게 노력하여 부자가 되기보다 도박판에서 일확천금을 획득한 부자를 꿈꾼다.

많은 경우 오늘날 성행하는 돈벌이 방법은 결국 한탕주의와 투기적 성향을 지닌다. 강수돌 교수가 지적하듯 “사람들은 그동안 ‘재테크’니 ‘휴먼테크’니 온갖 현란한 말과 기술로 잔치판을 벌였지만 그 핵심은 한마디로 ‘투기를 잘 해 큰돈을 벌자.’였다.”

국제 금융 차원에서 국제 투기적 자본들이 돈 놓고 돈 먹기 식의 도박적 성격의 투자를 의미하는 카지노 자본주의가 개인적 차원에서 재현되는 방식이 투기적 돈벌이에 대한 사람들의 열광이라고 할 수 있다.

투자와 투기의 차이는?

투자와 투기를 경계 짓는 것은 무엇일까? 합법적이고 정당한 이윤추구와 불법적 이윤추구의 차이일까? 일반적으로 투자행위의 의도(목적)와 합법성에 따라 투자와 투기를 구분한다. 의도의 측면에서 보면, 통상적으로 투자는 그 결과로서 투자와 투기의 차이점 또 다른 경제적 효과를 노리는 것이고, 투기는 단기차익을 얻는 것을 주목적으로 하는 것이라고 구분한다.

예를 들어, 주식 시장에서 배당수익을 노려 자금을 투여하는 것은 투자, 시세차익을 노려 주식을 사는 것은 투기이다. 부동산 투자와 투기의 차이점 시장에서는 실제 입주 목적으로 부동산을 구입하면 투자, 단기 시세차익을 목적으로 구입하면 투기가 된다.

한편으로 투자인지 투기인지는 거래의 합법성이나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세금을 탈루했는지의 여부로도 판단할 수 있다. 부동산 거래나 주식 거래에서 단기 시세차익을 얻었다 할지라도 소득세나 증여세를 정상적으로 냈다면 합법적 투자로 볼 수 있다는 말이다.(물론 부동산 투자와 주식 투자에서 거래가 합법적이고 세금 탈루가 없었다 할지라도 오직 시세차익만을 위해 투자했다면, 사회적 문맥에서는 투기가 아닐지 몰라도, 신앙적 문맥에서 보면 투기일 수 있다. 윤리는 언제나 의도에 더 많은 강조점을 둔다.)

주식 시장과 부동산 시장의 투기적 성격

노동을 통한 이윤(잉여가치)추구가 아닌 화폐자본(돈)을 통한 이윤추구는 그 본성상 투기적 성격을 지니는 경우가 많다. 주식 시장과 부동산 시장에서는 정당한 노동에 따른 합당한 이윤추구라는 성실성의 논리가 아니라 일종의 대박 논리(비정상적 이윤추구 또는 불로소득의 극대화)가 성행한다.

대박을 향한 투자는 언제나 사기와 반칙이 난무하는 한탕주의 투기 경제로 전락할 위험이 있다. 특히 실물 생산 경제의 발전이 아닌 투자자의 이익추구만을 위한 투자는 그 탐욕적 투자와 투기의 차이점 특성 때문에 늘 문제를 낳는다. 실제로 주식 투자나 부동산 투자는 도박이나 경마처럼 전체 가치는 정해져 있고, 그 안에서 소유만 바뀌는 일종의 제로섬 게임 같은 형상을 띤다. 주식 시장과 부동산 시장에서는 실제가치가 증가하는 것이 아니라 교환가치만 증가하는 일종의 거품 현상만 가득하다. 결국 주식 투자와 부동산 투자는 “남의 눈물은 나의 웃음이 되고, 나의 눈물은 남의 웃음이 되는 도박 같은 게임에 불과하다.”

