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 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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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한식 수필가

자동 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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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부매일
    • 승인 2022.07.14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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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제부턴가 몸에 무엇인가 나기 시작한다. 어릴 적 물 사마귀가 난적이 있긴 하지만 그 후론 별일이 없더니 예고 없이 내 몸에 자기들 집을 짓는다. 한 두세 해 되었던가? 두 눈 사이, 오른 눈 쪽으로 혹이 커 나오고 있었다. 그러다 없어지겠지 했는데 불편이 더해질 뿐 사라질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안경으로 가려지긴 했지만 계속 내 신경을 자극했다.

      참다못해 병원에 갔더니 바이러스성 사마귀라며 떼어내자고 했다. 한두 번 시도를 하다가 피가 많이 나고 부근에 신경이 여럿 지나간다며 대학병원을 추천해준다. 걱정이 많아지고 덜컥 겁이 난다. 대학병원에선 수술하잔다.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 것이 일을 키웠나 싶었다. 그 자동 신호 후론 청결하면 바이러스가 못 오겠지 하고 안 쓰던 비누를 매일처럼 사용하고 있다.

      그렇게 한 두 해 곱게 지나는 것 같더니 이번에는 갑자기 코밑이 부어올라 불편했다. 좋아지겠거니 했는데 자고나면 더 커져갔다. 전번 경험으로 틀림없이 또 바이러스성 사마귀였다. 피부과를 찾아갔다.

      전문의에게 진찰을 받았다. 사마귀는 쉽게 재발할 수 있단다. 확실한 방법이 없냐 물으니 기도하란다. 다른 뾰족한 수가 없다는 에두른 표현이다. 이번엔 다른 방 앞으로 데려가 반듯이 누우라 한다.

      뭔가 '지지' 소리가 들리고 타는 냄새도 난다. "아이고, 피가 많이 나네, 안쪽까지 번졌네" 몇 마디 말들을 중계하듯 하면서 한참을 갈고 태우듯 하더니 거울을 들고 자동 신호 내 모습을 보여준다. 코밑에 붙어 있던 게 말끔히 제거되었다.

      만물의 영장이라는 인류가 눈에 보이지 않는 세균의 공격에 쩔쩔맨다는 사실이 역설적이다. 장구한 역사를 함께 해왔을 세균의 존재를 불과 수백 년 전에야 알아냈다. 생명체의 활동이 끝나면 이 땅에 남겨진 존재를 다시 분해하여 자연으로 돌려보내는 것도 그들이다. 결국 인간도 미세한 세균에게 먹히고 마는 존재다. 한없이 순환하는 자연의 질서 속에 그 이치를 벗어나 홀로 있는 듯한 인간의 오만은 착각일 뿐이다.

      내가 바이러스의 공격에 자주 무너지는 게 유독 그들이 현재의 나를 목표 삼아 집중 공격하기 때문은 아니리라. 나의 건강과 면역력이 힘에 부쳐 가끔씩 그들에게 틈을 내주는 것일 게다. 스스로를 맹신하지 말고 좀 더 신중하게 살라는 경고일 게다. 그래도 내게는 이런 경고장이 늦게 온 것 아닐까?

      최한식 수필가

      최한식 수필가

      삼십 대에는 내가 건강하고 약한 곳이 한 곳도 없는 줄 알았다. 그 즈음에 기도원엘 갔더니 '치유집회'를 하고 있었다. 집회 말미에 '치유의 시간'이 있었다. 눈을 감아 소리로만 상황을 파악했는데 여러 가지 질병 이름이 불리고 많은 이들이 자리에서 일어나 치유를 간구하는 것 같았다. 나는 해당사항이 없다 여겨 앉아 있었더니 무슨 병이든 어디 불편한 곳이 있으면 다 일어나란다. 이상한 예감에 실눈을 떠보니 모두 일어나 치유를 간구하고 있었다. 나도 슬그머니 일어섰다.

      생각해보니 눈도 문제가 있고 소화기능이 약하고 치아에 어려움이 있었다. 어디 그뿐이랴. 일일이 열거하지 않아 그렇지, 몇 가지 기관들이 연합해 발휘하는 기능에는 날 겸손케 하는 부분들이 너무도 많다. 이미 여러 경고장을 받고도 잊고 살았던 게다. 둔감한 내게 한 번 더 경고장이 온 게다. 더 겸손하게 조심하며 살라고….

