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7월 24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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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시장 지수와 알트코인 지수 월간 및 연간 증감율(사진=두나무 데이터 밸류)

[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최근 점진적으로 반등하는 추세를 나타내며 연초부터 이어진 급격한 조정 기간이 마무리되고 구조적 상승세가 나타날 수 있다는 낙관적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그러나 비트코인을 제외한 다른 가상화폐나 미국 증시가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지 않고 있는 만큼 가상화폐시장은 여전히 큰 불확실성을 안고 있다는 반론이 나온다.

미국 CNN은 20일 “비트코인 시세 상승으로 ‘가상화폐 겨울’이 마침내 끝났다는 투자자들의 희망이 고개를 들고 있다”며 “그러나 당분간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 지속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현재 미국 주요 거래소에서 비트코인 시세는 2만3천 달러 안팎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해 고점 대비 65% 하락한 수준이지만 최근 일주일 동안 15% 넘는 상승폭을 가상화폐 나타냈다.

일주일 사이 이더리움 시세는 45% 가까이, 솔라나 시세는 35% 가까이 반등하면서 시장 전반의 약세를 의미하는 가상화폐 겨울이 끝나가고 있다는 시각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CNN은 이런 상황이 가상화폐의 근본적 특성인 급격한 시세 변동성을 나타내는 근거에 불과할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CNN은 시장 조사기관 LMAX그룹 분석을 인용해 “가상화폐는 아직 신흥시장에 가깝다는 점을 염두에 둬야 한다”며 “중장기 상승세에 너무 큰 기대를 걸기는 어렵다”고 보도했다.

LMAX그룹은 비트코인을 제외한 다른 여러 가상화폐 시세나 비트코인과 높은 연관성을 보이는 미국 증시가 의미 있는 수준으로 반등하지 않았다는 점을 이런 관측의 근거로 들었다.

비트코인 시세 상승이 단순히 투자자들의 심리적 변화에 따른 단기적 현상일 뿐 시장 전반에 회복세가 본격화됐다는 근거로 보기 아직 이르다는 의미다.

LMAX그룹은 “비트코인 시세는 금이나 달러화 등 안전자산보다 변동성이 큰 기술주와 유사하게 움직이고 있다고 판단해야 한다”며 “아직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이 돌아오지 않았을 수 가상화폐 있다”고 바라봤다.

CNN은 최근 코인베이스 등 가상화폐 관련 기업 주가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 비트코인 지지자들의 희망을 키우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현재 나타나고 있는 비트코인 시세 상승세가 가상화폐의 전반적 회복세와 그동안 이탈했던 투자자들의 진입으로 이어지려면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는 가상화폐 관측도 나왔다.

LMAX그룹은 “비트코인 시세 반등이 당분간 탄탄한 수준을 유지해야만 다른 가상화폐 및 미국 증시도 의미 있는 회복세에 오를 수 있다”며 “이는 가상화폐 지지자들의 시각을 뒷받침해 줄 근거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용원 기자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와의 실명계좌 제휴 효과에 힘입은 케이뱅크의 성장세가 한풀 꺾였다. 대표 가상화폐인 비트코인 가격이 반 토막난 데다, 업비트의 연이은 알트코인 퇴출 작업으로 거래소를 옮기는 투자자들이 늘어나면서 실명계좌 제휴를 맺은 케이뱅크도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케이뱅크의 수신잔액은 6월 말 기준 11조29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12조9600억원)보다 1조6700억원 줄어든 수준이다. 케이뱅크의 수신잔액이 줄어든 건 올해 들어 지난달이 처음이다.

지난 1월 케이뱅크 수신잔액은 4조5000억원에 불과했지만 2월에는 6조8400억원으로 한달 새 2조원 넘게 늘었으며 3월에도 2조원에 가까운 증가세를 이어갔다. 지난 4월에는 케이뱅크의 수신 잔액이 한 달 만에 3조4200억원(8조7178억원→12조1400억원) 증가했었다. 이후 지난 5월에는 전달보다 8200억원 늘어나는 데 그치며 증가세가 주춤해졌다.

