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 시작과 끝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3월 15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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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전략

역사로 보는 금융위기의 교훈

미국 발 금융위기의 여파로 국내외 주가가 급락함에 따라 지난 2007년 말 집중적으로 주식펀드로 몰렸던 투자자들의 고통이 지속되고 있다. 특히 중국을 비롯한 해외펀드 투자자들은 40~50% 이상 손실을 봐 거의 ‘패닉’에 가까운 상황이다. 미국 내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 사태로 시작된 금융위기는 글로벌 신용경색과 인플레이션 압력 등이 맞물리면서 세계 경제의 위기로 확산되고 있다. 이 여파로 국내 금융시장은 원/달러 환율과 금리가 크게 오르고 주가는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불안감이 가중됐다. 게다가 향후 세계 경제가 지난 4년간의 골디락스 경제(고성장-저물가)를 마감하고 장기적인 침체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는 전망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 때문에 당장 어떤 투자전략을 세워야 할지 예측한다는 게 무의미할 정도로 한치 앞을 내다보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이럴 때일수록 시장을 들여다보고 있으면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오히려 한 발짝 물러나 봐야 뭔가 볼 수 있는 상황이 될 수 있다. 자칫 함부로 움직이기보다는 차분하게 사태를 관찰하며 보다 멀리 내다볼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한 시점이다. 언제나 그렇듯 위기의 상황이 또 다른 기회로 이어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부의 이동 시기…한 발짝 물러나

역사는 미래를 비추는 거울’이라는 말이 있듯 요즘처럼 ‘시계 제로’일 때는 역사를 반추해 보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1600년대 네덜란드 튤립 투기에서부터 1690년대 영국 주식회사 투기와 1820년대 이머징 마켓 투기, 1845년 철도 버블, 미국 금권정치시대의 투기, 1929년 대공황, 1987년 블랙먼데이, 저축대부조합 부실 사태 등 금융 투기와 위기의 역사를 되짚어 보면 몇 가지 공통된 모습을 볼 수 있다.

첫째, 아무도 버블을 예측할 수 없으며 지나고 나서야 버블임을 알 수 있다. 지난해 말 전 세계 주가가 고공행진을 할 때만해도 요즘과 같은 사태를 예측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물론 일부에서 경고의 목소리가 나오긴 했지만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원래 금융 버블은 지나고 봐야 ‘버블’임을 알 수 있다.

둘째, 새로운 산업이나 기술이 도입될 때 이에 따른 낙관적인 기대가 퍼지면서 투기가 발생해왔다. 튤립 투기의 경우 화훼 투자의 시작과 끝 투자의 시작과 끝 산업의 발전 가능성에 대한 기대에서 비롯됐으며 주식회사, 철도, 인터넷 등도 모두 신산업과 기술에 대한 과도한 낙관에 기인한 것이다.

셋째, 차입을 통해 상승을 부채질하지만 버블이 붕괴할 때는 하락이 가속화됐다. 미래 현금흐름을 현재로 당겨서 하는 투자나 갖고 있지도 않은 주식을 빌려서 파는 공매도 등은 투기의 역사에서 빠지지 않는 단골 메뉴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금융위기 역시 주택을 담보로 하는 무리한 대출에서 비롯됐다는 점에서 부채는 투기를 가속화시키는 필수요소인 셈이다.

넷째, 인간의 탐욕과 공포로 인해 투기와 금융위기가 반복돼왔다. 지난 3세기 동안 벌어진 금융위기를 보면 투자 대상과 연도 등만 달랐지 본질적인 모습은 매우 유사하다. 1600년대 튤립 투기의 양상에다가 최근의 금융위기를 그대로 대입하더라도 결코 어색하지 않다.

