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한 온라인 거래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4월 5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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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 고비즈코리아)

간편한 온라인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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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편현금결제 시장 점유율 97%…압도적 1위 사업자

2010년 설립된 세틀뱅크는 가상계좌 중계 서비스로 사업을 시작해 현재 간편현금결제 시장에서 독보적인 영향력(시장점유율 97%)을 가진 1위 사업자다. 가상계좌, 펌뱅킹, 전자결제(PG) 등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테크핀 기업이다. 국내 모든 금융사, 대형 e커머스사를 비롯해 국내외 다양한 페이사에 현금결제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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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주력 사업인 간편현금결제는 실시간 펌뱅킹 기술을 기반으로 한 서비스다. 고객이 최초 1회 본인 계좌를 등록하면, 이후 PIN 번호로 간편하게 결제 및 송금 등을 이용할 수 있는 현금결제다. 휴대폰 결제나 상품권, 신용카드 대비 수수료가 낮고 정산주기도 빠르다는 강점이 있다. 카카오페이의 간편송금, 쿠팡의 간편결제에 활용되는 솔루션이다.

또 다른 대표 사업인 가상계좌 중계서비스도 시장점유율이 68%에 달한다. 가상계좌 중계는 흔히 사용하는 무통장입금과 유사한 방식의 결제다. 전자상거래 결제 시 불특정 다수 고객에게 가상계좌를 부여한 후, 고객이 납부 금액을 입금하면 해당 거래 내역을 기업 모계좌에 즉시 통보하는 서비스다. 세틀뱅크는 이 과정에서 은행, 카드사, 등 금융기관, 인터파크와 같은 전자상거래 업체, 국세청, 지자체와 같은 공공기관으로부터 수수료를 받는다.

세틀뱅크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비대면 결제시장 확대로 인한 대표 수혜주로 떠올랐다. 지난해 KB캐피탈과 비대면 금융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비대면 신용대출 서비스, 할부 금융 서비스 등 차별화한 금융 프로그램 상용화를 추진 중이다. 최근 비씨카드가 카드업계 최초로 결성한 '데이터 연합군'에 참여하는 등 당국 금융 규제 완화 기조와 핀테크 기술 혁신에 발맞춰 금융 분야 다크호스로 부상했다.

2016년 민앤지에 인수된 이후 연평균 47.8% 높은 성장과 20% 이상 안정적인 이익률을 달성하고 있다. 20년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2019년 7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올해 최우선 경영과제로 세틀뱅크의 금융허브 역할 강화를 목표로 정했다. 단순 금융 밴(VAN) 역할을 넘어 종합지급결제사업자로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 '종합 서비스형 결제 플랫폼' 구축에 나섰다. PG 사업 역량 강화 지속과 제휴 확대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공공기관에서 인정받은 서비스 안정성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PG 제휴 네트워크를 민간 부문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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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주도 현금결제 시장 확대, 지역화폐의 성장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지역경제 침체로 지자체 지역화폐 발행 증가가 이어지고 있다. 현재 지역화폐 서비스는 세틀뱅크를 포함한 일부 업체만 제공하는 특화 서비스다. 해당 매출은 간편현금결제로 분류돼 전사 매출 확대에 일조한다.

정부는 현금결제 활성화를 위해 신용카드 대비 2배 높은 30% 소득공제율을 적용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간편현금결제 거래금액 규모는 2016년 5610억원, 2017년 1조8000억원, 2018년 3조2000억원, 2019년 9조원으로 매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인다.

아울러 세틀뱅크는 한국간편결제진흥원(한결원) 지역화폐 플랫폼인 '제로페이' 중계 사업자로 참여 중이다. 지난 1월 한결원과 연계, '010제로페이' 애플리케이션(앱)을 출시했다. 010제로페이 앱은 본인계좌를 미리 연결해두면 온누리상품권, 지역사랑상품권 등 제로페이 모바일 상품권을 비밀번호 또는 생체인증만으로 빠르게 구입할 수 잇는 서비스다. 올해 마케팅을 본격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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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진입장벽, 금융권과 견고한 컴플라이언스

금융관련 사업은 특성상 깊은 컴플라이언스(신뢰) 구축이 중요하기 때문에 신규 업체 진입 장벽이 높다. 세틀뱅크는 잘 구축된 은행망과 24시간 CS운영과 모니터링,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 기술 등 인프라를 바탕으로 하는 독점적인 지위를 확보하고 있다.