케이뱅크의 고객수 증가폭도 크게 줄었다. 지난 6월 한 달 동안 고객수는 14만명 늘어난 619만명으로 집계됐다. 올해 들어 케이뱅크의 고객 수 증가폭이 10만명대로 떨어진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증가세가 전달의 4분의1 수준으로 줄었다. 증가폭은 3월(80만명), 4월(146만명)과 비교해도 크게 줄었다.

고공 행진하던 케이뱅크의 성장세가 꺾인 것은 가상화폐 가격 급락 때문으로 분석된다.

케이뱅크는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와 실명확인 계좌 개설 제휴를 맺은 은행이다. 업비트에서 가상화폐를 거래하려면 반드시 케이뱅크에 거래계좌를 개설하고 돈을 입금해야 해, 가상화폐 거래가 늘면 자연스레 케이뱅크 수신액 및 고객 수가 늘어나는 구조다. 비트코인이 상승세를 보이기 시작한 지난해 10월 이후 케이뱅크의 수신액 및 고객수 증가가 본격화됐다는 점에서 케이뱅크의 성장에는 가상화폐 광풍 효과가 컸던 셈이다.

그러나 가상화폐 대장 격인 비트코인이 지난 4월 8000만원을 찍은 뒤 5월 들어 반 토막이 나는 등 가상화폐 가격이 급락하자, 가상화폐 거래 자체가 쪼그라들면서 덩달아 케이뱅크 수신잔액도 줄어들었다. 업비트의 암호화폐 24시간은 한때 20조원에 달했지만, 지난 6월에는 3조원대로 내려앉았다.

금융권에서는 케이뱅크의 수신잔액 감소세가 당분간 지속될 수도 있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업비트가 지난달 무더기로 코인을 투자 유의종목으로 지정하고, 상장폐지를 결정하면서 투자자들이 다른 거래소로 옮겨가고 있기 때문이다. 이 영향으로 업비트의 거래량은 4일 기준으로 24시간 전보다 12.05% 줄어든 29억7862만 달러(약 3조3837억원)에 불과하다.

가상화폐 하락과 투자자 이탈이 장기화될 경우, 케이뱅크는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때문에 금융당국도 가상화폐 하락세가 본격화된 지난 4월 케이뱅크의 뱅크런 가능성에 대비해 예금 운용 현황 등을 점검하기도 했다.

금융권 관계자는 “케이뱅크의 수신액 증가는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 제휴 효과가 가장 커 코인 거래량에 따라 수신액이 크게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며 "코인 거래를 위해 케이뱅크에 개좌를 개설한 고객을 장기간 묶어 놓을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KDI 경제정보센터

가상화폐의 유통으로 현금통화 수요가 감소해 화폐수요에 대한 금리의 영향력은 축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금리의 영향력은 가상화폐가 법정화폐를 어느 정도 대체하느냐에 의해 결정되겠지만 민간 발행주체들이 화폐를 자유롭게 발행할 수 있게 될 경우 중앙은행의 독립적인 금리결정 능력은 거의 상실될 것으로 예상되며, 장단기 금리 간 전달경로 역시 작동하기 어려워져 가상화폐 통화정책이 실물경제로 파급되는 효과는 상당히 무력화될 것이다.

1976년 하이에크(F.A. Hayek)는 「 화폐의 탈국가화 ( The Denationalization of Money)」라는 책에서 중앙은행은 정치적 제약으로 인해 높은 인플레이션 문제를 해결할 수 없으므로 화폐공급은 민간 발행주체들의 경쟁을 통해 시장에서 자유롭게 결정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는 중앙은행제도를 지지하는 당시의 주류 학자들에게 ‘정치적으로 불가능한(politically impossible)’ 주장으로 받아들여져 논의에서 소외돼왔다.