      보다나은정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이광복)김태일 교수(성균관대학교, 1저자 신주환 박사과정) 연구팀문신 전극* 기반의 뇌파 측정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제작, 사람의 뇌파를 통해 인공지능머신의 의사결정 성능을 향상 시키는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 문신 전극(전자 문신) : 매우 얇은 두께로 사람 피부에 마치 문신처럼 부착되어서 생체 신호 모니터링 용도로 사용되며, 두께가 얇아 사람 피부의 지문과 같은 굴곡에도 전극이 파고 들 수 있게 해준다. 이는 곧 생체 전기 신호 측정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노이즈 문제를 극복 할 수 있게 해준다.

      제품화된 인공지능 기계에 대해 오작동을 지적하거나 올바른 동작정보를 전달하는 것은 현재 손이나 음성 등을 통한 수동적 방법을 이용하고 있어, 지속적인 성능 향상을 기대하기 어렵다.

      ○ 최근 뇌파를 이용하여 인공지능 기계에 피드백을 주는 연구들이 진행되고 있지만, 대부분 뇌파 측정 장치의 성능 부족과 사용자가 움직일 때 발생하는 동적 노이즈 문제 등을 해결 하지 못하여 제한된 실험실 환경에서만 연구되고 있다.

      □ 이에 연구팀은 머리카락 굵기의 100분의 1 수준인 약 1마이크로미터의 두께로 고품질의 뇌파 측정이 가능한 문신 전극을 제작, 여기에 이어버드*를 통합하여 무선 웨어러블 뇌파 측정 장치를 개발했다.

      * 이어버드 : 밀착 무선 이어폰과 같은 웨어러블 디바이스 중 하나

      문신 전극은 얼굴표면과 같이 굴곡진 피부 위에도 부착이 가능하며, 두께가 얇아 마치 피부와 같이 이질감 없이 부착할 수 있어 기존 뇌파 측정 장치의 고질적 문제인 동적 노이즈 문제를 극복 할 수 있다.

      ○ 또한, 상용 디바이스의 약 10분의 1 무게로 무선통신이 가능한 초소형 뇌파 측정 이어버드를 이용함으로써 사용자가 움직이는 상황에서도 제약 없이 뇌파 신호를 측정하고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었다.

      □ 나아가, 연구팀은 사용자가 인공지능 자동화 기계의 오류를 관찰 할 때 생기는 뇌파 패턴을 이어버드로 수집하였고, 오류 관련 전위*를 추출 할 수 있게 도와주는 딥러닝 모델을 학습시켰다.

      * 오류 관련 전위 : 인간이 관찰 대상의 잘못된 행동이나 상황을 인지했을 때 뇌에서 발생하는 특정 뇌파 패턴

      ○ 그 결과, 인공지능 기계가 실시간으로 오류 관련 전위를 확인하고, 인공지능이 문제를 일으켰을 때 이를 즉시 교정하거나 오류를 일으키지 않는 방향으로 기계의 성능을 강화시킬 수 있었다.

      ○ 오류 관련 전위를 자동으로 확인하는 인공지능 기계는 마치 사람의 사회적 능력인 ‘눈치’를 살피는 법을 배운 것과 유사하며,

      스스로 사용자의 뇌파를 분석하여 긍정적 혹은 부정적 의도를 판별할 수 있고 또 사용자가 원하는 방향대로 학습하고 동작을 결정해 나갈 수 있다.

      김태일 교수는“재료 기술과 공학적 노력을 통해 웨어러블 뇌파 측정 장치의 성능을 한 단계 끌어 올려, 인공지능이라는 실용적 영역에 접목시킨 사례”라며, “후속 연구를 통해 변수가 많은 실제 자율 주행 자동차 등을 대상으로 뇌-인공지능 자동 제어 시스템의 적용 가능성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 또한 신주환 학생은 “뇌파 이용으로 향후 다양한 자동기기의 학습이 가능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뇌과학원천기술개발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된 이번 연구의 성과는 국제학술지 ‘npj 플렉서블 자동 신호 일렉트로닉스(npj Flexible Electronics)’에 5월 30일 온라인 게재되었다.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지멘스 EDA 사업부 (http://www.siemens.com/eda)는 자동 신호 15일 아날로그 회로, 디지털 회로, 고유 혼합 신호 등 복잡한 혼성신호 SoC(Systems-On-Chip)의 IC(집적회로, Integrated Circuit) 검증 기능을 강화해 생산성을 최대 10배 향상시키는 새로운 ‘심포니 프로(Symphony™ Pro)’ 시뮬레이션 플랫폼을 발표했다.

