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6월 5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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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스마트 컨트랙트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차이점 알아보기

비트코인 vs 이더리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여러 면에서 유사합니다. 각각은 온라인 거래소를 통해 거래되는 디지털 화폐로 다양한 종류의 암호화폐 지갑에 보관됩니다. 이 두 토큰 모두 중앙은행이나 다른 기관에서 발행하거나 규제하지 않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분산형 토큰이고, 블록체인 분산원장 기술을 사용합니다.

비트코인은 최초의 암호화폐였고 2009년부터 유통되었습니다. 그에 비해 이더리움은 훨씬 더 최근에 개발된 가상화폐로, 2015년에 유통 되었습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출시 사이, 많은 다른 암호화폐들이 등장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은 비트코인의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거래 속도 향상 또는 거래의 보안 또는 익명성 향상)에 국한되었습니다.

이더리움은 비트코인보다 확실히 빠릅니다. 일반적으로 트랜잭션이 몇 분이 아니라 몇 초 안에 처리됩니다. 비트코인 블록체인은 단순히 계좌(또는 지갑)의 데이터베이스로 그려질 수 있는 반면, 이더리움 네트워크 블록체인은 네트워크로 들어가는 CPU 파워를 사용하여 실행할 수 있는 컴퓨터 코드(응용프로그램)를 저장할 수 있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보다 정교한 구조입니다. Ether라는 통화는 이러한 CPU 성능을 나타내므로 기업, 정부 또는 개인이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방대한 분산 리소스를 활용하여 자체 앱을 실행할 수 있도록 Ether를 사고 판매할 것입니다.

이러한 애플리케이션 중 첫 번째는 "스마트 계약"(스마트 컨트랙트)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것은 계약과 계약을 자동화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합의가 이루어졌다고 할 때 실행될 것입니다. 단순하지만, 작업 완료 시 자금을 방출하는 지불 시스템을 활성화하거나, 결제가 이루어졌을 때 재화의 소유권 이전을 승인하는 등의 용도는 잠재적으로 광범위합니다.

둘의 가장 큰 차이점

이더리움 스마트 컨트랙트

가장 큰 차이점이라면, 비트코인은 주로 전통적인 화폐의 대안이 되도록 설계되었고, 따라서 교환과 가치의 저장의 매개체가 되었습니다. 이더리움은 DeFi, 스마트 컨트랙트, NFT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응용 프로그램을 찾을 수 있는 프로그래밍 가능한 블록체인 입니다.

이더리움과 비트코인의 차이점은 비트코인이 화폐에 불과하다는 사실인데 반해 이더리움은 기업들이 새로운 프로그램을 구축하기 위해 사용하고 있는 원장 기술입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모두 소위 "블록체인" 기술로 작동하지만 이더리움의 기술이 훨씬 더 강력합니다. 비트코인이 버전 1.0이었다면 이더리움은 2.0이어서 그 위에 탈중앙화된 애플리케이션 구축이 가능합니다.

게다가, 이더리움의 기술 뒤에는 엔터프라이즈 이더리움 얼라이언스라고 불리는 것이 있습니다. 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그룹은 Fortune 500대 기업들로 구성된 슈퍼그룹으로 이더리움의 블록체인 기술(스마트 컨트랙트)을 배우고 이를 기반으로 협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 경우, "스마트 계약"은 까다로운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이 매우 복잡한 애플리케이션을 자동화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더리움 기술에 열광하는 것은 이더리움이 모든 산업에 걸쳐 프로젝트와 프로세스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잠재력입니다. 아직 완벽한 기술은 아니지만, 다양하고 독특한 혁신의 문을 열었습니다.

비트코인·이더리움을 자동 구매하는 서비스

넥스트아이비가 매일 비트코인·이더리움을 자동 구매하는 신규 서비스 ‘비트세이빙’ 베타 버전을 오픈했다.

비트세이빙은 최소 30일부터 무기한까지 사용자가 기간을 설정하고 투자할 수 있다. 비트세이빙을 통해 구매 가능한 가상자산은 전체 가상자산의 기축통화인 비트코인(BTC)과 대표 메이저 알트코인인 이더리움(ETH)이다. 투자자는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만 선택하거나, 이 둘을 절반씩 구매할 수도 있다. 구매한 가상자산은 전문 가상자산 수탁기관과 제휴하여 보관된다.

만약 투자한 금액을 찾고자 한다면 사용자의 출금주소를 입력한 후 출금 신청을 하면 된다. 출금 신청 즉시 해당 시점까지 모은 가상자산은 투자자의 지갑으로 바로 전송된다. 또 수익률을 설정해놓으면 해당 수익률에 도달했을 때 이를 푸시 알림으로 알려준다.