익명성 바탕으로 빠르고 간편하게 결제되는 편리성 갖춘 가상화폐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정보기술의 발전으로 불가능할 것으로 여겨졌던 하이에크의 주장이 새로운 조명을 받고 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의 주범으로 지목되는 금융회사와 이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중앙은행들이 펼친 저금리 및 양적완화 정책은 제도권 금융과 화폐발행 독점에 대한 민간의 반감과 불신을 확산시켰다. 이런 가상화폐 분위기에서 사토시 나카모토(Satoshi Nakamoto)라는 닉네임을 쓰는 프로그래머에 의해 개발된 가상화폐의 일종인 비트코인(Bitcoin)이 기존 화폐 및 신용제도를 극복하기 위한 새로운 가능성으로 대두됐다. 이후 이더리움(Ethereum), 리플(Ripple), 라이트코인(Litecoin) 등 다양한 가상화폐가 우후죽순처럼 개발됐으며 최근에는 가상화폐 형태로 자금모집을 하는 ICO(Initial Coin Offering; 우리나라에서는 현재 투자금을 가상통화 형태로 조달하는 모든 형태의 ICO를 금지)가 확산되면서 전 세계 30여개국에 186개의 비트코인 거래소가 설립됐다. 거래규모도 빠르게 확대되는 추세로 이제 세간의 관심은 단순히 가상화폐의 존속 여부가 아니라 이러한 사이버 머니가 기존의 법정 명목화폐를 대체할 수 있는가에 대한 논의로 발전하고 있다.


가상화폐는 실물로서의 가치는 전혀 없는 명목화폐(fiat currency)지만 중앙정부의 지시나 감독과는 무관하게 공급이 결정되고 현금화폐와 가상화폐 유사할 정도의 익명성이 보장되며 P2P거래를 통해 국경을 넘어 빠르고 간편하게 결제가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진다. 물론 디지털화폐로서의 장점도 있지만 가상화폐의 단기적 공급제약에 따른 수요 및 투기적 요인에 의해 가격 변동성이 높고 시장상황에 반응해 공급을 신축적으로 조절할 수 없다는 단점도 존재한다. 아직까지는 가상화폐와 실물경제 간 연관성이 높지 않아 일반 대중의 관심도가 그리 높지는 않지만 최근의 성장세를 감안할 때 잠재력을 무시할 수는 없다. 금융혁신이 규제를 앞서가는 현실에서 가상화폐가 자금세탁, 금융사기 등에 연루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금융혁신을 저해하지 않는 수준에서 적절한 규제 강도와 범위를 어떻게 정할지에 대한 금융당국의 고민도 점차 깊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가상화폐의 도입 및 유통과 관련해 경제학자들이 관심을 가지는 통화정책 관련 주제들로는 ‘가상화폐가 향후 중앙은행 독점의 법정화폐를 대체할 것인가?’, ‘정부 및 민간 화폐들이 공존할 수 있다면 그 조건은 무엇인가?’, ‘중앙은행의 금리조절 능력 및 통화정책의 파급경로의 유효성은 어떻게 될 것인가?’, ‘화폐발행 차익은 여전히 발생하는가?’, ‘통화 및 재정 정책의 혼합은 여전히 유효한 정책인가?’, ‘국가 간 환율은 어떻게 결정될 것인가?’ 등이 있다.


먼저 가장 쉬운 질문은 화폐발행 차익에 관한 내용이다. 대체화폐 도입은 법정화폐의 공급을 축소시키므로 이 차익은 불가피하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화폐발행 차익의 감소가 중앙은행 수익구조로 이어질 경우 정부재정에 대한 의존도를 높임으로써 중앙은행의 독립성은 약화될 우려가 존재한다. 또한 가상화폐의 유통으로 현금통화 수요가 감소해 화폐수요에 대한 금리의 영향력은 축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금리의 영향력은 가상화폐가 법정화폐를 어느 정도 대체하느냐에 의해 결정되겠지만 민간 발행주체들이 화폐를 자유롭게 발행할 수 있게 될 경우 중앙은행의 독립적인 금리결정 능력은 거의 상실될 것으로 예상되며, 장단기 금리 간 전달경로 역시 작동하기 어려워져 통화정책이 실물경제로 파급되는 효과는 상당히 무력화될 것이다.