      이 차세대 솔루션은 이미 성능이 입증된 지멘스 Symphony 플랫폼의 강력한 혼성신호 검증 기능을 확장해준다. 새로운 첨단 엑셀러(Accellera) 표준화 검증 방법에 강력하고 포괄적이며 직관적인 시각적 디버깅 콕핏을 지원하므로 생산성이 기존 솔루션보다 최대 10배 자동 신호 향상된다.

      차세대 자동차, 이미징, IoT, 5G, 컴퓨팅 및 스토리지 애플리케이션으로 인해 차세대 SoC에서는 아날로그 및 혼성신호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더욱 커지고 있다. 혼성신호 회로는 갈수록 더 널리 사용되고 있다.

      이는 아날로그 신호 체인을 5G 대용량 MIMO 무선장치의 디지털 프론트엔드(DFE)에 통합시키거나 레이더 시스템의 디지털 RF 샘플링 데이터 컨버터일 수도 있다. 또 아날로그 픽셀 판독 회로와 디지털 이미지 신호처리 기능을 결합한 이미지 센서이거나 데이터센터의 컴퓨팅 리소스에 첨단 혼성신호 회로를 이용해 PAM4 시그널링을 구현함으로써 갈수록 더 많은 데이터를 입력하는 것일 수도 있다.

      이같은 최첨단 애플리케이션에서 혼성신호 회로를 통해 전력소비와 면적 및 비용을 보다 절감하면서도 갈수록 향상된 성능 수치를 제공할 수 있다.

      최근 혼성신호 칩 아키텍처에서 디지털 제어, 디지털 보정 및 디지털 신호처리 기술의 적용이 늘어나는 추세로 인해 혼성신호 검증 방법론은 점점 더 디지털 중심적인 접근 방법을 지향하는 패러다임 전환이 이루어지고 있다.

      지멘스의 새로운 Symphony Pro 플랫폼은 지멘스의 Symphony 및 Questa™ Visualizer 플랫폼의 입증된 성능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이는 빠른 시뮬레이션 성능을 통합 환경에서 제공해 뛰어난 처리속도와 용량을 제공함으로써 산업표준 UVM(Universal Verification Methodology) 및 UPF(Unified Power Format) 기반의 저전력 기술을 혼성신호 분야에 신속하게 구축할 수 있도록 확장해준다.

      최근 혼성신호 SoC는 아날로그 회로에 자동 신호 로직 게이트가 통합돼 매우 빠른 클럭 속도로 작동한다. 이런 고주파 쌍방향 신호 흐름이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경계에서 이루어지므로 수작업에 의한 디버깅 방법론을 한계까지 밀어부쳐 결과 달성까지 걸리는 전체 시간에 영향을 미친다.

      Symphony Pro Visualizer의 혼성신호 환경은 혼성신호 설계계층 전체에 걸쳐 포괄적인 분석, 자동화 및 사용 편의성을 제공하므로 원활한 디버깅 경험을 통해 생산성이 향상된다.

      대구에서 가장 더운 곳은 어디?…자동기상관측시스템 4개 구·군만 설치해 “알 수 없음”

      발행일 2022-07-17 15:52:31 댓글 0

      동·서·북구 달성군에만. 나머지는 설치 안돼

      날씨누리 지역별상세관측자료AWS 캡쳐. 여름철 무더위로 전국에서 손꼽히는 대구에서 가장 더운 곳은 어디일까.

      서울이라면 구마다 자동기상관측장비(이하 AWS)가 설치돼 가장 더운 지역을 알 수 있겠지만 대구는 4개 구·군만 장비가 설치돼 있어 알 수 없다.

      최근 일정 지역에 한정된 호우성 강수 등이 빈번하게 나타나고 있고 폭염도 세부지역별 편차가 큰 만큼 국지적 기상 상황 파악을 위한 AWS의 설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7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현재까지 AWS가 설치된 4개(동·북·서구· 달성군) 구·군 중 가장 더웠던 곳은 북구다. 북구는 지난 2일 낮 최고기온 37.3℃를 기록하며 가장 더웠다. 같은 날이지만 달성군 현풍읍은 35.1℃, 옥포읍 36.1℃로 1~2℃가량 차이가 났다.

      여름철 호우성 강수가 잦아지면서 강수량도 뚜렷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24일 달성군 하빈면에 40.5㎜를 기록할 때 대구 동구 지저동 30.8㎜, 효목동 32.4㎜로 10㎜정도 차이를 보였다.

