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무역 중개인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6월 6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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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찬 대표가 바운티팜의 분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출처=IT동아

케냐와 스리랑카와 같은 나라들에서 소규모 차 재배자들은 해당 국가 차 생산량의 대부분을 책임지고 있지만 생산물에 대한 대가로 받는 금액은 낮고 무척 변동이 심합니다. 또한 대기업들에 의해 조종되는 공급망에서 가장 취약한 사람들이기도 합니다. 차의 가격을 낮춰야 하는 공급망의 압력이 자주 차 재배자들에게 전가되기 때문에 이미 작은 수입이 더 감소되어 결국 빈곤의 늪에 빠지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국제 시장과 상점에서 팔리는 차 가격의 아주 일부분만 수익으로 얻게 됩니다.

소규모 자작농들은 큰 사회 무역 중개인 농장의 차 제품과 경쟁을 해야 하기 때문에 추가적인 어려움에 직면합니다. 농부들이 녹차를 판매하는 차 공장과 농장들은 소규모 자작농들이 잘 알지 못하는 시장가격에 대한 정보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더 낮은 가격을 지급하기 때문입니다. 소규모 자작농들은 그들 농장의 생산성과 질을 높이기 위한 비료나 관개 등 필요한 투자 역시 어려운 상황입니다.

차 산업에서 가격결정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생각해 볼 때, 차에 더 높은 가격을 보장받기 위한 도전은 매우 중요합니다. 차는 농산품 중에서는 드물게 경매 센터에서 팔리는데, 세계에서 70%에 달하는 차가 경매를 통해서 거래되기 때문입니다. 커피와 코코아와는 다르게, 차 산업에는 선물시장이 없습니다. 오로지 수요와 공급에 의해 가격이 결정되기 때문에 차 시장의 시스템이 공정한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몇몇 회사들이 매번 경매에서 판매를 독점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대기업들은 막대한 구매력을 가지고 있어 수요에 영향을 미칠 수 있고, 그래서 차의 종류와 질에 따른 가격도 조정할 수 있습니다. 중개인과 구매자들은 종종 결탁하여 가격에 영향을 가해 생산자 가격을 떨어뜨립니다. 2005년 케냐에서는 상황이 아주 악화되어 상공회의소가 차 경매 자체를 없애라는 요청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것은 중간상인이 차 제품 공장이 지불한 가격에서 큰 몫을 가져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차를 수확하는 농부들과 일꾼들은 어떤 환경에 놓여 있을까요?

전 세계적으로 대부분의 차는 사유지나 다원이라 불리는 상업적인 대규모 농장들에서 재배되며 이 농장들은 잎을 뜯고, 비료를 주고, 잡초와 차 덤불을 다듬을 노동자들을 고용해 큰 차 재배 사유지를 유지합니다. 또한 대부분의 사유지는 그들 소유의 차 공장을 운영하는데, 공장들은 녹차 잎을 가공해 상품으로 만들기 위해 더 많은 노동자들을 고용합니다. 대규모 차 농장들은 근로자들에게 악명 높을 정도로 낮은 임금을 지급하는데, 이는 법정 최저 임금 수준이지만 정상적인 생활임금으로서 가족들을 부양 가능한 경우가 드뭅니다. 많은 근로자들은 직업 안정성과 신뢰할 수 있고, 효과적이며 독립적인 노동조합의 대의권을 갖지 못하고 있습니다.

차 재배에는 아주 많은 노동이 필요합니다. 생산에 필요한 비용 중 반 정도가 인건비에 쓰여지며 그 중 75%가 찻잎을 뜯는 채엽 단계에 투입됩니다. 찻잎을 따는 노동자들은 육체적으로 고된 일을 감수해야만 하며, 농약과 극단적인 계절환경에 노출 되는 것은 물론 잦은 허리 통증에 시달립니다. 또한 농장 근로자의 대다수를 구성하는 여성 노동자들에 대한 차별과 성희롱이 넓게 퍼져있고, 남성들에 비해 적은 임금을 받으며 더 오래 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규모 농장에 의해 지배되는 다른 산업의 근로자와 같이, 차 산업의 노동자들은 토지의 관리나 임금협상, 그리고 더 나은 근무환경을 위해 그들의 목소리를 내기가 어렵습니다. 경영진과 노동자들의 이러한 힘의 불균형은, 차 재배 국가들의 대안적인 고용형태가 제한적이라는 사실을 감안했을 때 노동자들을 빈곤의 둘레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공정무역은 어떻게 차 재배자들과 노동자들을 도울까요?