거칠게 말해, 오늘날의 주식 시장은 합법적 투기가 조장되는 공간이다. 주식 투자의 핵심은 사고파는 시점의 선택이라고 많은 경제학자들이 말한다. 주식 투자는 결국 시세차익을 겨냥한다는 뜻이다. 또한 오늘날 주식의 가격은 기업의 자산과 실적을 반영하기도 하지만, 그보다 투기성 거래로 결정되는 경우가 더 많다.

한국에서 돈벌이의 핵심은 부동산 투기다. 한국에서는 부동산 불패 신화가 공공연히 신봉된다. 이정우 교수가 지적하듯이, “이 신화를 만들어낸 것은 역대 정부의 무소신과 단기 실적주의, 경기 부양에 대한 집착, 졸부들의 치부 행진, 정보를 미리 빼내 투기하는 기득권층, 건설회사 광고에 크게 의존하는 한국 언론 등의 총체적 합작품이다.” 더욱이 다른 선진국에 비해 월등히 낮은 토지 관련 세금도 국민들이 부동산 투기에 관심을 갖는 데 한몫한다. 사실 부동산 투자(투기)는 철저하게 시세차익을 겨냥하는 것이기에, 사회적으로는 합법성을 지닐 수도 있지만, 신앙적(윤리적) 측면에서는 반드시 지양해야 할 경제행위다.

이윤추구에 대한 교회의 입장

정당하고 합법적인 이윤추구에 대해 교회는 용인한다(“간추린 사회교리”, 340, 341항). 하지만 교회는 “이윤을 거부하지 않으면서도 단순한 등가 교환 논리나 이윤 자체가 목적인 논리를 뛰어넘는 숭고한 목적을 지닌 그러한 유형의 경제활동”(“진리 안의 사랑”, 38항)을 요구한다. 또한 금융자본의 투기적 사용을 반대하며 투자의 도덕성을 강조한다(“진리 안의 사랑”, 40항). 교회는 합법적 투자라 할지라도 그 목적에 투기적 성격을 지닌 경제행위들에 대해 반대한다는 뜻이다. 결국, 교회는 이윤추구 행동에 대한 윤리적 판단에서 그 경제행위 과정의 합법성뿐만 아니라 그 행위의 목적성도 고려한다.

이처럼 교회가 경제적 투기 행위에 반대하고 있음에도 우리 신앙인들은 별다른 의식 없이 부동산(투자가 아닌) 투기와 주식 투기에 대해 서슴없이 말하고 행동한다. 신앙과 삶의 분리 현상이 가장 두드러지게 드러나는 곳이 아마도 신앙인들의 경제행위의 자리일 것이다.

경제행위에서 신앙과 삶의 투자와 투기의 차이점 분리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교회는 그저 윤리적 원칙만을 천명함으로써 그 임무를 다하는 것일까? 실제 경제적 삶 안에서 교회의 경제 윤리적 원칙들이 설득력이 있고 구체적 효과를 내고 있는가? 신앙인들이 교회의 윤리적 원칙에 따라 투자와 투기를 구분하며 투기적 행위를 삼갈 수 있게 하고자 교회는 어떤 방식으로 윤리적 종교적 차원에 대한 관심을 고양시킬 수 있을까? 또한 교회의 경제적 가치관과 윤리가 신앙인들과 사회 안에서 구현되도록 교회는 어떤 교육적 문화적 활동을 해야 하는가?(“간추린 사회교리”, 376항)

독일 신학자 울리히 두크로의 주장처럼, 신앙인들에게 모범을 보이고자 교회 자신이 먼저 이윤을 목적으로 하는 투자 행위들을 포기해야 하는가? (두크로는 교회가 투자를 목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주식을 모두 매각해야 하고, 또한 교회 용도를 위해 소유하고 있는 것을 제외한, 투자만을 목적으로 한 모든 부동산 자산을 매각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이 카지노 자본주의 체제 아래서 신자들이(사람들이) 과정과 목적 모두에서 합법적이고 정당한 투자를 제외한 투기적 주식 투자와 투기적 부동산 투자를 포기할 수 있을까? 교회의 요청은 너무도 이상적이고 원칙적인 요구는 아닐까? 청빈론보다 청부론이 더 성행하는 신앙 현실 속에서 이윤추구(궁극적 의미에서 결국 물질적 부의 추구)에 대한 교회의 입장과 신앙인의 태도는 늘 흔들릴 수밖에 없지 않는가?

