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 시장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6월 24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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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이뉴스24DB]

저금리 시대 유동자금 향방…규제 적은 수익형 부동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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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경제 TV= 정창신기자 ] 시중 유동자금이 자산시장으로 쏠림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 주택시장 대비 규제가 적은 수익형 부동산이 반사이익을 얻고 있는 모습이다 .

27 일 업계에 따르면 1 년 넘게 저금리 기조가 유지되면서 시중에 풀린 유동자금도 큰 폭으로 늘어났다 .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1 년 5 월중 통화 및 유동성 ’ 에 따르면 지난 5 월 시중통화량 평균잔액은 광의통화 (M2) 기준 3,385 조원으로 4 월 대비 21 조 4,000 억원 (0.6%) 증가했다 . 전년 동월 대비해선 11% 증가했다 . M2 는 현금 , 요구불예금 , 유동 시장 수시입출식 저축성 예금 등 협의통화 (M1) 에 머니마켓펀드 (MMF), 2 년미만 정기 예 · 적금 , 수익증권 등 금융상품을 포함하는 넓은 의미의 통화 지표로 , 언제든 현금화할 수 있는 유동성 자금이다 .

이렇게 기준금리가 낮게 유지되고 시중에 유동자금이 많이 풀리면서 수익형 부동산으로 자금이 몰리는 분위기다 . 은행 예 · 적금으로 이자수익을 기대하기 어려운 현실인 데다 아파트 등 주택시장은 정부의 규제로 인해 상대적으로 규제가 적은 수익형 부동산을 찾는 투자자들이 늘고 있는 것이다 . 수익형 부동산은 매수한 뒤 매월 예 · 적금 이자보다 임대수익을 얻을 수 있고 아파트와 비교해 세금 , 청약 , 대출 등에 유리하기 때문이다 .

실제 한국부동산의 건물용도별 거래현황을 살펴보면 올 1 월부터 5 월까지 5 개월간 전국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은 총 15 만 86 건으로 , 지난해 같은 기간 (12 만 6,954 건 ) 거래량과 비교해 18.22% 상승했다 . 2 년 전 같은 기간 (12 만 800 건 ) 과 비교하면 상승률은 24.22% 로 , 최근 들어 상승폭은 더 커지고 있다 .

업계 관계자는 “ 경기부양을 위해 올해도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면서 역대 최고 수준으로 시중에 유동자금이 풀려 부동산시장으로 유입되고 있는 분위기 ” 라며 “ 특히 아파트는 물론 최근 오피스텔까지 부동산 규제 사정권에 들면서 상업시설 , 오피스 등의 수익형 부동산이 대출이나 세금 등에서 비교적 자유롭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라고 말했다 .

이 같은 상황에서 여러 수익형 부동산이 공급될 예정이다 .

태영건설 컨소시엄은 경남 양산시 사송신도시 B3, B4, C1 블록에 사송신도시 첫 번째 상업시설 ‘ 사송 더샵 데시앙 1 차 단지 내 상가 ’ 를 7 월 분양한다 . 단지 내 상가 3 개 블록 총 53 개 호실이며 , 약 4,500 세대를 배후수요로 둘 뿐만 아니라 사송신도시 항아리 상권의 중심에서 고정수요를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 완성형 신도시로 계획된 사송신도시에 자족시설 조성이 추진 중으로 정부기관 , 관공서 , 일반기업 등이 입주하면 근로자 배후수요도 더해질 전망이다 . 분양은 오는 7 월 29 일과 30 일에 입찰 신청을 받고 31 일에 공개 경쟁입찰을 진행한다 . 입찰 보증금은 호실당 2,000 만원이며 , 회차별로 공개 경쟁 입찰 방식으로 분양된다 . 이후 낙찰자를 대상으로 8 월 2 일 계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

서울 중구에서는 하이엔드 오피스텔 유동 시장 ‘ 버밀리언 남산 ’ 이 분양 예정이다 . 지하 6 층 ~ 지상 19 층 , 1 개동 , 전용면적 29~74 ㎡ , 총 142 실 규모다 . 한남동 , 명동 등이 묶여 형성된 남산 프레스티지 벨트의 프리미엄과 명동 , 을지로 등 활기찬 번화가 , 고요한 정취의 남산 자연을 누릴 수 있는 입지에 들어선다 .