공정무역은 소규모 차 사회 무역 중개인 농부들, 그리고 대규모 차 농장의 근로자들 모두와 함께 합니다. 현재 약 240,800여 차 농부들과 123,400여 명의 근로자들이 공정무역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공정무역 기준은 이들의 고용조건을 향상시키고 농장에서의 권리를 보호하며, 소규모 협동조합의 조합원들이 차 산업의 공급망에서 더 큰 힘을 가지고 수입을 늘릴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차를 위한 공정무역 기준은 예측할 수 없는 시장상황에 안전망으로 기능하여, 차 재배 농부들이 항상 생산에 필요한 비용을 충당할 수 있는 가격을 보장합니다. 공정무역 생산자 단체들은 지역에 따른 공정무역 최저 가격을 보장받는데, 현재 스리랑카에서는 1kg 당 2.4 달러, 인도에서는 2~2.2 달러, 케냐에서는 1.7~1.8 달러이며, 장려금으로 지급되는 공정무역 프리미엄은 완성된 차 상품 1kg당 0.5 달러씩 지역사회와 경제적 투자를 위해 생산자 단체에게 전해집니다.

또한 공정무역은 Tea 2030와 같이 지속가능한 차 산업을 만들기 위한 국제적 프로젝트에 적극적인 참여자입니다. 이는 더 높은 임금이 차 산업 공급망의 모든 사람들을 위한 약속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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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무역의 종류

인터넷무역(internet trade)과 전통적 무역은 국가 간 상거래라는 점에서는 동일하나 인터넷무역은 디지털혁명의 확산과 정보통신 기술의 급속한 발전과 더불어 인터넷을 기반으로 하는 국경을 넘어 이루어지는 생산자와 소비자의 직접적인 전자상거래(electronic commerce)이다. 인터넷무역의 특성은 시간적 ․ 공간적 한계를 극복하여 저렴한 거래비용이 소요되며 인터넷을 통해 전 세계시장을 상대로 한 지속적 글로벌마케팅이 가능하다. 또 인터넷무역은 생산과 유통에 있어서 국가 간 장벽과 지리적 제한을 넘어 글로벌네트워크(global network) 형성이 가능하다.
인터넷무역, 사이버무역(cyber trade), 전자상거래는 구분 없이 사용되기도 하지만 보다 엄밀히 말하면 인터넷무역 보다는 사이버무역이 포괄적이고 사회 무역 중개인 사이버무역 보다는 전자상거래가 보다 포괄적인 개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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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그룹 가현택스

안녕하세요.. 종목에 무역 과 전자상거래업 ,구매대행을 넣고 싶은데요. (2021.08.02)

수고하십니다. 도,소매업이구요. 무역 과 전자상거래업을 찾아봐도 모르겠습니다. 무역을 어떤걸로 설정을해야되는지 전자상거래업은 어떤걸로 설정해야되는지 확인 부탁드립니다. 찾아봐도 모르겠네요.. 정정 요청을 해야될듯 합니다.

질문: 안녕하세요.. 종목에 무역 과 전자상거래업 ,구매대행을 넣고 싶은데요. (2021.08.02)

수고하십니다.
도,소매업이구요. 무역 과 전자상거래업을 찾아봐도 모르겠습니다. 무역을 사회 무역 중개인 어떤걸로 설정을해야되는지 전자상거래업은 어떤걸로 설정해야되는지 확인 부탁드립니다. 찾아봐도 모르겠네요.. 정정 요청을 해야될듯 합니다.

답변: 안녕하세요.. 종목에 무역 과 전자상거래업 ,구매대행을 넣고 싶은데요. (2021-08-02)

안녕하십니까? 홈택스 사회 무역 중개인 상담 센터입니다.

무역과 전자상거래업을 넣고자 하는 경우 어떤 것으로 해야 하는지 문의하셨습니다.

죄송합니다만 본 상담센터는 사업자등록 신청 및 정정관련 홈택스 홈페이지 이용 문의에 대해 답변이 가능한 부서로

업종 및 업종 코드에 대하여 자세한 답변을 드리기 어렵습니다.