그럼에도 교회는 설교(담론)와 실천을 통해 끊임없이 신앙인들에게 신앙적 원칙들을 환기시켜야 한다. 많은 신학자들이 주장하듯이, 교회는 신앙의 핵심적 경제원칙인 성체성사(Eucharist, 나눔과 섬김)에 대한 담론이 신앙인들의 몸에 배일 수 있도록 애써야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교회 자신이 그 성체성사적 경제행위의 장(polis 또는 oikos)이 되어야 하리라.

투자와 투기의 차이점

미래의 수익을 위한 현재의 부동산 투자 분석이 중요
국민과 공감대 형성을 통한 부동산 정책이 필수적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에 비해 가계 자산 중 부동산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다. 그래서 그런 것일까.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부동산, 특히 주택 가격은 정치적·경제적으로 뜨거운 이슈다. 부동산은 거주목적도 있지만 자산을 불리기 위해 활용되기도 한다. 부동산학에서 바라보는 투자·투기와 함께 현재 부동산 정책을 분석해봤다.

우리를 둘러싼 학문, 부동산학
부동산은 쌀이 자라는 평야, 우리가 사는 주택과 같이 움직이지 않는 재산을 일컫는다. 부동산학은 이러한 부동산을 효율적으로 이용 및 개발하는 원리를 연구하고 인간과 부동산의 다양한 관계를 탐구하는 학문이다. 부동산을 효율적으로 이용하는 것이 부동산학 연구의 궁극적 목표다. 부동산 보유에 따른 세금과 관련된 부동산법이나 15억 원을 초과하는 아파트의 담보대출을 금지하는 부동산 정책 등 인간과 관련된 부동산의 다양한 영역이 부동산학의 연구 분야다. 다양한 부동산학 연구 분야 중 부동산 투자는 항상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분야다. 사람들의 주요 자산인 부동산을 투자하는 것은 자본주의 사회에서 경제적 이익과 직결된 분야이기 때문이다.