비트세이빙은 일종의 ‘가상자산 적금’이다. 변동성이 큰 가상자산 시장에서 가장 안전자산으로 분류되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에 집중적으로 투자해 손실을 최소화하고 수익률을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소액부터 시작할 수 있어 금전적인 부담이 적은 것도 장점이다.

넥스트아이비 관계자는 “비트세이빙은 커피 한 잔 값으로 시작할 수 있어 코인 초보 투자자에게 가장 알맞다”고 설명했다.

넥스트아이비는 비트세이빙 베타테스트를 진행한 후 하반기 정식 론칭할 계획이다. 아울러 특금법 가이드라인에 맞춰 가상자산사업자 신고를 위한 ISMS(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을 준비하고 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노선은 어떻게 다른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본질적 차이는 무엇일까? 당국의 규제 발언으로 조정받고 있지만, 암호화폐에 관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관심이 뜨겁다. 코인베이스 상장과 금융회사들의 포트폴리오 편입으로 제도권 진입도 준비하고 있다. 그래서 대표적인 암호화폐인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왜 이토록 주목을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받는지 둘의 차이와 역할, 전망을 소개한다.

NFT 기술의 개념부터 전망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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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홍 강릉원주대/교수, 강채은 디자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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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재의 기자, 이수연 디자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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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원 기자, 이대경 디자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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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홍 강릉원주대/교수, 강채은 디자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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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재의 기자, 장민주 디자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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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미 기자, 김응찬 디자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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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재의 기자, 박하영 디자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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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원 기자, 이대경 디자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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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재의 기자, 장민주 디자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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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미 기자, 김응찬 디자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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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렌즈] 비트코인과 리플 사이…동네북 된 이더리움

이투데이

이더리움이 증권으로 분류돼야 한다는 논란에 다시 휩싸였다. 비트코인 맥시멀리스트(신봉자)들은 증권이 아닌 가상자산(암호화폐·코인)은 비트코인이 유일하다며 공격했고,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와 XRP의 증권 여부를 놓고 소송 중인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리플랩스는 ‘XRP가 증권이라면 이더리움도 증권’이라며 선전하고 있다. 과연 이더리움이 증권으로 해석될 여지가 있는 것일까.

그동안 이더리움에 대한 비판을 주도한 건 비트코인 맥시멀리스트들이다. 이들은 유일하게 가치 있는 가상자산은 비트코인뿐이라고 주장한다. 그중 마이클 세일러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최고경영자(CEO)가 대표적인 비트코인 맥시멀리스트다.

세일러는 최근 이더리움이 명백한 증권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알트코인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이더리움은 분명한 증권이다. 그것은 가상자산공개(ICO)를 통해 발행됐고, 매니지먼트 팀을 보유하고 있으며, 프리마이닝이 있었으며, 하드포크가 있고 앞으로도 하드포크가 계속될 것이다. 또 난이도 폭탄은 계속해서 지연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난이도 폭탄은 ETH를 상품이 아닌 증권으로 만든다”고 덧붙였다.

세일러 뿐 만 아니라 비트코인만을 신봉하는 대다수는은 이더리움은 눈엣가시로 여긴다. 그 이유는 이더리움이 비트코인의의 단순 기능을 확장한 최초의 코인이기 때문으로 보인다.

예컨대 가상자산공개(ICO)를 시작으로 디파이(탈중앙화금융·DeFi), 대체불가토큰(NFT) 등 대부분의 코인 생태계가 이더리움에서 생겨났다. 이더리움 생태계에서 일일 총 네트워크 전송 금액은 270억 달러(약 35조7048억 원, 15일 머니무버스 기준)로 124억 달러(약 16조3952억 원)인 비트코인보다 두 배를 훌쩍 넘는다.

채굴 가상자산의 약점으로 지목되던 에너지 문제도 이더리움은 올해 이뤄지는 업데이트로 이를 해결한다.

반면, 리플은 이더리움과 한배를 탄 운명이라며 물귀신 작전을 펼치고 있다. 리플랩스를 대변하는 미국 변호사 존 디튼은 이달 초 트위터를 통해 “XRP가 증권으로 간주되면 암호화폐들에 대한 수십 수백 건의 집단 소송이 제기될 것이다. 리플은 이미 XRP 판매를 미등록증권 판매로 주장하는 SEC와 소송을 진행 중이다. 솔라나의 상황도 유사하다”라며 “리플, 이더리움, 스텔라, 알고랜드 등 대형 프로젝트가 표적이 될 수 있다”고 했다.

리플이 패소한다면 줄소송으로 인한 코인시장의 몰락을 불러올 것이란 여론전으로 볼 수 있다.

브래드 갈링하우스 리플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콜리슨 콘퍼런스에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와 진행 중인 미등록 증권 판매 소송에서 리플이 패소하면 우리는 미국을 완전히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떠날 것”이라고 결사 항전의 뜻을 내비쳤다.