업종 및 업종 코드는 사업자등록 정정 시 [업종선택]의 [전체업종 내려받기]를 클릭하여 확인하거나,

홈택스 [신청/제출] > [사업자등록 신청/정정 등] > 좌측 [업종조회] >

[2020년 귀속 업종코드(엑셀)]을 내려받아 키워드(통신 판매, 무역, 수출/수입 등)를 입력하여 검색,

적용범위 및 기준을 확인 후 가장 적합한 업종 코드를 선택하면 됩니다.

(사업자등록 정정신청 화면에서 업종코드를 검색하여 선택한 뒤 확인되는 업태명, 종목명은 편집할 수 있습니다.)

선택한 업종/업종 코드가 맞는지 판단이 되지 않을 때에는

[업종선택] 아래 [사업장 정보 추가입력]의 [정정요청설명]에 사업에 대한 설명을 추가로 입력하시면

필요 시 세무서 직원이 적합한 업종으로 반영할 수도 있습니다.

만일, 정정 신청 전 정확한 업종/업종 코드를 확인하고자 한다면 번거로우시겠지만 세무서 민원봉사실로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 홈택스 하단 [세무서 안내]에서 세무서를 클릭하여 세무서 홈페이지로 이동 > [세무서소개] > [조직과 기능]을 클릭하면 전화번호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도움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통신판매 관련 업종코드 참고- 525101 전자상거래 소매업 :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온라인 통신망(사회관계망 서비스 SNS 채널은 제외)을 통하여 각종 상품을 소매하는 산업활동 525102 기타 통신 판매업 : 온라인 통신망 이외의 기타 통신수단에 의하여 각종 상품을 소매하는 산업활동 525103 전자상거래 소매 중개업 : 개인 또는 소규모 업체가 온라인상에서 재화나 용역을 판매할 수 있도록 중개업무를 담당하는 산업활동 525104 SNS마켓 : 블로그, 카페 등 각종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채널을 이용하여 물품판매, 구매, 알선 중개 등을 통해 수익을 얻는 산업활동 525105 해외직구대행업 : 온라인 몰을 통해 해외에서 구매 가능한 재화 등에 대하여 정보를 제공하고 온라인 몰 이용자의 청약을 받아, 해당 재화 등을 이용자의 명의로 대리하여 구매한 후 이용자에게 전달해 줌으로써 수수료를 받아 수익을 얻는 산업활동 건강관리 잘 하시고, 좋은 하루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사회 무역 중개인

무역(trade, 貿易 )은 국가 간의 물건을 사고팔고 교환하는 일이며, 상품뿐만 아니라 기술과 서비스 분야 및 자본의 이동까지 포함한다. 비슷한 말로 교역(交易)이 있다.

기능 [ 편집 ]

  • 국제적 분업 촉진
  • 국가 사이의 원활한 상품 유통
  • 무역과 관련된 여러 가지 산업 발전
  • 국민 경제 및 문화발전

특징 [ 편집 ]

한국의 대외 수출품으로는 반도체, 컴퓨터, 가전제품, 자동차 등이 있다. 반면에 에너지, 식량, 원재료, 기계의 핵심 부품 등을 한국으로 수입한다. 특히 에너지와 식량 수입의 비중이 큰 이유는 한국이 수출할 만큼의 절대우위에 있는 상품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즉 상대국의 절대우위에 있는 원료나 재료를 수입하고, 수출에서는 비교우위를 바탕으로 생산된 첨단 제품들이 대부분인 것이 국내 무역의 특징이다.

절대우위와 비교우위 [ 편집 ]

절대우위(absolute advantage)란 한 경제주체가 어떤 활동을 다른 경제주체에 비해 적은 비용으로 할 수 있을 때 절대우위에 있다고 한다. 예를 들어 석유, 광물자원, 농산물 등의 천연자원이 풍부한 나라를 절대우위에 있는 나라라고 할 수 있다. 자원이 생산되지 않거나 부족한 나라는 수입할 수밖에 없고 다른 나라에서 만들지 못하는 제품을 월등하게 뛰어난 기술로 만들 수 있다면 그 제품은 절대 우위에 있는 품목이라 한다. 즉, 절대우위란 절대적으로 유리한 위치에 있다는 뜻이고 생산성의 우열을 가리는 것이다.

비교우위(comparative advantage)는 자국에서 생산된 상품이 외국에서 생산된 상품과 비교하여 상대적으로 생산비가 싼 경우에 갖는 위치라 한다. 어떤 재화 한 사회 무역 중개인 단위를 생산하기 위한 A국의 기회비용(opportunity cost)이 B국의 기회비용보다 더 낮을 경우, 재화에 대해 A국이 B국에 대비 비교우위를 갖는다고 할 수 있다. 비교우위는 한 국가의 재화가 상대국보다 절대우위에 있더라도 무역을 통해 이익을 창출할 수 있다.