영국의 철학자 데이비드 흄은 “탐욕과 수익에 대한 욕망은 보편적인 인간의 성향”이라며 “이는 시간과 공간을 떠나 모든 사람들 속에 자리 잡고 있다”고 이미 18세기에 갈파했다. 금융 저널리스트이면서 역사가였던 제임스 그랜트 역시 “과학과 기술은 크게 진보했지만 금융은 반복된다”고 말했다. 결국 3세기 전 투기와 현대의 투기가 유사한 것은 인간의 탐욕과 수익에 대한 욕망, 공포 등 때문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인간의 이기심에서 출발한 자본주의 체계에서는 투기와 버블, 금융위기 등이 계속 반복될 수밖에 없는 셈이다. 어찌 보면 자본주의는 이처럼 비용이 많이 드는 체제라고 할 수 있다.

다섯째, 공통점은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으로, 금융위기 이후에는 어김없이 다수의 주머니에서 소수의 주머니로 부(富)가 이동했다는 점이다. 따라서 어떻게 대응하느냐가 중요하다. 결국 금융위기는 어떤 형태로든 해결되며 이 투자의 시작과 끝 과정에서 또 다른 부의 이동이 발생한다는 점에 집중해야 한다. 비록 고통스러운 시간이지만 지금이야 말로 냉철한 자세와 인내로 현명하게 대처해야 한다는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침체기,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

미국의 부동산 및 금융시장 불안, 유가 상승에 따른 글로벌 인플레이션 압력,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경제 침체 우려 등 온갖 악재로 투자자들은 이미 ‘공포’를 넘어 거의 ‘포기’ 단계에 이를 정도다. 문제는 이런 상황이 계속되면 자칫 잘못된 판단을 하기 쉽다는 것이다. 따라서 함부로 움직이기보다는 한 발짝 물러나 상황을 객관적으로 보려는 노력이 그 어느 때보다도 절실하다.

일반적으로 손실 중인 투자자는 평정심을 잃기 쉬운데 이는 투자의 시작과 끝 인간이 가지고 있는 기본적인 한계 때문이다. 즉, 우리 뇌 중 일부인 ‘편도체’의 오류 때문에 누구나 지나치게 공포를 느끼기가 쉽다. 편도체는 사람의 양쪽 귀 위 끝부분과 같은 높이의 뇌 심층부에 있는 작은 복숭아 모양의 조직이다. 어떤 위험에 직면하게 되면 이 부분이 경보체계처럼 작동해 공포나 분노와 같은 강렬하고 빠른 감정을 유발한다. 편도체는 우리의 몸을 일상생활의 위험으로부터 보호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셈이다. 하지만 편도체가 워낙 민감하다 보니 신체적 위험뿐만 아니라 다양한 자극에 대해서도 왕왕 과민하게 작동하기도 한다. 마치 건물의 화재경보기가 간간이 오작동해서 사람들을 놀라게 하는 것과 같은 모양이다. 이 때문에 실제로 돈을 잃었는지 아닌지 파악하기도 전에 시장과 싸우거나 혹은 도망가는 반응을 명령한다. 편도체가 투자에 있어서는 지나친 공포감으로 자칫 잘못된 방향으로 이끌어갈 수 있다는 얘기다.