특히 가상계좌와 간편현금결제 서비스 모두 국내 21개 은행과 제휴를 맺어 와이드한 망을 구축하고 있는데 이는 국내 최대 규모 금융 플랫폼이다. 거래건수는 2019년 기준 3억4300만건, 거래금액은 164조원에에 달한다.

아울러 다년 간 세금납부, 공과금 수납 등의 서비스를 운영하며 쌓아온 공공기관과 두터운 신뢰 관계를 토대로, PG 도입에 보수적이었던 공공영역에 PG 서비스를 공급하는 성과를 올렸다. 지난해 10월에는 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농지보전부담금 등의 거래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PG결제 서비스 구축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신용카드 대비 영세한 간편현금결제 거래액

아직 신용카드 결제가 주류를 이루는 국내 시장에서 간편현금결제는 시장 확대와 수익성 확보에 한계가 있다는 평가가 있다. 간편현금결제가 빠른 증가세를 보이고는 있지만 아직 결제액은 연간 10조원 수준으로, 신용카드 연간 880조원과 비교하면 규모가 미미하다. 한국은행의 국내 지급수단별 이용행태 통계에 따르면 2019년 말 기준 이용금액은 신용카드 54%, 현금 17%, 체크·직불카드 15% 순이었다.

결제수단 전환이 단기간에 이뤄지기도 어렵다. 국내 신용카드 거래액은 지난 15년간 약 5%씩 꾸준히 증가했으며 향후 2~3년 동안 이같은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코로나19 사태가 예상보다 장기화될 경우 전반적으로 경기 침체가 동반될 수 있다. 지금까지는 비대면 결제 수혜를 보고 있지만 소비심리 자체가 위축될 경우 세틀뱅크 역시 부정적인 영향을 피하기 어렵다.

이 때문에 세틀뱅크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는 간편한 온라인 거래 방향으로 리스크에 대응하고 있다. 기존 종합 백엔드 플랫폼 서비스를 하는 기업거래(B2B) 기업에서 확장, 고객 중심 플랫폼 비즈니스를 추진 중이다. 지난해 새롭게 선보인 '내통장결제' 서비스가 대표적이다. 또한 온라인 쇼핑 결제 부문 경쟁력을 강화하면서 동시에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오프라인 사업 영역 확대에도 보폭을 늘리고 있다.

세틀뱅크 관계자는 “코로나 19사태에 대비하여 온라인 전자상거래 및 배달분야(배달앱, 새벽배송) 결제서비스에 집중하여 제휴를 진행해 지난해 매출 신장을 이뤄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결제의 수요가 급속도로 확대되는 추세에 발맞춰 진행한 배달 및 간편식 분야로의 가맹점 확장을 지속하고 있으며, 올해도 관련 시장 확대에 따른 견조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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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 구조적 성장 가속화의 최대 수혜주.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3만8000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간편현금결제 부문 시장 점유율 97%, 가상계좌서비스 부문 시장점유율 68%로 독보적 시장 지배력을 유지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온라인 결제 수요와 추가적 대형 가맹점 기대 기반 견조한 매출 성장 가능성을 보인다. 2019~2022년 매출액 CAGR 23%로 추정하며 2020E~2022E 평균 20% 예상.

한국투자증권 : 고객사 오픈뱅킹망으로의 전환 등 오픈뱅킹 도입 영향은 앞으로도 관심 갖고 지켜봐야 할 사항. 매분기 반영되던 주식보상비용은 지난해 4분기까지만 지급 후 종료. 이는 지역화폐 부문 역마진 구조 해소와 함께 동사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일 전망. 간편현금결제 사업 성장은 지속될 전망. 향후 다수의 신규고객사 유입이 예정돼 있어 간편현금결제 시장 여력이 높다고 판단.

유진투자증권 : 지난해 3분기 실적에서 긍정적인 것은 가맹점 확대 및 지역화폐 거래금액 증가로인한 간편 현금결제서비스(매출비중 49.9%)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2.8% 증가하면서 분기 최고 매출액을 달성했다는 것임. 또한 1~2분기에 하락했던 영업이익률이 회복(영업이익률 1Q20, 12.4% 2Q20, 12.1% 3Q20 16.4%)되고 있다는 것. 3분기 실적은 매출액 201억원, 영업이익 3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6%, 9.2% 증가함. 시장 컨센서스(매출액 191억원, 영업이익 27억원) 대비 매출액은 소폭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큰 폭 상회하였음.