      대구지역 자동 신호 내 기상청이 관할하는 AWS는 동구 2곳, 서구 1곳, 북구 1곳, 달성군 3곳 등 총 7개 지점에 있다.

      대구에는 기상대가 있던 동구 신암동에 1937년 1월1일 처음 AWS를 설치한 후 늘려오다가 지난해 11월17일 달성군 옥포읍과 하빈면에 각각 신설했다.

      중·남·수성·달서구의 경우 AWS가 없어 자체 강수량은 물론 기온을 알 수 없다. 대구지방기상청은 기상 특이점 등이 있을 때마다 자체적으로 직접 특별 관측을 다니고 있는 실정이다.

      기상청 내부에서는 대구지방기상청으로의 승격이 다른 광역단체 보다 늦어진 점도 AWS설치 지연에 영향을 주지 않았겠냐는 의견도 나온다.

      서울을 비롯해 부산, 광주, 강릉, 제주 등과 달리 대구는 2019년에야 대구기상지청에서 대구지방기상청으로 승격했다. 1992년 자동 신호 승격된 광주의 경우 대구보다 면적이 적지만 5개 구에 모두 설치돼 있다.

      서울 역시 대구보다 면적이 적지만 25개 구에 AWS가 설치돼 구마다 관측값을 기록하고 있다. 부산도 16개 구·군 가운데 3개 구를 제외한 13개 구·군에 AWS가 있다.

      대구지방기상청은 향후 달서구 두류공원 내 AWS를 설치하는 등 점차 늘려갈 계획이라며 부지 확보를 위한 지자체 협조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대구지방기상청 관계자는 “도심지 내 부지 마련이 쉽지 않다보니 달성군 등 외곽지역 위주로 AWS를 설치하고 자동 신호 있다”며 “장비가 설치될 수 있는 부지 마련을 위해 지자체의 적극적인 도움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김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이번 주 구름 많은 가운데 자동 신호 덥고 습한 날씨 계속

      이번 주 대구와 경북은 대체로 구름 많은 가운데 낮 최고 30℃를 웃돌며 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18~19일에는 대구와 경북 지역에 비소식이 예보돼 있다. 예상 강수량은 20~80㎜다.18일 아침 최저 안동·경주 22℃, 대구·포항 24℃ 등 19~24℃, 낮 최고 경주 27℃, 대구·포항 28℃, 안동 29℃ 등 27~29℃를 기록하겠다.19일 종일 대체로 구름 많은 가운데 오전 중 곳에 따라 비소식이 예보돼 있다. 아침 최저기온은 안동·경주 23℃, 포항 24℃, 대구 25℃ 등 21~25℃, 낮 최고 예상 기온은 포항 30℃, 안동·경주 32℃, 대구 33℃ 등 28~34℃다.20일 아침 최저 안동·경주 22℃, 대구 24℃, 포항 25℃, 낮 최고 안동·포항 31℃, 대구 32℃, 경주 33℃를 기록하겠다.김중락 예보관은 “북태평양고기압의 발달 여부와 정체전선의 위치에 따라 강수 구역이 변동될 수 있다. 정체전선의 영향권에서 벗어난 지역에도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이 있겠으니 앞으로 발표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고 전했다.김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대구에서 가장 더운 곳은 어디?…자동기상관측시스템 4개 구·군만 설치해 “알 수 없음”