그렇다면 요즘과 같이 주가 침체기에 범하기 쉬운 ‘편도체의 오류’는 어떤 게 있을까? 첫째, 다른 유형의 펀드로 갈아타기를 한다는 것이다. 대표적인 예로 주가가 불안하니 채권이나 채권펀드로 자산을 옮기는 식이다. 기차표나 극장표를 사기 위해 짧은 줄로 얼른 옮겨갔는데 오히려 바꾸기 전 줄이 더 잘 빠지는 것을 경험해 본적이 있을 것이다. 상대적으로 수익률이 좋다고 해서 갈아타기 했다가 후회하게 되는 경우는 수없이 많다. 얼마 전 많은 투자자들이 수익률 고공행진을 하던 원자재 관련 펀드로 옮겨갔다가 갑작스런 하락 반전에 당황해야 했다. 유망한 투자 상품으로 언론에 오르내리고 사람들의 관심을 끌 때는 이미 상당히 많이 오른 경우가 많다. 주식과 채권펀드만 놓고 보더라도 서로 엎치락뒤치락하는데 언제 어떤 유형이 더 높은 성과를 낼지 아무도 알 수 없다. 지난 2006년 부진한 주식펀드 수익률(1.04%, 2006년 말 기준 1년 수익률)과 상대적으로 높은 채권펀드(4.94%)의 성과만 보고 2007년에도 채권펀드에 몸을 실었다면 연말에 가서 후회의 한숨을 쉬어야 했을 것이다. 2007년에 채권펀드가 4.13%의 성과를 올린데 반해 주식펀드는 무려 41.99%의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둘째, 더 이상의 손실을 줄이겠다는 생각으로 중도환매를 한다. 마침 환매 이후 주가가 계속 떨어진다면 “역시 환매하길 잘했다”며 자신을 위안하게 된다. 하지만 이후 또 다른 위험에 노출될 수밖에 없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 “환매한 현금을 어디에 투자해야 하는가?” “주식펀드로 언제 돌아가야 하는가?” “현금으로 언제까지 들고 있어야 하는가?” 등등 새로운 문제가 기다린다. 자칫 판단이 어긋날 경우 가만히 있었더라면 얻을 수 있었던 기회비용뿐만 아니라 더 큰 투자 손실로 이어질 수도 있다. 이밖에 매매에 따른 각종 투자의 시작과 끝 거래비용과 정신적 스트레스 등도 감안해야 할 것이다.

증시 격언에 “떨어지는 칼은 만지지 말라”는 말이 있다. 특히 손실 상태에서 환매하는 것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 직접 주식투자에서 일정 정도 하락하면 매도하는 ‘손절매’라는 개념이 있는데 이는 펀드투자에 적합하지 않다. 펀드투자와 주식 종목 투자가 다르기 때문이다. 주식 종목은 수익률이 주가와 연관된 단 하나의 실체다. 따라서 쌀 때 사고 비쌀 때 파는 방식으로 투자한다.

이에 반해 펀드는 투자전략에 따라 주식과 채권 등 여러 투자 자산으로 이뤄진 포트폴리오다. 포트폴리오의 장점은 분산투자에 있다. 몇몇 종목의 가격이 떨어지더라도 다른 자산에 의해 가격 하락이 상쇄돼 전체적인 포트폴리오의 자산가치가 덜 하락하거나 오히려 오르기도 한다. 결국 펀드투자는 주식 종목 투자처럼 시장 상황에 따라 사거나 파는 것이 유용하지 않은 셈이다.

셋째, 매월 일정액씩 투자하던 적립식 투자를 중단하는 것이다. 신문 등에서 연일 ‘수익률 폭락’, ‘주가 하락’, ‘경기 침체’ 등의 우울한 제목만 보다 보면 일단 투자를 중단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기 마련이다. 향후 주가가 반등하는 것을 보고 다시 시작하는 것이 좋지 않겠냐는 논리다. 주식투자만으로 억만장자가 된 ‘투자의 현인’ 워런 버핏은 이렇게 말했다.

“신문에서 ‘주가 폭락, 투자자 손실’이라는 헤드라인을 보면 미소를 지으세요. 그리고 ‘시장 하락, 매도자 손실, 매수자 이득’으로 고쳐 생각하십시오. 기자들은 종종 이러한 자명한 이치를 잊곤 하지만 매도자가 있으면 매수자가 있고, 한쪽이 손해를 보면 반드시 이익을 얻는 쪽이 있게 마련입니다.”

적립식 투자는 쌀 때 많이 사서 가격이 오를 때 보다 높은 수익률을 올리는 투자 방법이다. 따라서 주가 침체기는 싸게 많이 살 수 있는 투자 기회라고 할 수 있다. 요즘과 같은 시장 상황에서는 투자를 중단하기보다는 오히려 늘리는 것이 향후 높은 성과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이다. 마치 장사를 하는 데 가격이 쌀 때 많이 사뒀다가 가격이 비싸질 때 팔면 많은 돈을 벌 수 있는 것과 같은 이치다.