가상화폐, 기존 경쟁화폐에 비해 대체화폐로서의 경쟁성 높아
동일한 가상화폐가 국경을 넘어 다른 나라에서도 통용이 된다면 이들 국가 간 환율은 독립적으로 결정되기 어렵게 된다. 각국의 화폐는 가상화폐와의 국내 교환비율에 따라 가치가 결정되고 이를 바탕으로 법정화폐의 환율이 정해지게 된다. 이 과정에서 열등한 화폐는 더 이상 유통되지 않게 돼 양화가 악화를 구축하는 ‘역 (逆) 그레셤의 법칙’이 성립하게 될 것이다. 만약 극단적으로 모든 국가들의 법정화폐가 악화된다면 정부가 독점적으로 발행하는 화폐는 더 이상 유통되지 않고 가상화폐만이 금융거래 및 지급결제에 사용될 것이다. 물론 이러한 예상은 가상화폐에 대한 신뢰도가 높고 중앙은행의 새로운 환경에 대한 대비가 충분하지 못한 경우를 상정한 것으로 혹자는 이와는 다른 결과를 예상할 수도 있다. 골드버그(Goldberg) 교수의 2012년 논문 「The Tax-Foundation Theory of Fiat Money」에선 명목화폐의 안착과 경쟁화폐의 배제를 위해선 법정화폐 지위 여부가 중요함을 강조한 바 있다. 그러나 가상화폐는 기존 경쟁화폐와는 다른 형태의 명목화폐로 금이나 은과 같은 상품화폐와는 근본적 성격이 다르다. 보안성에 대한 문제가 아직 남아 있으나 가상화폐는 높은 유동성, 낮은 거래비용, 익명성 등을 비교적 잘 구현하고 있어 이전 시기의 경쟁화폐에 비해 대체화폐로서의 경쟁성은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올해 초 단위당 998달러였던 비트코인은 9월 말 기준 4,449달러로 연초 대비 4.46배나 급상승하고 있다. 이것이 궁극적으로 붕괴될 버블일지 아니면 새로운 화폐제도로의 전환일지는 현재로선 분명하지 않지만 가상화폐 도입이 기존 명목화폐와의 잠재적 경쟁을 유발할 것은 분명하다. 이러한 화폐경쟁 속에서 통화정책의 유효성 확보를 위한 중앙은행의 준비와 대응이 필요한 시점은 어쩌면 예상보다 빨리 도래할 수도 있다.

업비트

업비트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인 업비트(Upbit)를 운영하는 두나무의 ‘주간 디지털 자산 지수’(Upbit Cryptocurrency Index, UBCI)에 따르면 지난 한 주, 가상화폐와 코스피 시장은 상승세를 기록했으며 코스피는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비트 거래소 내, 원화 기반 디지털 자산을 반영해 취합한 지표인 업비트 시장 지수(Upbit Market Index, UBMI)는 조사기간 동안 4.36% 증가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0.40%와 0.70% 후퇴 및 전진했다.

지난주 가상화폐와 나스닥 시장 지수는 상승했고 코스피 지수는 하락했다(사진=두나무 데이터 밸류)

지난주 가상화폐와 나스닥 시장 지수는 상승했고 코스피 지수는 하락했다(사진=두나무 데이터 밸류)

두나무 데이터 밸류(Data Value, DV)팀은 “주간 업비트 시장지수는 지난주에 이어 상승세를 유지했다”라며 “주 평균 ‘공포-탐욕 지수’는 평균 36로 지난주에 이어 ‘공포’ 상태를 유지했다”라고 말했다.
비트코인 개량 상품인 알트코인 지수(비트코인을 제외한 나머지 가상화폐 관련 지수)는 더 큰 폭의 상승 추세를 보였다. 업비트 알트코인 지수(Upbit Altcoin Market Index, UBAI)는 조사기간 동안 9.73% 증가했다.