곳곳의 공격 속에서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창시자는 적극적으로 반론을 제기했다.

부테린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비트코인 맥시멀리스트 닉 페이튼의 “지분증명(POS)은 투표를 통해 속성을 바꿀 수 있다는 자체로 증권이라는 증거”라는 주장에 대해 “일부 POW 지지자들은 POS에 프로토콜 매개 변수에 대한 투표가 가능하다는 노골적인 거짓말을 계속 반복하는 것은 놀랍다. 노드들은 POS와 POW에서 모두 유효하지 않은 블록을 거부한다. 이는 어렵지 않다”고 반박했다.

실제 SEC가 이더리움을 증권으로 해석할 가능성이 크지 않아 보인다. 이더리움은 이미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승인을 받아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 선물이 상장돼 있다.

만약 SEC가 이더리움이 증권이라고 주장하게 되면, 미 정부 당국들이 상충하는 결론을 내려 가상자산에 대해 갈팡질팡하고 있다고 자인하는 꼴이 된다.

게다가 이미 미국 의회에선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증권이 아니라는 여야 상원의원들의 공감대가 이뤄졌다.

초당적 가상자산 법안 ‘책임 있는 금융 혁신법’을 발의한 신시아 루미스 미국 와이오밍주 공화당 상원의원과 키어스틴 질리브랜드 뉴욕주 민주당 상원의원은 “새 법안에 따라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제외한 대다수 알트코인은 증권으로 간주될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이들은 지난달 워싱턴포스트 행사에 참석해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위원장과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 모두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상품이라는 데 대해 동의했다”며 “다만 그 외 대다수 알트코인은 증권으로 간주 돼 SEC 관할권에 속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뉴욕 증권거래소는 세계에서 가장 큰 시장이다. 규모 때문에 ‘빅보드(Big Board)’라고도 불린다. 1817년 뉴욕증권거래위원회로 공식 설립됐고 1963년부터 현재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 모회사인 인터콘티넨털 익스체인지(ICE·Intercontinental Exchange)가 상장돼 있는데, 시가총액이 670억 달러(약 74조5000억원) 정도 된다. 4월초 미국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가 상장됐다. 상장 직후 시가총액이 850억 달러까지 올라갔다가 지금은 550억 달러 정도로 떨어졌다.

걸음마 단계인 가상화폐 거래소가 20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증권거래소보다 높은 평가를 받는 게 맞는 일인지를 놓고 논쟁이 벌어졌다. 대부분의 결론은 코인베이스가 터무니없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평가의 근원이 가상화폐 버블이어서 문제가 있다는 쪽으로 났다.

코인베이스가 높은 평가를 받는 데는 나름의 이유가 있다. 올 1분기에 이 회사가 8억 달러(약 8900억원)에 달하는 영업이익을 냈다. 작년 한 해 이익의 두 배에 달한다. 지금 추세가 이어질 경우 연간 30억 달러가 넘는 돈을 번다는 계산이 나온다. 이 숫자를 놓고 주가가 이익의 몇 배로 거래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주가순이익배율(PER)을 계산해 보면 30배가 나온다. 뉴욕거래소 모회사의 PER과 유사한 수치다. 가상화폐 시장이 현재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곳임을 감안하면 터무니없는 평가로 치부할 수 없다.

문제가 있다면 이익 변동성이다. 2019년 적자를 기록했던 코인베이스가 1년 만에 대규모 이익을 낼 정도로 실적이 들쑥날쑥하므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이익의 전부를 인정해 주기 힘들다는 논리가 통할 수 있다. 이런 한계를 감안하더라도 가상화폐 거래가 제도권 안에 들어왔다는 사실은 인정해 줄 만하다.

미국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나스닥에 상장된 4월14일 뉴욕 타임스스퀘어의 나스닥 마켓사이트 앞에서 코인베이스의 한 직원이 샴페인 병을 들고 축하하고 있다.ⓒAP연합·pixabay

미국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나스닥에 상장된 4월14일 뉴욕 타임스스퀘어의 나스닥 마켓사이트 앞에서 코인베이스의 한 직원이 샴페인 병을 들고 축하하고 있다.ⓒAP연합·pixabay

비트코인, 투자자산으로 인정받아

4월 중순 6만4000달러까지 올랐던 비트코인 가격이 2주 사이에 4만7000달러로 떨어졌다. 그 바람에 전 세계에서 코인에 투자됐던 돈 220조원이 하루에 사라지는 일이 벌어졌다. 코인베이스 상장 직전 최고였던 가상화폐에 대한 기대가 상장을 계기로 낮아진 결과다. 미국 연준(Fed·연방준비제도)부터 한국은행까지 많은 중앙은행이 가상화폐의 투기성을 지적하고, 미국 정부가 고소득층에 부과하는 자본이득세를 20%에서 39%까지 올리겠다고 얘기한 것도 가상화폐 가격 하락에 일조했다.