△코로나19로 인한 언태트 소비 수혜 △지역화폐 사용 등으로 인한 시장 영역 확대 △간편현금 결제 및 가상계좌 부문의 높은 시장점유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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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한 온라인 거래

코로나19가 인류의 삶을 뿌리째 바꿨습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1년 전과 비교하면 너무나도 다릅니다. 당연하던 것들이 당연하지 않아졌고, 익숙하지 않은 것들이 새로운 표준이 됐습니다. 말 그대로. ‘뉴 노멀’ 시대입니다.

감염병 확산은 여전히 세계적인 추세입니다. 인수공통감염병이 인류의 환경파괴 때문이라는 지적을 고려하면 코로나 이후 세상에서도 이와 비슷한 일이 또 생겨날 가능성 역시 있습니다.

코로나는 우리 일상을 어떻게 바꿨을까요. 달라진 경향은 우리 산업과 소비, 환경과 주거, 그리고 레저활동에 어떤 영향을 미쳤을까요. 팬데믹으로 달라진 2021년 시대상을 다섯 차례에 걸쳐 연재합니다. 두 번째 순서는, ‘비대면’이 바꾼 경제의 모습입니다. [편집자 주]

비대면 결제가 빠르게 늘어나는 추세다. 기술은 예전부터 있었는데, 코로나19가 바꾼 생활 습관이 불쏘시개가 됐다. (픽사베이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요즘 주식이 화제다. 평생 주식투자와 담 쌓고 살던 사람들도 최근에는 지인들에게 주식 계좌 개설하고 거래하는 방법을 묻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그런데 요즘은 증권사에 가지 않아도 비대면으로 계좌 만들어 주식을 사고팔 수 있다. 배달음식만 모바일로 간편하게 되는 게 아니라 금융서비스도 그렇다는 얘기다.

사실 새로운 얘기는 아니다. 인터넷 뱅킹과 모바일 뱅킹이 간편한 온라인 거래 익숙해진지 이미 오래고 ‘핀테크’가 업계 주목을 받은 지도 수년이 넘었다. 핀테크는 ‘금융’(파이낸스)과 ‘첨단기술’(테크놀로지)을 더해 만든 신조어인데 IT인프라를 활용한 편리한 금융 서비스로 소비자와 기업의 관심을 두루 받았다. 지난 2019년 봄에 열렸던 한 핀테크 관련 행사에서는 강연자로 나선 카카오페이 간편한 온라인 거래 류영준 대표가 “현급과 지갑, 신용카드가 구시대 유물처럼 잊혀지는 시대가 올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런 세상이 예상보다 빨리 왔다. 비대면 결제가 빠르게 늘고 있어서다. 기술의 발전 때문일까. 그 영향도 있지만 그것 때문만은 아니다. 기술은 예전에도 있었다. 그런 가운데 비대면 결제가 간편한 온라인 거래 늘어나는 이유는 바로 코로나19 때문이다. 거리두기가 상식이 되고 비대면이 매너가 되면서 금융의 모습도 달라졌다. 현금을 사용하지 않던 소비자들이, 이제는 카드도 쓰지 않는다. 정확히 말하면 ‘실물’카드를 쓰는 경우가 줄었다는 의미다.

◇ 한달 온라인 거래액 15조. 거리두기·집콕 영향

통계청이 지난 5일 발표한 에 따르면 11월 온라인 쇼핑 규모는 15조 631억원으로 이듬해인 2019년 11월과 비교해 17.2% 늘었다. 소매판매액 중 온라인 쇼핑 거래액 비중은 29.2%였다. 2019년 연 평균이 21.4%였음을 감안하면 큰 폭의 성장세다.

통계청 자료를 살펴보면, 지난해 월별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매월 12조원 안팎으로 유지됐다. 그러다 간편한 온라인 거래 지난해 8월 14조원을 처음 넘어섰고 이후 3개월간 14조원대를 기록하다 11월에는 15조원을 넘어섰다. 한겨레는 해당 자료를 인용해 “월 거래액이 15조원을 넘어선 것은 처음”이라고 보도했다. 온라인 쇼핑 규모가 크게 늘어나는 이유는 뭘까. 모바일에 익숙한 1020세대의 소비가 늘어서일까?