두 가지 요소로 분석하는 부동산 투자
부동산학에서 학문적으로 다루는 부동산 투자는 주로 기관 주도의 투자와 관련이 있다. 여기서 투자는 대부분 임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수익형 부동산, 그중에서도 상가와 같은 상업용 부동산에 관한 것이다. 부동산학에서는 이러한 부동산 투자에 대해 정성적·정량적으로 분석한다. 정성적 요소에는 부동산 수익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이 해당한다. 예를 들어 투자할 부동산 근방의 지역 경제, 투자할 건물의 접근성과 주변 입지 등을 정성적으로 분석한다. 또 다른 분석 요소인 정량적 요소는 부동산 투자로 얼마만큼의 수익을 얻을 수 있는지를 계량적으로 분석한다. 이러한 수익계산법에 쓰이는 방법 중 하나가 입지계수법이다. 입지계수법은 어떤 산업이 지역 내에서 전문화된 기반 산업인지 아닌지를 구분하기 위해 사용된다. 입지계수는 지역 내 특정 산업 취업자를 그 지역 내 총취업자로 나눈 값이 분자에, 국가 내 특정 산업 취업자를 국가 내 총취업자로 나눈 값이 분모에 들어간 값이다. 입지계수를 1과 비교해 그 값이 1보다 크면 특정 산업이 해당 지역 내에서 기반이 되는 산업이라고 분석한다. 입지계수법을 통해 얻은 정보는 투자 수익성 예상에 기여한다. 건국대 부동산학과 노승한 부교수는 “부동산 투자에 관한 계산은 투자 결정을 위한 것이기 때문에 미래의 가치를 계산한다”며 “현재 시점에서 미래 부동산 동향에 관한 개인의 주관적인 분석이 들어간다”고 설명했다. 이에 덧붙여 노 부교수는 우리나라 부동산 투자의 특징에 대해 “우리나라의 경우 가계 자산에서 부동산이 차지하고 있는 비율이 다른 국가들보다 높아 부동산을 쉽게 매도하기 어렵다”며 국내에서 부동산 투자가 장기적으로 이뤄지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한 글자 차이, 투자와 투기
투자와 투기는 경계가 모호하다. 둘 다 수익을 위해 부동산을 거래한다는 측면이 매우 비슷하기 때문이다. 주택법 제63조에 따르면 투기과열지구를 “해당 지역의 주택가격상승률이 물가상승률보다 현저히 높은 지역으로 투기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곳”으로 정의하고 있지만 ‘투기 행위’가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법률적으로 정의되어 있지 않다. 그렇다면 투자와 투기는 어떻게 구별할까. 부동산 투자와 부동산 투기의 가장 큰 차이점은 부동산을 얻는 목적에 있다. 투기는 투자와 다르게 취득한 부동산을 실제로 사용하고 관리할 목적이 아닌 오직 부동산의 가격 상승을 통해 양도 차익을 얻는 것만을 목적으로 부동산을 거래하는 것이다. 최근 논란이 된 일명 ‘LH 사태’도 일부 직원들이 내부 정보를 이용해 투기를 목적으로 신도시 개발예정지역의 부동산을 매입한 것이다. 결과적으로 바라봤을 때 투자와 투기의 차이는 더욱 명확해진다. 노 부교수는 “투자는 부동산의 가치를 보고 투자하는 것이고, 투기는 부동산의 가격을 보고 투자하는 것”이라며 “아주 짧은 시간 동안 부동산을 사고파는 초단타매매 등이 투기의 예”라고 설명했다. 투기의 문제점은 다른 사람의 효율적인 토지 이용을 방해한다는 것이다. 농지 투기의 경우 실제로 땅을 이용하는 하는 농민들이 피해를 떠안게 된다. 또한 투기는 부동산 시장을 불안정하게 만든다. 투기자들이 수익을 위해 비교적 짧은 간격으로 부동산을 사고팔기 때문이다. 이는 안정적인 투자가 가능한 투자자의 유입을 지연시켜 시장의 발전을 저해하는 악효과를 불러온다. 투자 정보의 폐쇄성과 불투명성으로 인한 개인 투자자의 피해 역시 투기의 폐해 중 하나다. 노 부교수는 “부동산 시장의 경우 주식시장보다 정보를 얻기 힘들다”며 “특히 부동산 투자의 주 영역인 상업용 부동산은 주택보다 정보가 불투명해 투기가 빈번하고, 개인 투자자가 피해를 보기 쉽다”고 말했다. 더불어 투기는 집값 상승을 야기하기도 한다. 이에 대해 대한부동산학회 서진형 회장은 “투기가 몰리면 일정한 공급에 비해 수요가 증가해 주택 가격이 상승한다”고 설명했다.

투기 억제를 핵심으로, 그 결과는
현 정부 부동산 정책의 핵심은 부동산 투기 억제를 통한 집값 투자와 투기의 차이점 안정화다. 부동산 투기를 없애 부동산 관련 부패를 청산하겠다는 것이다. 특히 집값 상승의 원인을 부동산 투기로 판단한 정부는 투기를 막기 위해 주택담보대출 규제, 다주택자 종합부동산세 인상 등 부동산 수요를 억제하는 정책을 내놓았다. 그러나 이는 집값이 폭등하는 결과를 낳았다. 인위적으로 수요를 억제한 결과 기대했던 효과를 얻지 못한 것이다. 이에 정부는 주택 공급을 늘려 집값을 내리기 위한 방안으로 공공임대주택의 증설을 결정했다. 그러나 일정 소득분위 이하라는 공공임대주택의 입주 조건과 중심가로부터 떨어진 입지조건 때문에 그 효과는 크지 않았다.