8 월 경기 시흥시 장현지구에서는 오피스 타워 ‘ 시흥장현 시티프론트 561’ 이 공급된다 . 총 2 개 블록에 들어서며 , 2 개 동 , 오피스 561 실 , 상업시설 87 실 규모다 . 시흥시청역 역세권 입지를 갖췄으며 , 신안산선 , 월곶판교선 등 노선 추가 개통 , 복합행정타운 조성 등 호재도 기대된다 .

서울 용산구의 ‘ 트윈시티 남산 오피스텔 ’ 이 6 년간의 임대 운영을 마치고 매각 중이다 . 지하 6 층 ~ 지상 29 층 , 전용 21~29 ㎡ 13 개 타입 , 총 567 실 규모며 , 5 년간 평균 임차율 약 95% 를 유지 중이다 . 서울역 12 번 출구와 지하통로가 연결된 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

서울 도봉구에서는 창동민자역사 복합개발 사업을 통해 들어서는 ‘ 아레나 X 스퀘어 ’ 가 분양 중이다 . 이 사업은 도봉구의 노후한 창동역사를 재개발해 지하 복합 쇼핑몰 ‘ 아레나 X 스퀘어 ’ 와 환승센터 , 역무시설을 함께 조성하는 사업이다 . 창동역은 1 호선과 4 호선이 지나는 환승역이라 풍부한 배후수요가 기대된다 . / [email protected]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넘치는 유동자금이 부동산과 같은 비생산적인 부분이 아니라 건전하고 생산적인 투자에 유입될 수 있도록 모든 정책적 수단을 강구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며 "풍부한 유동성이 기업 투자와 가계의 수입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생산적인 부분으로 돈이 흐르게 하는 것은 그것을 지금 시기 유동 시장 최우선의 정책 목표로 삼고 기업 투자의 촉진과 건전한 금융시장 활성화에 주력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또 문 대통령은 한국판 뉴딜정책과 관련해 "국가 재정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금융과 기업이 함께하고 국민이 참여할 때 효과가 배가될 수 있다"라며 "국가 재정에만 의존하지 말고 금융과 민간 자금이 참여하는 뉴딜펀드 조성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시중의 막대한 유동자금이 한국판 뉴딜 사업으로 모이고, 수익을 함께 향유할 수 있는 방안을 추진할 유동 시장 필요가 있다"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한국판 뉴딜 프로젝트에 금융과 민간의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각도의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길 바란다"라며 "아울러 국회와 협력하여 민간 투자 확대에 걸림돌을 없애는 제도 개선에도 속도를 내 주기 바란다"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유동자금이 비생산적인 곳이 아닌 우리의 주식시장을 튼튼히 하는 데 모이는 것은 좋은 일"이라며 "코로나로 경제의 여건이 매우 악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전문가의 예상과 달리 우리 주식시장은 상당히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개인 투자자들의 적극적인 시장 참여가 큰 힘이 됐다"라며 "우량기업들의 주식시장을 통한 자금 조달이 용이해졌고, 과도하게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좌우되던 우리 주식시장의 불안정성을 크게 낮추는 등 여러 가지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이번에 발표되는 금융 세제 개편안의 핵심은 우리 주식시장의 활성화에 있다"라며 "코로나로 힘겨운 시기를 건너고 있는 우리 국민들을 유동 시장 위해서도 필요한 일이다. 세수 감소를 다소 감수하더라도 소액 개인 투자자들의 건전한 투자를 응원하는 등 투자 의욕을 살리는 방안이 돼야 한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한편으로는 개인 투자자 보호와 자본시장의 건전성 제고를 위해 장기투자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장기투자를 적극적으로 유인하는 종합적인 정책적 방안도 검토해 주기 바란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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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 시장