소비자들이 어디서 돈을 주로 썼는지 확인해보면 힌트가 보인다. 거래 모습을 바꾼 건 코로나19다. 지난해 11월 상품 부문별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전년 동월과 비교해 몇 가지 차이가 있다. 우선 서비스(-7.1%)에서 거래액이 줄고 식품(49.7%)과 가전(38.2%) 등에서는 늘었다. 누군가를 만나 대면하는 것 보다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난 탓이다.

세부 상품군별로 보면 그런 경향이 더욱 잘 나타난다. 문화 및 레저서비스(-65.8%), 여행 및 교통서비스(-52.0%) 등에서는 거래액이 크게 줄었다. 반면 음식서비스(60.6%)와 음·식료품(47.1%) 거래액은 크게 늘었다. 가전·전자·통신기기(42.간편한 온라인 거래 4%)도 상승폭이 컸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거리두기와 이른바 ‘집콕’ 경향이 드러난 결과라고 평가한다.

실제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관련 용품 매출이 눈에 띄게 늘었다. 배달음식은 1조 6393억원치 주문해 전년 동월 대비 60.6% 늘었고, 간편조리식·식재료 등 식품 주문(2조 2516억원) 매출도 같은 기간에 비해 49.7% 늘었다. ‘집밥’이 늘었다는 얘기다.

◇ 코로나가 바꾼 소비패턴. 비대면 결제 1년 전보다 17% 늘었다

코로나19가 바꾼 결제와 소비 문화 흐름은 그 이전에도 관찰됐다. 한국은행이 지난해 11월 3일 발표한 에 따르면, 지난해 1~9월 기준 신용·체크카드 이용 규모가 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전년 대비 소폭 증가했다. 실물카드 보다 모바일기기 등을 통한 결제가 늘어나는 가운데 비대면결제 역시 늘었다.

당시 한국은행이 잠정 집계한 바에 따르면, 모바일기기 등을 통한 비대면 결제는 일평균 8천억원 규모다. 한국은행은 “코로나19 이후 더욱 활성화되면서 1~9월중 (비대면결제) 이용규모가 전년동기대비 17.0% 늘었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영향에다 모바일 결제 사용 빈도수가 늘어난 것이 함께 영향을 미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대면결제는 2019년과 비교해 –3.7% 감소했는데, 접촉시 사용하는 기기별로 나눠 보면 플라스틱 실물카드는 –5.6% 감소한 반면 모바일기기는 18.0% 늘었다. 한국은행은 “대면 및 비대면 모두 모바일기기 등을 통한 결제(+17.2%)를 선호하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실물카드를 통한 결제규모(-5.6%)는 축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모바일기기 등을 통한 결제(일 평균 1.0조원) 가운데 간편결제 방식을 이용하는 비율도 늘었다. 이 비율은 지난 9월 중 39.0%를 차지했다. 이는 2019년 1월 32.4%, 6월 35.1%, 2020년 1월 36.9% 등으로 꾸준히 늘어난 숫자다. 간편결제는 카드 정보를 모바일기기 등에 미리 저장해 두고 거래시 비밀번호 입력, 단말기 접촉 등의 방법으로 결제하는 서비스로 삼성페이 등이 이에 해당한다.

카드사용은 코로나 확산과 비례했다. 한국은행은 “지급카드 이용규모를 월별로 보면 코로나19 확산 초기인 3~4월 큰폭으로 감소했다가 5월 이후 증가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8월 들어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증가세가 둔화됐으나 9월 들어 다시 회복(됐다)”고 덧붙였다. 당시 매일경제는 모바일 비대면결제 관련 기사에 ‘코로나 특수’라는 제목을 붙이기도 했다.

모바일기기 등을 통한 비대면 결제는 일평균 8천억원 규모다. 한국은행은 지난해 11월, “코로나19 이후 더욱 활성화되면서 1~9월중 (비대면결제) 이용규모가 전년동기대비 17.0% 늘었다”고 밝혔다. (픽사베이 제옥)/그린포스트코리아

모바일기기 등을 통한 비대면 결제는 일평균 8천억원 규모다. 한국은행은 지난해 11월, “코로나19 이후 더욱 활성화되면서 1~9월중 (비대면결제) 이용규모가 전년동기대비 17.0% 늘었다”고 밝혔다. (픽사베이 제옥)/그린포스트코리아

◇ 달라진 비대면 금융거래. 현황과 전망은?