이 같은 ‘편도체의 오류’를 피하기란 말처럼 쉽지 않다. 졸음이 마구 몰려오는 데 억지로 잠을 투자의 시작과 끝 참는 것 같이 본능을 억제해야 하기 때문에 어렵다. 따라서 이러한 잘못된 투자 판단을 피하기 위해서는 우선 관심을 다른 곳으로 돌리는 방법이 가장 현실적이다.

미국의 대표적인 자산관리 잡지 의 선임필자인 제이슨 츠바이크는 “펀드 가격의 추이를 계속 확인함으로써 자신을 극도로 조급하게 만들지 말고 확인 횟수를 줄여 1년에 네 차례만 가치를 점검해야 한다”며 “투자한 종목을 충동적으로 자주 확인하는 것은 자신의 금융수익을 줄일 뿐만 아니라 생활의 나머지 부분에서 귀중한 시간을 빼앗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시장이 급변할 때 무엇인가 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오히려 잘못된 결과로 이어지기 쉽다. 차라리 가만히 두는 것이 훨씬 낫다. 이 기회를 투자와 관련된 좋은 책들을 찾아 읽는 기회로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까비노 책방

이 책 《주식투자는 마음의 사업이다》의 제목을 보던 중, 중요한 경험이 떠올랐다. 책을 읽던 도중이었나, 누군가와 대화하던 도중이었나, '아. ' 하는 경험을 했던 순간이 있었다. 답답한 상황이었는데, 그 순간부터 내가 앞으로 '무엇을' '왜' 해야 하는지를 느끼게 된 거다. 모르던 것을 알게 된 게 아니라, 알던 것이 기억나는 느낌이었다.

그 전에도 '주식은 기업을 경영하는 것이다, 기업을 사는 것처럼 투자하라'와 같은 뉘앙스의 말을 많이 접하곤 했다. 이 말에 당연하게 수긍했었다. 옳다고 인정했다. 그게 끝이었던 것 같다. 다시 주가에 시선을 주고, 일의 시작은 당연스럽게 HTS 실행이었다. 모니터 속 지수와 주가의 등락에 감정을 소모했다.

주식+투자+마음+사업. 주식은 투기가 되면 안 된다. 투자여야 한다. 주식은 마음의 공부이다. 마지막으로 주식은 사업이다. 이때부터 내가 해야 하는 게 무엇인지 알게 되었다. 주식투자의 시작이 HTS 실행이 먼저가 아니란 걸 말이다. 그래서 이 책의 제목이 마음이 더 와 닿았던 것 같다. 주식투자는 마음의 사업이다.

책의 4장을 제외한 투자의 시작과 끝 1장에서 6장은 가치투자자를 지향한다면 제법 많이 봤을 법한 내용이다. 성공한 가치투자자에 대한 것이다. 그들은 기업의 적정 가치를 평가하여 더 싸게 산다. 시장을 긍정적으로 바라본다. 잡념을 없애고 평정심을 가지고 흐름을 객관적으로 바라본다. 주식은 처음부터 끝까지 마음의 사업이기 때문이다.

주식투자의 방법론적인 이야기를 하자면 이렇다. 매매 계획이 99퍼센트, 매매는 1퍼센트의 시간을 할애한다. 재무제표와 사업보고서를 읽어야 한다. 자산과 부채, 매출 전망, ROE, PER, PBR 등을 통해 시장가치, 즉 미래 가능성을 예측한다. 기업의 CEO는 반드시 알아본다. 이렇게 발굴한 주식을 끝까지 가지고 가는 것이다. 좋은 주식을 사놓고 나가서 일해서 돈을 벌어 온다. 알바라도 좋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경제적 자유를 얻는 방법 중 하나가 '주식'이라는 건 분명하다. 그런데 주식이란 놈은 접근이 너무나 쉽다. 그게 '주식투자'를 투기나 도박으로 인식하는 이유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이 책 《주식투자는 마음의 사업이다》를 읽고 나만의 사업을 한다는 생각으로 창조적인 기업의 주식을 꾸준히 사 모았으면 한다.