주소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수영강변대로 140, 부산문화콘텐츠콤플렉스 8F 주사업 People counting, 스마트시티 위치기반 HW·SW 개발, 위치 기반 서비스,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빅데이터분석서비스 WEBSITE odmp.zeroweb.kr TEL 1544-6044 FAX 051-746-6140 회사소개 위치기반서비스(LBS)의 핵심 기술인 “실시간 위치 계측 software 및 hardware(IoT)” 개발 업체로서, 위치 정보와 다양한 콘텐츠를 결합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고, 더불어 위치 정보를 기반으로 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한 스마트시티 시스템을 구축합니다. 솔루션담당자 이지은 책임연구원 담당자연락처 010-5508-3801 담당자이메일 [email protected]

솔루션 소개

기존 통신사/카드사의 방문인구 산정 방식과는 달리 스마트폰의 mac address를 인식하는 IoT 센서를 통해 축제 · 관광지의 유동인구 변화 추이를 분석함으로써 지역 축제 및 관광 산업의 객관적인 분석 기반 및 성과 측정 지표를 마련합니다.

기술 구성

- HW/SW솔루션을 융합한 유동인구 특성(성,연령,유입지역) 상세 분석
- 분석 장소 특성에 맞춘 무·유선 HW 설치, SW 인프라 구축

주요 기능

- IoT 센서 구축 인프라 기반 축제, 관광 유동인구 데이터 분석 솔루션
- 지역 축제 정책 및 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한 개선 방안 도출
- 축제 관광객 빅데이터 분석 및 시사점 도출 → 데이터 시각화
- 수집 데이터 : 축제 기간 내외 유동인구 데이터 추이, 시간대별, 일자별 데이터, 이동 경로, 유입, 유출지, 상권 활성도 등

솔루션에 적용된 신기술

IoT, LoRa, 빅데이터, 머신러닝, 실시간데이터분석

솔루션 인증내역

KC인증 / 기술 특허 : 주 거주공간 클러스터링 방법(유동 시장 10-2145576) / 빅데이터분석서비스업

특징 및 장점

- 데이터 수집을 위한 IoT 센서 구축부터 빅데이터 분석까지 단일 솔루션 제공
- 수요처 자체 분석 가능한 로우 데이터 셋 엑셀 파일 제공
- 민간/공공기관의 다양한 데이터를 융합한 지표간 상관관계 심층 분석
- 코로나19, 주요 관광지 유동인구 증감 추이 분석을 통한 경제 파급효과 분석
- 관광객의 오프라인 데이터 특성을 고려한 관련 서비스 및 홍보 전략 수립

- 유동 시장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19-'20 전통시장 현대화사업에 따른 빅데이터 상권 분석 시스템 구축 (해운대구 전통시장 위치정보기술 활용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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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청남도 공주시 2020 겨울공주군밤축제 성과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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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직격탄 맞은 상업용부동산 시장…유동인구·매출 '뚝'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국내 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가 늘어나는 가운데, 국내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26일 글로벌부동산컨설팅사 쿠시먼 앤드 웨이크필드가 최근 발표한 '코로나19 확산이 상업용 부동산에 끼친 잠재적인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단기적일지라도 상업용 부동산 시장은 중국 방문객 수 감소에 따라 불가피한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다만, 보고서는 코로나19 발병으로 인한 경제적인 영향은 올해 상반기에 국한될 것이고, 아시아 태평양의 상업 부동산의 장기적인 펀더멘탈은 손상되지 않을 것으로 진단했다.