코로나가 이끌어온 비대면 금융거래 상승세의 최근 현황과 앞으로의 전망은 어떨까. 한국은행은 지난해 12월 23일 를 발표하면서 자료를 함께 내놓았다. 한국은행은 이 자료를 통해 ‘디지털 기술과 정보통신 기술 발달로 확대된 비대면 거래가 코로나19 영향으로 최근 크게 늘었다’고 분석했다.

해당 자료는 비대면 금융거래에 대해 “2010년대 중반 이후 디지털기술 발전과 함께 핀테크 기업 수가 크게 늘어났고 이들 기업의 금융부문 진출도 꾸준히 확대됐다”고 전제했다. 그러면서 “금융기관들도 영업점포를 지속적으로 줄이면서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금융서비스 제공을 늘려왔다”고 분석했다. 코로나19 이전부터 이미 국내 산업계의 기술적인 배경은 마련됐다는 시선이다.

그러면서 “금년(2020년) 들어서는 코로나19에 따른 영향 등으로 모바일 결제 등 비대면 거래가 보다 활성화되고 있으며 정부의 디지털금융 지원정책 추진 등으로 이러한 추세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망했다. 소비자들의 결제 습관 변화가 관찰되는 가운데, 정부 역시 정책을 통해 관련 경향이 강화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해당 자료는 2016년 이후 연도별 비대면 금융거래 규모를 결제(송금 포함), 여신, 수신, 증권(자산운용 포함), 보험, 기타 등 6개 부문으로 나눠 집계했다. 집계에 따르면 최근 4년간 6개 부문의 거래 규모는 평균 5배 이상 늘어났다. 이 가운데 결제 부문의 성장세(16년 대비 12.0배)가 가장 두드러졌다. 2020년에는 증권(177.4%), 여신(39.4%), 결제(16.9%) 등의 부문에서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 한국은행 “간편결제, 2020년 들어 빠르게 상승”

자료에 따르면, 결제는 비대면 금융거래 중 가장 활성화된 부문이다. 한국은행은 해당 자료를 통해 “2016년 이후 금융기관 및 핀테크(빅테크) 기업의 간편결제 및 간편송금 거래를 중심으로 가파른 증가세를 보여 왔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특히 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온라인쇼핑 등 전자상거래가 크게 확대됨에 따라 카드사의 간편결제 비중이 2020년 들어 빠르게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핀테크 기업도 카드사와의 업무제휴 또는 자체 충전금 활용 등을 통해 간편결제를 확대해 나가는 추세다. 은행의 비대면 채널별 송금·이체 등 금융거래 규모 추이를 비교해보면, 폰뱅킹 및 CD·ATM 이용 거래는 감소세를 보였다. 반면 2020년 들어 인터넷뱅킹은 증가세로 전환되고 모바일뱅킹은 증가폭이 커졌다.

금융기관의 비대면 예금·대출 거래는 IT에 기반한 온라인·무점포 영업구조를 가진 인터넷전문은행이 출범한 2017년 이후 크게 늘기 시작했다. 특히 은행권 가계 신용대출을 중심으로 온라인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한국은행은 밝혔다. 기업의 경우 비대면 채널 대출잔액(20년 9월말 4.6조원, 일반은행 기준)이 가계대출(56.0조원)에 비해 작지만 최근 비대면 대출상품이 다수 출시되고 있어 향후 그 규모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증권 부문에서는 개인투자자의 접근성 제고 및 증권회사의 비용 절감 차원에서 객장거래의 비대면화가 외환위기 이후 꾸준히 진행돼 왔다. 코로나19 이후에도 모바일 등을 통한 주식매매거래가 늘었다. 한국은행은 “코로나19 이후 주식시장이 회복하는 과정에서 창구거래에 비해 수수료가 저렴하고 수시로 이용할 수 있는 MTS 및 HTS를 통한 주식매매거래가 급증했다”고 분석했다. 자산운용 부문의 경우에도 온라인 전용펀드 판매규모가 최근 크게 늘어나는 등 비대면 거래가 늘어나는 추세다.

이와 더불어 전통적으로 대면 판매방식 비중이 높았던 보험 부문의 경우 지난해부터 간편한 온라인 거래 손해보험을 중심으로 비대면 방식을 통한 보험가입액이 늘었다. P2P 금융, 크라우드펀딩 등은 지난 2019년까지 핀테크기업의 금융부문 진출 확대와 함께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으나. 지난해에는 연체율이 늘어나고 사모펀드 환매 연기 등으로 자금 유입규모가 둔화되는 추세라고 한국은행은 밝혔다.