국민과 소통하는 부동산 정책이 필요하다
노 부교수는 “*소셜믹스에서 오는 차별과 낙인효과를 고려했을 때, 정부는 과연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늘리는 게 국민들이 원하는 것인지 생각해봐야 한다”며 정부와 국민 간 공감대 형성의 필요성을 당부했다. 서 회장은 “부동산도 하나의 경제재이므로 수요와 공급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정부가 민간 주체의 투자와 투기의 차이점 투자와 투기의 차이점 부동산 공급을 일부 인정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시장 후보 시절 주택 공급을 늘려 집값을 잡겠다며 재건축 규제를 완화하는 공약을 내걸었다. 그러나 오 시장 당선 이후 해당 공약으로 인한 재건축 아파트 기대 효과로 집값이 상승한 상태다. 서 회장은 “새 아파트에 대한 기대감에 단기적으로 집값이 상승하는 것은 불가피한 일”이라며 “재건축 규제를 점차 완화하면 장기적으로 정책의 원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소셜믹스=분양 아파트와 임대 아파트를 단지 내에 함께 배치하는 것. 다양한 사회적·경제적 수준의 주민들이 같이 거주함으로써 사회 계층 간 차이를 줄이는 것이 목적이다.

바보같은 주식 이야기

지난 몇 년간 자산 가격은 문자 그대로 폭등했습니다. 그리고 그 시장에서 엄청난 수익을 얻었다는 성공 스토리가 심심치 않게 들려옵니다. 그래서 그럴까요? 많은 사람들이 주식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부동산, 주식, 그리고 암호 화폐에 투자를 시작했습니다. 여러분도 그러신가요? 그런데 정말 우리는 '투자'를 하고 있을까요? 혹시 '투기'를 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투자'와 '투기'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투자란 무엇인가?

투자의 기본 개념은 미래 가치를 측정하고 지금의 리소스를 투입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미래'란 장기이거나 중기일 수 있고, 단기일 수도 있으며, 심지어 초단기일 수도 있습니다. 아무튼 투자와 투기의 차이점 미래 가치를 측정한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그리고 투자에는 기대되는 리스크와 수익률이 있습니다. 리스크와 수익률도 두 종류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투자 전에 예상되는 사전적 리스크 및 수익률, 두 투자와 투기의 차이점 번째는 투자 이후에 확인된 사후적 리스크와 수익률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중요하게 여겨지는 것은 당연히 투자 의사를 결정하는 시점의 사전적 리스크와 사전적 수익률입니다.

일반적으로 사전적 리스크 대비 사전적 수익률이 높은 투자 방식을 선호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이는 예상되는 수익률이 같다면 리스크가 낮은 투자 방식이 유리하며, 예상되는 리스크가 같다면 수익률이 높은 투자 방식이 유리하는 의미입니다. 이렇듯 투자라는 것은 리스크와 수익률을 예상할 수 있고, 리스크와 수익률을 계산하고 비교할 수 있습니다.

투자와 투기의 차이점?

그럼 이제 투자와 투기의 차이점이 명확해지셨나요? 투기는 근거 없는, 다시 말해서 계산되지 않는 수익을 추구하는 것입니다. 그저 운에 기대는 것이죠. 투기는 흔히 리스크가 무시됩니다. 종종 리딩방이나, 또는 몇몇 사람들이 자신의 높은 수익률을 자랑합니다. 그러나 이런 단순 수익률을 이야기하는 것은 크게 의미가 없습니다. 이런 경우 대부분은 높은 리스크를 짋어지고 낮은 확률로 결과를 얻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조금 더 직접적으로 말하자면, 엄청난 레버리지를 사용해서 몰빵 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런 방식은 실패하는 경우 굉장한 리스크를 짊어져야 합니다. 매우 위험하다는 것입니다.

투자는 도박이 아니다.

소위 기도 매매법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일단 맘에 드는 종목을 사두고 가격이 오르기를 기도하는 매매법입니다. 웃자고 하는 농담 같은 이야기지만, 실제로 가격이 오를 이유도 없고, 전략도 없는 종목을 매수하고 주가가 오르기만 기다리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투자는 도박이 아닙니다. 소중한 자신의 돈을 운에 맡겨두지 마시기 바랍니다.