참고자료 [ 편집 ]

  • 〈무역〉, 《시사논술 개념사전》

같이 보기 [ 편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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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운티팜 김영찬 대표 "국제 무역, 인공지능 플랫폼으로 비대면 거래 실현"

코로나 19로 인한 국경 폐쇄가 해를 넘어서 이어지고 있다. 내수 측면에서는 실물경제로 그 피해가 고스란히 쌓이고 있고, 그 피해를 기업과 근로자, 자영업자 등이 떠안고 있다. 아예 영업 재개가 불가능한 여행· 항공 업계는 사실상 존폐 위기를 맞고 있다. 그러면서도 전자상거래나 엔터테인먼트 등 비대면 경제를 통해 역대급 수혜를 맞이한 분야도 나타나고 있다. 이에 힘입어 전통적인 산업 분야 역시 비대면 경제를 통한 활로 개척에 나서는 상황이다.

한국무역협회는 코로나19 사태가 본격화한 3월을 기점으로 자체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 수출 상담을 지원해왔다. 협회는 지난 3월부터 12월 7일까지 총 42회의 화상 상담회를 개최했고, 협회의 기업 간 바이어 거래 플랫폼인 트레이드코리아와 해외직판 플랫폼 케이몰24를 통한 지원으로 비대면 무역 시대를 맞이한 우리 기업들을 도왔다. KOTRA 역시 코로나 19 대응 화상상담을 지원하고, 타 유관기관과의 화상 지원 협업 등 심층적인 거래 논의도 지원했다. 하지만 비대면 거래가 늘면서 수출 기업을 노리는 무역 사기도 1년 전 사회 무역 중개인 82건의 두 배에 달하는 166건으로 집계돼 기업들의 주의를 요하기도 했다.

바운티팜 김영찬 대표. 출처=IT동아

국경 폐쇄에 따라 무역 산업 역시 자연스레 비대면 경제로 전환되고 있지만, 대기업을 제외한 일반 기업은 적응하는 것 자체가 쉽지 않다. 중견 혹은 중소기업 입장에서 직접 대면하지 않고 거래한다는 것 자체가 상당한 모험이고, 유통 경로나 거래 절차, 언어 장벽 역시 어려움을 더한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거래부터 중개까지 지원하는 플랫폼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2020 테크스타 코리아의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에 통해 선정된 스타트업 중 하나인 ‘바운티팜(bountifarm)’이 그 주인공이다.

인공지능과 노하우를 결합한 글로벌 무역 중개, 바운티팜

바운티팜은 김영찬 대표가 2019년 11월 설립한 스타트업으로, 글로벌 B2B(기업 대 기업) 농업 무역을 자동화하고, 적절한 금융 수단과 위험 관리를 제공하는 ‘인공지능(AI) 기반 협상 브로커’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 김영찬 대표가 호주 멜버른 대학교를 졸업한 다음, 시드니 소재 맥쿼리(Macquarie Group)에서 VP로 근무한 경험을 살려 호주에서 사업을 시작했지만,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테크스타를 만나게 되면서 대한민국으로 소재를 옮겼다. 바운티팜은 작년 말 테크스타 코리아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의 첫 번째 클래스를 졸업했으며, 현재까지 카이스트와 와이플래닛, 어센도벤처스를 통해 수 억 원대의 투자를 유치했다.

김영찬 대표가 바운티팜의 분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출처=IT동아

바운티팜 김영찬 대표를 직접 만나 바운티팜의 활동 영역과 방향성을 직접 물어보았다. 김 대표가 무역 중개 서비스를 시작하게 된 이유는 지금의 글로벌 농산물 B2B 시장의 특수성 때문이다. 김 대표는 “글로벌 농산물 거래는 사업자 간의 물리적 거리가 있는 경우에 발생한다. 그래서 직접 상품을 가서 확인하고, 통역을 통해 투어도 진행하고, 현지 조사도 철저히 거친 다음에야 추진하는 게 기본이다. 그렇다 보니 시장 지배적인 대기업이나 브로커의 뜻에 따라 시장이 움직이고, 매년 수수료나 지출 명목으로 가격을 끌어올리는 데 일조한다. 그래서 거래 효율성은 높이고 수수료를 낮출 방안을 찾다가 ‘AI 협상 브로커’인 바운티팜을 설립하게 됐다”며 입을 열었다.