지난주 알트코인 지수는 9.73% 증가했다(사진=두나무 데이터 밸류)

지난주 알트코인 지수는 9.73% 증가했다(사진=두나무 데이터 밸류)

업비트 알트코인 지수는 같은 기간 코스피와 나스닥보다 각각 10.13% 및 9.03%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두나무 데이터밸류팀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각각 지난 한 주간 업비트 시장 지수와 알트코인 시장 지수 상승의 주요 요인으로 지목했다.
시장 내 투자자들의 참여 심리를 반영하는 ‘공포-탐욕 지수’의 지난주 평균은 36.63로 ‘공포’ 단계로, 직전 주간대비 0.75 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일반적으로 상승장에서 ‘공포-탐욕지수’의 수치가 높아지며 하락장에서는 낮아진다.

업비트 시장 지수와 알트코인 지수 월간 및 연간 증감율(사진=두나무 데이터 밸류)

업비트 시장 지수와 알트코인 지수 월간 및 연간 증감율(사진=두나무 데이터 밸류)

해당 기간에 걸쳐 ‘공포-탐욕 지수’가 가장 가상화폐 높았던 가상화폐는 74.04의 ‘탐욕’ 단계를 기록한 ‘무비블록’였다. 27.57의 ‘웨이브’은 ‘공포’ 단계를 보이며 가장 낮은 수치의 가상화폐였던 것으로 관측됐다.
‘무비블록’은 블록체인 기반 영화 및 콘텐츠 배급 플랫폼에서 사용되는 가상화폐다. ‘무비블록’을 통해 창작자는 무비블록 플랫폼에서 발생한 수익을 정산받을 수 있다. 무비블록 플랫폼 내 해외 작품 번역 등에 대한 보상이 ‘무비블록’으로 주어진다.

공포-탐욕지수의 낮은 수치의 값은 시장 내 공포 분위기가 만연했다는 것을 의미하며, 높은 값의 수치는 투자자들의 심리가 욕심에 물들어 있다는 것을 뜻한다(사진=두나무 데이터 밸류)

공포-탐욕지수의 낮은 수치의 값은 시장 내 공포 분위기가 만연했다는 것을 의미하며, 높은 값의 수치는 투자자들의 심리가 욕심에 물들어 있다는 것을 뜻한다(사진=두나무 데이터 밸류)

‘웨이브’는 러시아의 이더리움으로 불리는 가상화폐다. ‘웨이브’ 가상화폐는 웨이브 플랫폼에서 사용되는 디지털 자산이다. 웨이브 플랫폼은 가상화폐의 개발과 전송 및 거래를 위한 플랫폼이다.
가상화폐 시장 내 테마 지수는 지난 한 주 동안 18개 항목 중 절반에 해당되는 항목이 직전 주간과 비교해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가장 큰 폭의 상승은 이더리움 기반 가상화폐를 의미하는 ‘이더리움 그룹’ 테마에서 발생했다.

테마에 따른 지난주 가상화폐 시장 변화율(사진=두나무 데이터 밸류)

테마에 따른 지난주 가상화폐 시장 변화율(사진=두나무 데이터 밸류)

‘인증서비스’ 테마는 직전 주간과 비교해 가장 큰 폭의 지수 하락이 일어난 항목이었다. ‘이더리움그룹’와 가상화폐 ‘인증서비스’ 테마의 지수 상승 및 하락률은 각각 15.71%와 6.28%이었다.
‘이더리움그룹’ 이외엔 ‘분산화거래소’, ‘스마트컨트랙’, ‘플랫폼’ 등이 직전 주간대비 지수 상승을 일궈낸 테마로 집계됐다. 반면 하락세를 기록한 테마로는 ‘광고산업’, ‘연산력 임대 서비스’. ‘게임시장’ 등이 있었다.