레버리지와 몰빵은 투기인가?

사실 주식 투자로 큰돈을 버신 분들은 레버리지를 사용하시고 소수의 종목에 큰돈을 투자하신 경우가 많습니다. 이것이 투기일까요? 아닙니다. 리스크와 수익률을 예상하고 전략대로 대응하셨다면 '투자'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내공이 없는 초보 투자자들은 투자가 아니라, 투기로 변질되기가 쉽습니다. 그러므로 어떻게 투기를 피할 수 있을지 한 번 투자와 투기의 차이점 생각해 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자신만의 생각이 있어야만 올바른 투자를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많은 사람이 주식 투자를 고려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주식 투자를 시작하기 전에 먼저 주식의 개념을 이해해야 합니다. 그래야 올바른 주식 투자를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 주식이란 무엇

제파's Cryptocurren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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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돈 잃고 코인은 투기장이다 라고 말하는 사람들 많은데 그건 본인 처럼 투자가 아니라 투기를 투자와 투기의 차이점 하는 사람들이 많으니까 나오는 소리입니다.

자신이 지금 거래하고 있는게 투자인지 투기인지도 모르면 도대체 코인 왜 하냐? 고 물어보고 싶습니다.

Tip. 매매와 투자도 약간 다른 개념입니다.

하지만 목적은 같습니다. 자산을 늘리려고 = 돈을 벌기 위함이죠.

내가 하면 투자, 너가 하면 투기는 전형적인 내로남불의 케이스입니다.

투자(投資)

경제학에서는 미래에 더 큰 돈을 얻기 위해서 현재의 돈을 포기하는 것 을 의미합니다.

미래에 어떤 식으로 흘러 갈 것인지, 그 흐름은 강세가 장기간 유지될지, 추후 유용하게 사용이 될 것인지, 가치는 충분한지, 이 종목은 어느어느 곳에 투자를 많이 받았네 등등 수많은 포인트를 생각하고 미래가치를 보고 매수하는 행위입니다.

하지만 투기는 도박과 비슷한 성향인데요.

투기(投機)

기회를 틈타 큰 이익을 보려는 일.

단기적으로 차익을 얻는게 주목적입니다.

투기에는 미래에 더 큰 돈을 얻기 위한 다양한 가치판단, 투자와 투기의 차이점 미래 가능성 등을 전혀 염두하지 않죠. 왜냐? 단기적으로 차익을 얻을거라는 그 생각 하나 뿐이니까요.

소위 말해서 묻지마 투자 입니다.

극단적으로 말하면 뇌를 안거치고 거래하는 방식이라고도 볼 수 있겠습니다.

투기는 단타와 전혀 다릅니다.

단타는 방향을 예측이라도 하고 진입합니다.

A가 종목을 훑어보는 중입니다.

A가 종목을 선택하고 고민없이 곧바로 매수했습니다.

그 종목이 현재 떨어지는 중입니다.

그 종목이 계속 떨어져 현재 -14%인 상황.

B가 너 지금 뭐하냐고 물어보자

A가 "나 지금 코인 투자 하고 있어" 라고 답합니다.

투자와 투기의 차이가 이해됐다면 위의 글에서 허점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분명 고민 없이, 별다른 포인트를 생각해둔 것 없이 매수를 했으니 투자가 아니라 투기입니다.

하지만 A는 투기가 아니라 투자를 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네요.

코인은 아무것도 아니다, 아무짝에도 쓸모 없다 등등 코인을 부정하면서도 거래를 하고 있는 사람은 투자자라고 볼 수 없습니다. 단순히 확률 게임이나 하는 중일 뿐.

투자란 그 기업이나 재단이나 코인의 성장에 따라 얻는 수익을 기대하는 것이고

매매는 가격의 차이를 이용해 얻는 수익을 기대하는 것입니다.

단어의 정의만 봐서는 매매와 투기가 동일한데 사용되는 의도는 보통 매매는 긍정적 또는 일반적, 투기는 부정적의 뜻으로 많이 사용됩니다.