AI 협상 브로커는 수백 개의 생산 기업으로부터 받은 데이터를 처리해 최상의 거래를 주선하고, 협상 과정을 돕는다. 이렇게 설립 이후 지금까지 약 1억 달러에 달하는 주문이 체결됐고, 1억 6천만 달러의 추가 파이프라인이 확보된 상태다. 설립 1년 차를 넘긴 스타트업이 이 정도 성과를 낼 수 있었던 데는 김 대표 본인의 역량이 크다. 그는 “바운티팜이 이토록 빠르게 성과를 내는 사회 무역 중개인 배경에는 투자 은행 근무기간 동안 쌓은 노하우와 호주의 외무장관이었던 밥 카(Bob Carr)가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는 점도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고 설명했다. 단순히 거래 플랫폼만 수립한 게 아니라, 사전에 철저한 전문가적 시각과 인적 역량이 풍부하다는 설명이다.

바운티팜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협상 브로커 플랫폼이지만, 바운티팜만의 역량이 함께 작용하는게 특징이다. 출처=바운티팜

그의 말대로라면 지금의 글로벌 농산물 사회 무역 중개인 시장 거래는 브로커 간의 거래가 보편적인 상황이다. 주식이나 선물 거래도 이미 90년대부터 인터넷으로 거래했는데, 왜 글로벌 농산물 거래만큼은 수십 년이 지난 지금도 온라인 거래가 활성화되지 않은 걸까? 김 대표는 “80년대부터 국제무역 시장에 전자상거래를 도입하려는 시도는 많았지만 성공 사례가 거의 없다. 이 시장에서는 구매자나 생산자 모두 가격에 민감하기 때문에, 온라인으로 가격을 공개하는 식으로는 성공할 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바운티팜은 거래 하나하나에 프라이버시를 부여하면서도 세부 사항을 보호해 구매자와 생산자를 모으고 있다”고 설명했다.

거래에 관련된 법적인 문제나 계약 사항에 대해서는 어떻게 처리할까. 김 대표가 설명을 이어나갔다. 그는 “온라인으로 국제 거래를 하다가 문제가 생기면 국제 소송 등 곤란한 상황에 빠질 수 있다. 그래서 바운티팜은 신뢰할만한 사용자에게만 ‘인증 마크’을 제공하는 등 신뢰 방안을 도입하고, 바운티팜의 노하우와 전문가적 시각을 바탕으로 관리를 자동화한다. 기업별로, 거래별로 상황이 다 다르기 때문에 우리의 도움이 중요하게 작용한다”고 말했다. 이미 대기업의 경우 자체 파이프라인을 갖추고 있어서 국제 거래 시의 신뢰도가 충분하다고 하며, 신뢰성이 부족한 중간 규모의 거래가 바운티팜의 직접적인 타깃이다. 흥미롭게도 중간 규모의 거래는 ‘100억 원대’ 규모라고 한다. 대체 어느 정도 성과를 내고 있는 걸까.

2020년 4분기 기준 바운티팜의 취급 항목과 참여 바이어 수. 출처=바운티팜

김 대표는 “현재 바운티팜 이용 고객으로는 대한민국에서도 이름을 알만한 기업들이 곡류, 고기, 사회 무역 중개인 수산물을 거래하고 있다. 하지만 해외 시장의 참여 규모가 더 크고 참여 기업도 많다. 이용 국가로는 중국과 아시아, 캘리포니아 쪽이 많고, 생산자로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브라질, 아르헨티나, 멕시코, 페루, 칠레 등 남미 지역과 오세아니아, 중국, 태국 등 아시아 지역과 아일랜드, 폴란드, 독일, 프랑스 등 유럽 지역에서 1천억 원대에서 수천 억원대 파이프라인이 형성돼있다”고 언급했다. 기업 사회 무역 중개인 대 기업 간 거래다보니 그 규모가 일반 소비자 입장에서는 상상하기가 어려운 금액대다. 현재 글로벌 농산물 거래를 진행하고 있거나, 바운티팜을 통해 거래를 시작하고 싶다면, 바운티팜 홈페이지를 통해 접촉할 수 있다.