지난주 주간 최선 및 최악의 테마 지수 순위(사진=두나무 데이터 밸류)

지난주 주간 최선 및 최악의 테마 지수 순위(사진=두나무 데이터 밸류)

‘이더리움’은 ‘이더리움그룹’, ‘분산화거래소’, ‘스마트컨트랙’ 등 모든 테마 내 가장 큰 약진을 보인 가상화폐였다. ‘온톨로지’는 ‘베이직어탠션토큰’은 각각 ‘인증서비스’와 ‘광고산업’ 테마에서의 지난주 대표 시세하락 가상화폐였다.

[속보] “비트코인, 8000달러까지 폭락 가능…가상화폐는 쓰레기”

글로벌 자산운용사인 구겐하임 인베스트먼트의 스콧 마이너드 최고투자책임자(CIO)가 23일(현지시간) 비트코인이 8000달러까지 폭락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마이너드 CIO는 이날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 연차 총회장에서 CNBC방송과 인터뷰를 하고 “연준의 긴축 행보 등을 고려할 때 (비트코인 시세가) 하방으로 더 내려갈 여지가 아주 많다고 생각한다”라며 “3만달러 선이 지속적으로 깨진다면 8천달러가 궁극적인 바닥일 것”가상화폐 이라고 전망했다.

암호화폐 대장 격인 비트코인은 지난해 11월9일 6만7802.30달러로 사상 최고가를 찍은 지 반년 만인 이달 초 한국산 가상화폐 루나 폭락 사태와 연준의 금리인상 여파로 한때 2만5000달러 선까지 급락했다. 지난 한 달간 24%의 하락률을 기록 중이다.

마이너드 CIO는 “대부분의 암호화폐는 통화가 아니라 쓰레기”라면서도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앞으로도 살아남을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그는 “무엇이 지배적인 가상화폐가 될지 아직은 알 수 없다”라고 단서를 달았다. 그는 한 때 비트코인이 60만달러에 도달할 것이라고 장밋빛 전망을 내놓기도 했으나, 지난해부터 더 이상 투자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가상화폐 시장의 현 상황을 2000년대 초 ‘닷컴 버블’과 비교하면서 가상화폐가 가치저장 수단, 교환 수단, 거래 단위라는 통화의 3가지 요소 중 어느 하나도 아직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 역시 최근 가상화폐를 가리켜 “아무 가치도 없다”고 비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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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때 ‘스테이블 코인’의 대표 주자였던 테라와 루나의 아성이 순식간에 무너져 내렸다. 사용처나 활용도가 아닌 유명인사의 지지 등에 기댄 테라 인기의 허상이 적나라하게 노출됐기 때문이다.

금융 당국, ‘스테이블코인’ 거래 주의 당부

금융당국은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들을 통해 스테이블 코인(가치가 고정된 암호화폐) 거래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루나 사태와 관련해 스테이블 코인에 대한 동향 점검과 함께 국내 거래소를 통해 스테이블 코인의 유의점을 적극 알리도록 권고하고 나섰다. 금융당국이 루나 사태와 관련해 직접 검사하거나 감독할 법적 권한이 없어 소비자들에게 충분한 고지를 통해 추가 피해를 막으려는 금융당국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스테이블 코인이란 달러 등 법정통화에 연동하도록 설계된 암호화폐를 의미한다. 이번에 폭락한 테라의 경우 달러가 아닌 자매 코인은 루나와의 가치 연동을 통해 가격을 유지하는 ‘알고리즘 스테이블 가상화폐 코인’에 해당한다.

앞서 서울지방국세청은 루나와 테라를 발행한 테라폼랩스의 권도형 대표와 공동창업자 신현성씨 등에 대한 특별 세무조사를 벌여 법인세·소득세 명목으로 500억원 가량을 추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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