P#15 광야의 시작

P#15 광야의 시작

2017년 6월 여러 어려움 끝 TIPS에 최종 선정이 되었다. 참고로 TIPS는 Tech Incubating Program for Startup 이라는 프로그램으로 대한민국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기술개발 R&D 자금 지원 프로그램이다. TIPS 운영사로 선정된 투자사가 1억원을 투자하면 대한민국 정부에서 매칭하여 5억원의 R&D 자금을 2년간 지원한다.

당시 월 지출을 2,000 만 원 정도 하고 있던 우리 팀에게 5억 원은 정말 큰 돈이었고, 이제 어려운 시절을 넘어 드디어 크게 성장할 수 있는 준비가 끝난 것처럼 느껴졌다. 그리고 우리는 자금이 확보 되어 있을 때 과감하게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으로 피봇을 결심했다. 이에 직접 운영하고 있던 화상과외 서비스는 2017년 9월 가장 잘 운영 해 줄 것 같은 팀에게 무상으로 양도했고, 우리 팀은 화상과외 서비스를 만들었던 경험을 살려서 정말 멋진, '쭘'을 이길 수 있는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만들기로 했다.

2022년 지금의 내 마음.

감사하게도 이러한 과감한 기술 개발 도전의 방향성을 '스프링캠프'라는 투자사와 프라이머에서부터 함께 했던 배기홍 대표님의 'Strong Ventures'에서 17년 11월 5억 원 투자로 응원 해 주셨다.

그리고 우리는 PC방의 전자음과 세탁방의 소음을 피해서 드디어 지상으로 이사했다.

그리고 이후 이야기는 현금 5억 원, R&D 지원금 5억 원을 가지고 야심차게 골드 러쉬를 떠났던 우리가 광야에 빠져들어 수 년간 헤어나오지 못한 스토리이다.

사실 작년 12월에 P#14를 마지막으로 쓰고 반 년 가까이 아무런 투자의 시작과 끝 포스팅도 올리지 못했던 이유는 크게 두 가지였다. 하나는 17년부터 이어진 광야가 2022년까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었다. 그 어느것도 2022년 내 관점에서 과거의 나와 팀을 조망하며 편하게 쓸 수 있는 내용이 잘 없었다. 그리고 다른 한 가지는 지금까지 에피소드는 창업자 세 명을 중심으로 한 이야기였지만 이후엔 여러 중요한 에피소드들이 다른 팀원들과 연계되어 있어서 맘 편하게 서술하기가 어려웠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에 여러 데이터로 미루어보아 약 5년의 광야 생활이 거의 마무리 되어가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서 거쳐온 일 들을 정리 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다시 연재를 시작하게 되었다. 그래서 최대한 특정 에피소드에 연관된 개인의 이야기는 지양하고, 제품과 시장과 관련한 이야기 위주로만 서술 해 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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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6 화상회의 그 이상이 필요해.

P#16 화상회의 그 이상이 필요해.

광야 떠나기 전 : 실시간 온라인 캔버스 (16.01~18.09) 우리 기술과 제품이 사랑받는 시장과 고객을 찾는 여정을 이야기 하기 위해서는 결국 우리가 운영했던 화상과외 서비스 창업했을 때 이야기로 다시 돌아간다. 처음 글에 언급했었듯 라이언은 본래 플링크 창업 전 국내 한 화상과외 서비스의 선생님이었다. 비수도권 출신인데 군대까지 다녀오고나니 서울에서 과외를

P#14 말하는대로

P#14 말하는대로

사실 우리는 지난 몇 개월간 투자사의 관심을 전혀 받지 못했다. 대학생 창업 경진 대회에 하나쯤은 늘 나오는 뻔한 입시 과외 서비스를, 사업 경험도 없는 사람들이 모여서, 그냥 저냥 1년 조금 넘게 운영하고 있는 팀. 다만 약간 특이하다면 화상으로 과외를 한다는 것인데, 성장할 시장은 아닌 것 같은 서비스. ‌‌이 정도가 우리의