수동적인 시장, 그래서 스타트업으로의 입지 더 커

거래 규모와 별개로, 바운티팜 자체는 플랫폼 개발 스타트업이다. 이끌어나가기 위해 벤처 캐피털을 통한 투자가 필요한 와중에 만나게 된 것이 테크스타 코리아다. 김 대표는 “원래 호주에서 사업을 시작했지만, 테크스타 코리아에서 먼저 연락이 와서 한국에 들어오게 됐다. 테크스타 코리아와 인연에는 조금 행운이 따랐는데, 원래 다른 액셀러레이터는 기술이나 사회 무역 중개인 사업성을 우선시하는 경향이 있다. 반면 테크스타는 수동적인 글로벌 무역 거래의 특성과 기술의 조합을 이해하고, 바운티팜만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한 비즈니스 역량을 높게 평가해줄 정도의 저변이 있었다. 덕분에 몇백 개씩 되는 테크스타의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공유할 수 있게 됐고, 글로벌 매치에서도 이점을 갖게 됐다”라며, “이렇게 기반을 다지기 까지 어센도벤처스의 신동석 대표님도 많은 도움을 주셨다”고 말했다.

바운티팜 김영찬 대표. 제공=바운티팜

향후 사업 방향성은 어떻게 가져가고 있을까. 김 대표는 “우리의 거래 플랫폼을 브랜드화하는 게 목표다. 바이어 시장을 모르는 사람도 바운티팜을 알고, 플랫폼을 이용해 거래할 수 있는 하나의 체인이 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시장의 효율성을 높이고, 전 세계의 생산자가 제값을 받으면서 구매자들 역시 올바른 가격에 구매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글로벌 무역 중개라는 어려운 부분을 넘어서, 지속가능한 경제를 형성하기 위해 이바지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애초에 바운티팜(bountifarm)이라는 기업 이름도, 풍요로운, 너그러운 이라는 뜻의 바운티풀(bountiful)과 농장인 팜(Farm)을 합쳐 만들었는데, 전 세계 생산자에게 정당한 대가를 주고 싶다는 그의 깊은 뜻이 잘 담겨있는 듯하다.

그리고 올해 투자를 기점으로 본격적으로 사업 규모를 확대하고, 함께할 사람들을 구한다는 얘기도 덧붙였다. 김 대표는 “바운티팜은 전 세계의 외교부를 접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기업이다. 그만큼 야심있고 글로벌한 사람이 우리와 함께한다면 바운티팜과 지원자 모두 같이 성장할 기회가 되리라 본다. 아울러 기술 쪽에서도 인공지능과 자연어 처리에 능통한 분을 찾고 있다”고 언급했다.

무역이라는 큰 바다에 진입한 스타트업, 그 자체로 인상적

기업 소개서를 통해 바운티팜을 설명하고 있는 김영찬 대표. 출처=IT동아

바운티팜은 일반적으로 스타트업이 잘 진출하지 않는 B2B 거래, 그중에서도 훨씬 더 접근하기 어려운 무역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김 대표가 언급했듯, 이미 글로벌 무역 시장은 브로커가 형성돼있고, 대기업은 각자의 공급·유통망을 갖고 있다. 과거에도 온라인 기반 무역 서비스가 몇 차례는 등장했다가 사라졌을 것이다. 그런데도 김영찬 대표가 이 시장에 뛰어들 수 있었던 건 여러 B2B 협상 경험을 통한 노하우와 테크스타 코리아의 협력, 그리고 현재의 시장 구조를 바꿔 소비자와 생산자에게 더 나은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었기에 가능하다고 본다. 그가 그리는 글로벌 농산물 거래 시장이 형성된다면, 그 자체로도 지속 가능한 발전에 이바지한다고 본다.

2020년 4월, WTO는 연간 상품 무역이 12.9%나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지난 해 10월에는 올해 무역 축소 규모를 3.7% 높은 9.2%로 상향 조정했다. 앞선 전망은 유럽연합과 미국 등 주요 경제 국가에서 코로나 19 사태가 사회 무역 중개인 확산하던 초기에 나온 전망인데, 전 세계 경제가 코로나 19의 장기화 사태에 대비함과 동시에 새로운 수요가 창출됨에 따른 것이다. 이처럼 무역 시장의 추세와 반향이 꾸준히 바뀌고 있는 것과 같이, 비대면 무역 역시 코로나 19 이후로는 무역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를지 모를 일이다. 그런 시대가 오게 된다면 지금의 바운티팜과 같은 독창적인 스타트업이 시장을 이끌게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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