그렇지만 국내 상업용부동산 시장은 매출부진과 오프라인 매장 공실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확진자수가 급격하게 늘어남에 따라 기업에서는 재택근무를 권장하고, 전국 어린이집, 초·중·고교, 학원까지 개학을 연기하거나, 휴원에 돌입했다. 외출을 자제하려는 분위기로 인해 대형 쇼핑몰로 향하는 발걸음이 줄어들고 온라인 채널을 통한 소비가 증가하는 등 리테일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사진=아이뉴스24DB]

한국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코로나19가 지난 2015년 메르스(MERS)처럼 확산되면 한국을 찾는 외국인은 165만 명, 관광수입은 4조6천억원 감소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업종별 취업준비생 감소폭은 도소매업 4만5천500여명, 숙박업 1만5천800여명, 식당과 술집 1만5천여명 등이다.

또한 지난 2002~2003년 발생한 사스처럼 코로나19가 9개월째 유행하고 관광수입이 17.2% 감소하면 관광업계에서 일자리를 구하는 사람은 5만5천600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이러한 산업인구의 변화는 상업용부동산시장에서 사무공간 임대차 활동에 제약요인이 된다.

진원창 쿠시먼 앤드 웨이크필드 한국지사 리서치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외부 유동인구가 줄어들면서 리테일 시장의 고민이 늘어나고 있다"며 "이는 오피스시장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리테일·오피스를 포함한 전체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확진 환자가 다녀간 백화점과 대형 할인점, 식당 등이 영업정지 또는 잠정 폐쇄조치를 취하고 있다. 외출을 자제하는 사회적 분위기로 대기업과 프랜차이즈뿐만 아니라 규모가 작은 생계형 자영업자들의 시름도 깊어지고 있다.

권강수 상가의신 대표는 "코로나19 확진자수가 늘어나면서 무엇보다 소상공인들이 직격탄을 맞게 된다"며 "외출을 자제하고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곳을 피하면서 매출 감소로 자연스레 이어진다"고 내다봤다.

이어 권 대표는 "이런 분위기로 최근에는 임대인들이 한달 월세를 받지 않거나, 임대료를 20~30% 할인 해주기도 한다"며 "사태가 진정되지 않는다면 생계형 자영업자들의 고민이 더 깊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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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금리 유동 파티 끝났다 옥석 가려 자산 분배 새 판 짤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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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서울 중구 순화동 KG타워에서 열린 '이코노미스트 2022년 하반기 경제 포럼에서 강연하고 있는 한문도 연세대 금융부동산학과 교수( 한국부동산경제협회 회장). 신인섭 기자

“환율 상승, 금리 상승, 물가 폭등, 그 어느 때보다 복잡하고 다양한 위험 요인들이 얽힌 상황이어서 앞으로 주도 섹터가 어디서 나올지 파악해야 한다. 위기는 곧 기회가 된다. 그간 통계를 보면 외형 성장이 큰 업종이 주도주가 됐다. 최근엔 자율주행차·배터리·로봇·원자력에 대한 투자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윤지호 이베스트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

“최근 각국의 경제 성장 과정을 보면 코로나19 대유행을 거치면서 경기 부양을 위해 과감한 재정·통화 정책을 적용했다. 그러다보니 선진국에서는 정부 부채가, 신흥국에선 기업 부채가, 한국에선 가계 부채가 시한폭탄이 되고 자산가격 거품과 부채 위기가 커지고 있다. 내년에 경제 성장 둔화는 필연적이다. 자산 배분 전략을 다시 짜야 할 때다.” (김영익 서강대 경제대학원 교수)

12일 오전 KG타워(서울 중구 통일로 92) 하모니홀에서 열린 [이코노미스트] ‘2022년 하반기 경제 포럼’에서 부동산·증시·경제 전문가들이 강조한 내용이다. 이들은 “중장기적인 시장 하락세”를 전망하면서 “거품이 꺼지고 가치가 하락하고 부채가 늘고 자금 흐름이 줄어드는 등 위험 요인들이 늘어나겠지만 이를 도약의 발판으로 삼을 수 있는 중요한 터닝포인트”라고 입을 모았다.