한국은행은

한국은행은 "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온라인쇼핑 등 전자상거래가 크게 확대됨에 따라 카드사의 간편결제 비중이 2020년 들어 빠르게 상승했다"라고 분석했다. (픽사베이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 금융서비스 편리성 확대 속, 보안 등 새로운 숙제도

한국은행은 “비대면 금융거래가 금융에 미치는 영향은 복합적”이라고 전망했다. 이들은 보고서를 통해 “비대면 거래가 늘어날수록 소비자에게 금융서비스의 편리성과 다양성을 제공하고 금융기관의 비용 절감, 금융산업의 디지털 혁신 등 긍정적인 효과가 크다”라고 밝혔다.

특히 은행의 경우 영업점 등 업무용 고정자산 매각에 따른 수익이 비대면 서비스 등과 관련한 전산예산 비용을 상회하고 있다. 하지만 한국은행은 “비대면 금융거래가 빠르게 확산되는 과정에서 기존 금융산업구조에 커다란 변화를 초래하면서 금융안정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에도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비대면 거래는 높은 IT 의존도로 인해 사이버·운영 리스크, 개인정보 및 금융소비자 보호 문제 등에 취약할 수 있다. 아울러 비대면 거래는 상황에 따라서 가계부채 증가를 부추기고 가계부실을 증대시킬 우려가 있다.

비대면 방식으로 취급되는 P2P 대출 연체율이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으며 인터넷전문은행의 경우에도 연체율이 일반은행보다 높은 수준이다. 또한 일부 비은행금융기관의 무담보·신용 대출의 경우 다중·취약차주 등의 대출수요가 몰리는 경향이 있어 경기부진 시 부실화 가능성이 커질 수 있다.

핀테크·빅테크 기업 등이 직접 제공하는 비대면 금융서비스가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고 금융시스템 내 비중이 커지고 있어 이들 기업과의 경쟁 심화가 금융기관 건전성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시선도 있다. 한국은행은 이에 대해 “금융기관들의 송금, 자산관리, 외환업무 등 수수료 기반 서비스뿐만 아니라 대출 등 핵심업무에서도 영업기반이 잠식되어 수익이 감소하고 이를 만회하기 위한 위험추구 강화 등이 발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코로나19 이후에도 디지털금융 진전 등의 영향으로 비대면 금융거래의 증가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은 “비대면 거래가 갖는 효익을 극대화하고 관련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국내 금융산업의 변화, 핀테크 관련 국제논의 동향 및 주요국 대응사례 등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선제적으로 위험관리를 강화해 나갈 필요가 있다”라고 밝혔다.

태국의 전자상거래 시장은 2020년 기준으로 2,200억 바트(약 70억 달러) 규모로 성장했다. 또한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이용자 수가 급증하면서 전체 유통시장 내에서 전자상거래가 차지하는 비중은 5%까지 증가했다.

최근 태국의 경제 일간지 는 코로나19 사태로 사회적 거리두기 및 언택트 소비가 일상화함에 따라 온라인 쇼핑 및 딜리버리 서비스가 활성화되고 있으며, 기존 전자상거래 및 전자 결제에 미숙했던 50대 이상의 주민들이 비대면 서비스에 익숙해지면서 전자상거래 전체 사용 간편한 온라인 거래 인구가 크게 증가하는 등 태국 내 소비자들의 소비 패턴에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태국 상무부는 전자상거래 시장의 기하급수적인 성장 및 소비 패턴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e-Commerce 개발 계획 2021-22’를 발의하면서 전자상거래 시장의 연간 성장률 10% 유지를 목표로 각종 지원제도를 올해 안에 시행할 방침이라고 발표했다.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함에 따라 올해도 태국 전자상거래 이용자 수는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2024년까지 태국 전자상거래 전체 시장 규모는 34조 3,519억 바트(1조 1,000억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상황에서 고비즈코리아 방콕수출인큐베이터 소장이 코로나19 이후 약진하는 태국 전자상거래 시장에 대해 정밀 분석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자료 = 고비즈코리아)

(자료 = 고비즈코리아)