      여름철 무더위로 전국에서 손꼽히는 대구에서 가장 더운 곳은 어디일까.서울이라면 구마다 자동기상관측장비(이하 AWS)가 설치돼 가장 더운 지역을 알 수 있겠지만 대구는 4개 구·군만 장비가 설치돼 있어 알 수 없다. 최근 일정 지역에 한정된 호우성 강수 등이 빈번하게 나타나고 있고 폭염도 세부지역별 편차가 큰 만큼 국지적 기상 상황 파악을 위한 AWS의 설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17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현재까지 AWS가 설치된 4개(동·북·서구· 달성군) 구·군 중 가장 더웠던 곳은 북구다. 북구는 지난 2일 낮 최고기온 37.3℃를 기록하며 가장 더웠다. 같은 날이지만 달성군 현풍읍은 35.1℃, 옥포읍 36.1℃로 1~2℃가량 차이가 났다. 여름철 호우성 강수가 잦아지면서 강수량도 뚜렷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24일 달성군 하빈면에 40.5㎜를 기록할 때 대구 동구 지저동 30.8㎜, 효목동 32.4㎜로 10㎜정도 차이를 보였다. 대구지역 내 기상청이 관할하는 AWS는 동구 2곳, 서구 1곳, 북구 1곳, 달성군 3곳 등 총 7개 지점에 있다. 대구에는 기상대가 있던 동구 신암동에 1937년 1월1일 처음 AWS를 설치한 후 늘려오다가 지난해 11월17일 달성군 옥포읍과 하빈면에 각각 신설했다.중·남·수성·달서구의 경우 AWS가 없어 자체 강수량은 물론 기온을 알 수 없다. 대구지방기상청은 기상 특이점 등이 있을 때마다 자체적으로 직접 특별 관측을 다니고 있는 실정이다. 기상청 내부에서는 대구지방기상청으로의 승격이 다른 광역단체 보다 늦어진 점도 AWS설치 지연에 영향을 주지 않았겠냐는 의견도 나온다.서울을 비롯해 부산, 광주, 강릉, 제주 등과 달리 대구는 2019년에야 대구기상지청에서 대구지방기상청으로 승격했다. 1992년 승격된 광주의 경우 대구보다 면적이 적지만 5개 구에 모두 설치돼 있다.서울 역시 대구보다 면적이 적지만 25개 구에 AWS가 설치돼 구마다 관측값을 기록하고 있다. 부산도 16개 구·군 가운데 3개 구를 제외한 13개 구·군에 AWS가 있다.대구지방기상청은 향후 달서구 두류공원 내 AWS를 설치하는 등 자동 신호 점차 늘려갈 계획이라며 부지 확보를 위한 지자체 협조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대구지방기상청 관계자는 “도심지 내 부지 마련이 쉽지 않다보니 달성군 등 외곽지역 위주로 자동 신호 AWS를 설치하고 있다”며 “장비가 설치될 수 있는 부지 마련을 위해 지자체의 적극적인 도움이 필요하다”고 전했다.김지혜 기자 hellow[email protected]

      대구 동구청, 대학생 ‘공공기관 탐방 프로그램’ 실시

      대구 동구청이 지난 7일 지역 대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지역인재 육성 및 공공기관 취업 정보 제공을 위한 ‘혁신도시 공공기관 탐방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김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자동 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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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민일보
      • 승인 2022.07.13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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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보호좌회전이란 교차로에서 별도의 좌회전 신호를 주지 않고 직진 신호일 때 좌회전을 허용하는 신호 운영 방식이다. 일반적으로 자동 신호 직진과 회전 교통량이 적은 교차로에서 행하며, 신호주기기가 짧고 지체가 적어 효율성이 높다.

      하지만 비보호좌회전은 말 그대로 ‘비보호’좌회전이기 때문에 운전자들은 주의가 필요하다. 비보호좌회전을 하다가 마주 오는 직진 차량과 교통사고가 발생한다면 비보호좌회전을 한 운전자가 더 큰 과실이 생길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간혹 빨간불임에도 불구하고 반대편에 차가 오지 않는다고 뒤차가 경적을 울려서 가라고 신호를 주는 경우가 있다.

      녹색 신호가 아니고 빨간불에 좌회전할 경우 도로교통법 제 5조 신호위반(승합자동차 7만 원, 승용자동차 6만 원, 벌점 10점)에 해당한다. 만약 사고가 날 경우에는 운전자에게 12대 중과실 항목으로 교통사고처리특례법에 따라 5년 이하의 금고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또한, 녹색 신호일 때 정지선 바로 앞에 있는 횡단보도는 당연히 적색 신호이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가 없으나, 좌회전하려는 도로에 있는 횡단보도는 차량 직진 신호와 동시에 횡단보도 신가가 오게 된다.

      만약 횡단보도에서 보행자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통과하는 경우 도로교통법 27조 1항 횡단보도 통행 보행자 보호 위반(승합자동차 7만 원, 승용자동차 6만 원, 벌점 10점)에 해당하고 사고가 날 경우 12대 중과실로 처벌 대상이 된다.

      그렇기 때문에 좌측면 횡단보도에 신호가 들어 왔는지, 건너려는 보행자는 있는지도 꼭 확인하고 비보호좌회전 해야 한다.

      비보호좌회전은 자칫 착각하기 쉽지만 이러한 착각이 큰 사고를 이어질 수 있다. 평소 비보호좌회전에 대해 명확히 알고 양보운전을 생활화한다면, 나와 타인을 보호할 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에 안전하고 신속한 교통문화를 정착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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