해외 수출로 지탱하는 한국 경제는 국제 경제 환경 변화에 종속될 수 밖에 없는 처지다. 특히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고강도 긴축 정책과 금리 인상을 비롯해 물가 폭등, 인플레이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세계 공급망 불안전, 국제사회 신냉전 분위기 등 다양한 변수들이 복합적으로 얽혀 있는 상황이다.

12일 서울 중구 순화동 KG타워에서 열린 '이코노미스트 2022년 하반기 경제 포럼에서 강연하고 있는 윤지호 이베스트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 신인섭 기자

12일 서울 중구 순화동 KG타워에서 열린 '이코노미스트 2022년 하반기 경제 포럼에서 강연하고 있는 윤지호 이베스트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 신인섭 기자

경제 포럼 세션1에서 부동산 시장을 전망한 한문도 연세대 교수(금융부동산학과)는 금리 인상, 공급 확대, 수요 감소, 경제 성장 둔화, 가계 부채 증가 등을 부동산 시장의 하락을 이끄는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한 교수는 최근 대학 입학생 수의 급감을 한 예로 들며 “주택의 공급과 수요가 어긋나는 미스매치 현상이 부동산 시장의 하락을 부추길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국제통화기금(IMF) 등 세계 기관들이 한국의 가계 부채와 부동산 가격을 심각한 수준으로 평가하고 있는 상황을 유념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세션2에선 윤지호 이베스트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이 증시를 전망했다. 윤 센터장은 환율·금리·임금·소비·수출과 관련한 지표들이 예년과 다른 모습을 보이는 점에 주목하며 이를 극복해나갈 수 있는 주도 업종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윤 센터장은 “과거 국내 주식시장을 주도한 업종, 주가 상승률 상위권 업종 등의 특성과 공통점을 살펴보고 범위를 좁혀 보면, 주도 업종들은 대부분 매출증가율이 급성장하는 특징을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중장기 대규모 선 투자를 단행한 기업과 업종은 매출이 늘고 훗날 수익 증대로 이어지는 모습은 과거에도 지금도 마찬가지”라며 현재 매출증가율이 부각되진 않았지만 3년 간 매출 급증을 기록할 업종으로 화학·반도체·조선·유틸리티 등에 주목했다.

12일 서울 중구 순화동 KG타워에서 열린 '이코노미스트 2022년 하반기 경제 포럼에서 강연하고 있는 김영익 서강대 경제대학원 교수. 신인섭 기자

12일 서울 중구 순화동 KG타워에서 열린 '이코노미스트 2022년 하반기 경제 포럼에서 강연하고 있는 김영익 서강대 경제대학원 교수. 신인섭 기자

세션3에선 김영익 서강대 경제대학원 교수가 급변하는 국내외 경제 흐름을 진단했다. 김 교수는 2008년 세계금융위기, 2020년 대봉쇄를 예측한 저명한 경제 분석가다. 그는 이날 유동 시장 경제 포럼에서 “세계 각국은 코로나19 대유행을 겪으면서 부채에 의한 경제 성장을 이룩했다”며 “이것이 발목을 붙잡아 앞으로는 경기 성장 둔화 현상이 갈수록 짙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교수는 커지는 채권 시장 거품, 미국 ‘버핏 지수’ 사상 최고치, 미국 주택가격 급등 등을 언급하며 부채 위험을 격발하는(트리거) 주요 요인들에 대한 경계를 당부했다. 이와 함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전쟁이 유발하는 경기 둔화, 에너지 가격 급등, 곡물 가격 폭등이 한국 경제에 미칠 영향을 우려했다.

김 교수는 “특히 미국의 대외 부채 증가, 대내외 불균형 확대, 세계 각국 중앙은행들의 외환보유액 중 달러 비중 축소, 러시아와 중국의 금 매수 확대 등의 변화에 주목할 것”을 당부하며 “실물에서 금융으로 자산을 분배·이동하는 전략이 필요할 때”라고 강조했다.

박정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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