P#13 스타트업을 알려준 사람

P#13 스타트업을 알려준 사람

2012년 5월. 당시에 나는 경영 전공자로서 살아가다가 3학년 2학기에 뜬금없이 학부에선 도전을 해야 한다며 위세좋게 계산과학전공을 시작했는데, 아주 보기 좋게 수학 전공 과목들에서 매우 고생하고 있었다. 여기서 고생이란 좋은 학점을 받고 싶은데 힘든 문제가 아니라, 도저히 전공 필수 과목을 이수 할 수 없는 수준의 고생이었다. 수강 취소하지 않고 버텨도 어차피

투자의 시작과 끝

신생 투자배급사 와우픽쳐스(WAW Pictures)가 충무로에 뛰어들었다. 김주성 전 KT 미디어허브 사장이 지난 9월 KT를 떠난 뒤 설립한 회사다. 회사 이름인 ‘와우’는 ‘왓 어 원더풀’(What a wonderful)의 약자다. 와우픽쳐스 김주성 대표는 2005년 CJ 엔터테인먼트 대표 이사를 맡았고, 2012년 KT 미디어허브 초대 대표직에 올라 (2013), (2014), (2015년 개봉예정) 등 여러 한국영화와 외화 (2013)에 투자한 바 있다. 와우픽쳐스는 “앞으로 NEW처럼 개성 있는 이야기를 발굴해 완성도 있게 만드는 투자배급사가 되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와우픽쳐스가 배급업을 시작한 반면, 직배사 소니픽처스는 한국 시장에서 철수하기로 했다. 1990년 컬럼비아트라이스타 한국지사로 한국 시장에 진출한 이후 약 24년 만의 철수다. 소니픽처스의 한국 시장 철수가 “세계 경제 불황으로 인해 영화사업 축소가 불가피해졌다는 소니 내부 입장에 따른 것”이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소니픽처스는 “철수는 사실이다. 현재 본사에서 철수 이유를 둘러싼 공식 입장을 정리하고 있으니 제대로 설명할 자리가 곧 있을 것”투자의 시작과 끝 이라고 전했다. 국내 시장 철수 이후, 소니픽처스 작품의 국내 배급은 UPI 코리아가 맡게 된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UPI 코리아는 “아직 정해진 건 없다. 본사에서 어떤 결정을 내릴지 기다리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올해 안에 소니픽처스가 한국 시장에서 철수한다면, 11월20일 개봉을 앞둔 브래드 피트 주연의 가 소니의 마지막 직배 작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

투자의 시작과 끝

주식회사 짐캐리
IoT 무인보관함을 활용한 수하물 O2O 딜리버리 서비스

new 아이콘모집기간 단축에 대한 안내 공지- 2019. 12.03

청약종료일 발행일 주식 교부일
기존 2020-01-17
2020-02-03
2020-02-19
변경 2019-12-30 2020-01-10 2020-01-31

위의 변경사항에 대한 이의가 있는 경우, 청약 철회가 가능합니다.
청약 변경에 문의사항이 있으면 언제든지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new 아이콘모집기간 재연장에 대한 안내 공지- 2019. 11.27

청약종료일 발행일 주식 투자의 시작과 끝 교부일
기존 2019-12-06 2019-01-02 2020-01-21
변경 2020-01-17 2020-02-03 2020-02-19

위의 변경사항에 대한 이의가 있는 경우, 청약 철회가 가능합니다.
청약 변경에 문의사항이 있으면 언제든지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 ✔ 투자포인트 하나
짐 보관 운송서비스에서 모빌리티서비스로

또한 배달 애플리케이션,생활물류 시장 규모는 2013년 3347억 원에서 2018년 약 3조원으로 5년 새 10배가량 커졌으며 이에 따라 국민생활 편의를 지향하는 생활밀착물류의 필요성 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짐캐리는 기존의 짐보관 운송시장을 흡수하고 여행업계 전반에 걸쳐 IoT기술을 결합한 융복합물류(물류+IT+금융)서비스 를 제공하며 행복한 여행을 돕는 스마트파트너로 성장하겠습니다.