0.1 투자 vs 투기

조삼모사(朝三暮四): 원숭이들이 도토리를 아침에 3개, 저녁에 4개 주자 적다고 불평하였지만, 아침에 투자와 투기의 차이점 4개. 저녁에 3개로 아침에 한개 더 준다고 하니 아침에 먹는 양이 늘어났다고 기뻐했다는 것에서 유례한 고사성어.

동전 던지기 게임에서 주식투자로 단어만 바꾸 설문을 해 본 결과, 동일한 조건임에도 불구하고 한번에 투자하려는 액수가 급격히 증가하였습니다. 물론 주식은 매일 상한가, 하한가를 가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고민해보기1]에서 제시한 게임보다 변동성은 적습니다. 하지만 그 구조는 매우 흡사합니다. 단순히 "주식투자"라는 단어를 붙이는 순간, 도박이라는 단어에 붙어있던 부정적인 색안경이 감촉같이 수그러지는 마법을 볼 수 있습니다.

투기에 부정적인 사람도 왜 주식 투자에는 우호적으로 바뀌는 것일까요?

  1. 동전 던지기는 Random이지만, 주식은 정보(Infomation)이 있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2. 동전 던지기의 기대수익률은 0이지만, 주식의 기대 수익률은 0보다 크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3. 동전 던지기는 매번 동일하지만, 주식은 타이밍(Timing)을 선택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동전던지기는 기대수익률이 0인 I.I.D.(Independent and identically distributed random variables)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주식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비록 동전던지기는 신의 영역이나, 주식은 내가 정보를 취사선택하고 타이밍을 고를 수 있다고 자만합니다. (즉, 나는 남들보다 똑똑하다고 가정합니다.)


하지만 효율적 시장 가설을 말합니다.

  • 주식도 동전던지기 만큼이나 랜덤에 가깝다고.
  • 세상은 너만 똑똑한 것이 아니라고.

투자(Investment)와 투기(투자와 투기의 차이점 Speculation)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흔히들 카지노는 투기(도박)이라고 말하고, 주식은 투자라고 말합니다.

현명한 투자자의 저자 벤저민 그레이엄은 철저한 분석하에서 원금의 안전과 적절한 수익을 보장하는 것은 투자이고, 이런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면 투기라고 정의하였습니다.

기초자산의 움직임 중에서 기대 수익률을 얻고자하는 것은 투자,

기초자산의 변동성에서 초과 수익을 내고자하는 것은 투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저는 투자와 투기의 가장 큰 차이점은

1. 우상향하는가? (꾸준히 수익이 가능한가?)

2. 지속성이 있는가?(단 향후에도 반복시행해서 수익창출이 가능한가?)


로또를 매번 1등 당첨시킬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면 투자행위이지만, 한 두번 요행으로 맞추고 다시 반복이 불가능하면 투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지속적으로 같은 방법으로 투자할 경우, 수익이 점점 줄어들면 투기라고 판단합니다.

주식 투자를 하면서 지속적으로 수익이 감소하면, 투자 활동이 아니라 투기활동이라고 생각합니다.

고민해보기1에서 기대 수익률이 0이었지만 고민해보기2에서는 기대수익률이 +로 바뀌었습니다. 그럼 얼마씩 배팅하는 것이 현명한 투자자일까요?

고민해보기3에서는 확률이 바뀌어서, 고민해보기2처럼 기대 수익률이 +가 되었습니다. 이 경우에는 얼마씩 배팅하는 것이 현명한 투자자일까요?

만약에 이런 상황에서 항상 자산의 90%를 복리로 배팅하면, 이것은 투자일까요? 투기일까요?

몰빵투자로 게임횟수가 무한히 증가하면, [고민해보기2], [고민해보기3]도 0에 수렴하게 됩니다.

아무리 기대 수익률이 높은 자산이라도 투자 방식과 자금 관리에 문제가 있다면, 그것은 투자가 아니라 투기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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