가격이 하락했지만 비트코인만 보면 여전히 악재보다 호재가 많다. 우선 그동안 반신반의하던 기관투자가들의 투자가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 미국의 자산운용회사 중에서 비트코인을 투자이익뿐 아니라 위험을 헤지하는 수단으로 보는 곳이 많아지고 있는 것이다. 상장지수펀드(ETF) 운용사 아크인베스트의 경우 전체 자산의 2% 정도를 비트코인에 투자하면 전체 자산 가치의 변동성을 줄일 수 있고, 5%를 투자하면 수익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조사 결과를 내놓기도 했다. 다른 암호화폐는 몰라도 비트코인은 제도권 내에 확실히 자리 잡은 것이다.

중앙은행은 여전히 부정적이다. 코인베이스가 상장하던 날 연준은 ‘암호화폐는 투기 수단’이라고 언급했다. 다른 정부기관도 암호화폐가 돈세탁 도구로 쓰일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화폐에 대한 통제권을 유지해야 하는 중앙은행 입장에서 보면 당연한 행동이다.

비트코인은 교환의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매개물로 만들었지만 그 목적을 달성하는 건 불가능하다. 교환의 매개물이 되기 위해서는 가치가 안정적이어야 하는데, 하루 15% 이상 오르락내리락을 반복하고 있으니 그 기능을 할 수 없는 게 당연하기 때문이다. 반면 가치 저장 수단으로는 확실히 자리 잡았다. 좋지 않게 보는 쪽에서는 “비트코인의 가치를 평가할 근거가 없는데 어떻게 가치 저장의 수단이 될 수 있느냐”고 얘기한다. 하지만 금을 생각해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1971년 8월15일 미국 정부가 달러를 금으로 바꿔주지 않겠다고 선언하기 전까지 금 1온스는 35달러의 가치를 가지고 있었다. 지금 1700달러를 넘으니까 50년 사이 50배 가까이 오른 셈이다. 사람들이 금의 가치가 50배 이상 높아졌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렇게 인정받고 있는 건데, 비트코인에도 똑같이 적용될 수 있다. 최소한 ‘비트코인 가격이 어느 날 갑자기 사라져버리지 않을까’ 하는 공포에서는 벗어난 것이다. 문제가 있다면 아직 정확한 가치를 산정할 방법이 없다는 점인데, 그래서 급등과 폭락이란 투기적 형태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미래 가능성을 중심으로 접근해야

그렇다면 암호화폐 투자는 어떻게 해야 할까. 투자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사안일 것이다. 암호화폐는 둘로 나뉜다. 하나는 비트코인, 그리고 다른 하나는 알트코인이다. 비트코인을 제외한 모든 코인을 통칭해 알트코인이라 부른다. 현재 시장에서 거래되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알트코인만 9000개가 넘는데, 개발이 이어지는 만큼 그 숫자는 더 늘어날 것이다.

암호화폐 투자는 비트코인을 중심으로 해야 한다. 비트코인은 이미 제도권 내에 자리 잡았기 때문이다. 가격도 암호화폐 중에서 가장 안정적이다. 비트코인이 50% 오를 때 다른 코인은 10배 넘게 오르는 일이 빈번히 일어나기 때문에 알트코인에 손이 더 갈 수 있지만 반대의 경우를 생각해 보면 비트코인의 장점이 명확해진다.

알트코인에 투자할 때는 해당 코인을 만든 목표를 살펴봐야 한다. 알트코인은 만든 목표와 주체가 존재하는 코인이다. 지난 2017년 여러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알트코인이 발행 목표를 밝힌 백서를 공개하면서 가상화폐 붐이 일어났던 적이 있다. 당시 목표가 불분명한 코인까지 따라 올랐다가 크게 하락해 홍역을 치렀던 만큼 알트코인 투자는 미래 가능성을 중심으로 접근해야 한다.

이더리움 역시 비교적 목적이 명확한 알트코인이다. 핵심 기술인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거래와 결제뿐 아니라 계약서 등 애플리케이션을 투명하게 운영할 수 있는 확장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높은 확장성 덕분에 이더리움에 기반해 많은 토큰이 만들어졌고, 비트코인에 이어 시가총액 2위를 기록할 정도로 인정받고 있다.

투자와 투기의 경계는 명확하지 않다. 괜찮은 자산을 대상으로 합리적인 수익을 추구하면 투자가 되고, 그 한계를 지키지 못하면 투기가 된다. 코인 전문가들은 현재 있는 알트코인 중 많으면 5%, 적으면 1%밖에 생존하지 못할 거라 얘기한다. 믿을 수 있는 곳에 투자하는 게 무엇보다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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