【 ✔ 투자포인트 투자의 시작과 끝 】
자유여행 100만 시대 ! 여행트렌드변화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

여행지에서 하루 종일 캐리어를 끌고 이동한 경험 있으신가요? 여행을 시작할 때 짐을 끌고 숙소까지 불편하게 이동해야 한다면, 체크아웃 후에 터미널과 공항에 갈 때 불어난 짐을 들고 이동해야 한다면 여행을 온전히 즐기기 어렵습니다. 패키지여행에서 자유여행객의 비율이 높아진 여행트렌드 변화에 따라 여행자의 불편함을 덜어줄 맞춤형 서비스에 대한 수요 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짐캐리 서비스는 역, 공항 거점에서부터 제휴숙소까지 짐을 운송하는 서비스를 제공하여 개별여행객들의 편안한 여행을 돕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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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무인보관함을 활용한 서비스지역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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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택쥐페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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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안전, 정확해요: 수하물 보관 1억원 보험가입, 자체 매장에서 보관을 진행하여 안전하고 정확한 운송이 가능합니다.

한번도 이용하지 않은 고객은 있어도 한번만 이용한 고객은 없다!!

2018 방한 외국인관광객은 15.3백만명으로 전년도 대비 15.1% 증가하였고 관광수입: 15,206.4백만 US$ , 한국 방문 여행객의 80%가 자유여행으로 유입되고 있으며 여행 시장은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습니다. 또한 외국인 방한 뿐만 아니라 내국인의 국내여행 또한 증가하고 있고 여가의 질을 생각하는 여행시장이 생성 되고 있어 짐캐리 서비스가 지속적으로 확장할 수 있습니다.

현재 짐캐리 서비스 이용률은 짐캐리 서비스 이용데이터를 기반으로 부산 전체 방문객(여행, 출장 등 포함)의 0.3%로 추정됩니다 .
IT 통합솔루션 고도화와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하여 여행시장의 이용률을 1%대로 높이는 것을 목표 로 잡고 있습니다.

외국인의 한국 방문 목적 중 쇼핑이 80% 이상으로 1위를 차지하고 있고, 관광 활성화를 위해서는 컨텐츠와 체류여건을 높일 수 있는 서비스가 필요합니다. 또한 여행트렌드가 변화하면서 여행지와 여행객을 연결하는 서비스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실제 매출만 보더라도 전년도 대비 온라인 150%, 오프라인 200% 성장을 달성하였습니다.

특히 부산지역 120개의 호텔제휴를 통해 B2B, B2C서비스를 진행 하고 투자의 시작과 끝 있어 안정적 운영이 입증되었습니다.


짐캐리 경쟁사 A 경쟁사 B 경쟁사 C
교통거점 매장 보유 o x o x
보관, 운송 안전도 o x x x
지역 확장성 o o o x
가격 경쟁력 o x o o
통합솔루션 o o o x

짐캐리 서비스는 고객과의 접근성을 높인 교통거점의 오프라인 매장 운영, 운송 보관 IT통합시스템을 구축하여 O2O서비스로 유사업체와 경쟁우위를 가지고 있습니다. 기존 기업과의 제휴를 통해 상생을 하며 경쟁사의 진입을 막기 위해 IT 통합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선점효과를 가지겠습니다.

마케팅 전략

  • 체험단 마케팅
    밀레니얼 세대: 여행 MCN, SNS 여행 커뮤니티를 사용하는 체험단을 활용한 홍보 및 마케팅을 진행합니다.
  • 오프라인 마케팅
    제휴 호텔을 활용한 바이럴 마케팅, 오프라인 전단, 배너를 설치하는 등 방문마케팅을 병행합니다.
  • SNS 마케팅
    여행관련 콘텐츠를 제작하여 짐캐리의 색깔을 입힌 SNS를 운영하고자 합니다.

국내외 시장 진출 계획

부산지역에서 서비스를 진행중에 있으며 경쟁사대비 최다 제휴숙소를 보유하고 있다는 장점 이 있습니다.
국내 관광거점지역인 서울, 제주, 경주로 스케일업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해외의 경우 글로벌 IR 피칭을 통해 서비스협의를 계획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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