▶ 뷰티·미디어·홈 케어 품목 급성장

글로벌 리서치 기업 유로모니터(Euromonitor)가 발표한 ‘2021 e-Commerce Thailand’ 통계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온라인 쇼핑 거래량이 크게 늘어나면서 거의 모든 제품군의 판매가 증가했으나, 특히 뷰티 제품 매출액이 62억 바트(약 1억 9,840만 달러)로 전년 대비 414%, 미디어 제품(약 14억 바트)이 191%, 홈 케어(약 4억 2,000만 바트) 제품이 159% 이상 성장하는 등 위생 관리와 언택트 환경 등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전자상거래를 통해 가장 많이 팔린 품목은 ‘의류/신발’로 전체의 13.3%를 차지했고 이어 ‘전자제품’(5.7%), '식품/음료'(4.3%), ‘미디어 제품’(5.5%)의 순으로 나타났다.

전자상거래 유통망을 통한 주요 구입 품목 (단위: 백만 THB)<br></p>
<p>(자료 = 유로모니터(Euromonitor International) 통계 종합) 전자상거래 유통망을 통한 주요 구입 품목 (단위: 백만 THB)
(자료 = 유로모니터(Euromonitor International) 통계 종합)

▶ 모바일 인터넷 사용 시간 세계 3위, 모바일 플랫폼이 시장 선도할 것

글로벌 소셜미디어 사용자 통계 분석 기관인 위아소셜(We are social)이 발표한 'DIGITAL 2021: THAILAND' 보도에 따르면 2021년 기준 태국의 인터넷 보급률은 약 69.5%로 전체 인구 6,988만 명 중 4,859만 명 이상이 인터넷에 접속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이 급증한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기간 동안 인터넷 사용자가 7.4%가량 증가하는 등 태국 내 인터넷 사용률은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인터넷 접속을 위해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기는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로 올해 기준 태국의 모바일 기기 가입자 수는 9,066만 명으로(인구 대비 129.7%) 2개 이상의 모바일 기기를 소지하고 있는 주민도 다수인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폰을 이용한 태국인들의 하루 평균 인터넷 이용 시간은 약 5시간 7분으로 올해 기준 세계 3위에 랭크되는 등 모바일 기기 사용이 일상화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뿐만 아니라 태국의 16~64세 인터넷 사용자들의 약 68.1%가 은행 등 금융 업무 등을 위하여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등 모바일 기기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 되었으며, 전체 인터넷 사용자의 45.3% 이상이 온라인 쇼핑 등 모바일 전자 결제를 사용하고 있는 등 모바일 기기 활용이 크게 두드러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2020년 기준 태국의 모바일 전자상거래 시장 규모는 약 1,380억 바트(약 44억 달러)로 매년 두 자릿수의 고공 성장을 지속하고 있으며, 2025년까지 전체 시장 규모는 약 3배가량 성장한 4,090억 바트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각 기업들은 모바일 온라인 쇼핑 등 이용에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개발을 지속하고 있다.

▶ 쇼핑‧간편 결제 등 비대면 서비스 강화하며 종합 플랫폼으로 확장 중

태국 내 전자상거래 플랫폼은 다양한 서비스 영역에서 통합되고 있다. 단일 서비스에만 집중하던 기업들이 점차 다른 서비스 영역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면서 하나의 통합된 플랫폼을 형성해 가고 있다. 미디어, 광고, 전자상거래, 결제, 운송 등 기존에 별개의 영역으로 운영되던 서비스들이 통합되면서 태국 내 전자상거래 시장 환경 또한 변화하고 있다.

올해 태국 음식 배달업 점유율 1위를 기록한 그랩(Grab)은 처음에는 차량 공유 및 탑승 서비스에서 시작해 그랩 푸드(Grab Food), 그랩 페이(Grab Pay) 등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이며 이들을 하나로 통합하는 ‘원스톱(One-stop) 플랫폼’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이와 더불어 태국의 주요 모바일 메신저 기업 라인(Line)은 메신저 서비스 이외에 자사 운송 플랫폼인 라인맨(Line man) 등의 서비스를 선보이며 하나로 통합된 플랫폼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태국의 가격 비교 웹사이트인 프라이스자(Priceza)는 “온라인 플랫폼은 향후 더 많은 소비자들을 모으기 위해 하나의 플랫폼 안에서 보다 많은 서비스를 제공해야 할 것이며, 소비자들에게 보다 더 가치 있는 상품과 브랜드를 구축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태국 내 서비스 중인 통합형 플랫폼 예시 (자료 = Priceza E-commerce Summit 2021)

태국 내 서비스 중인 통합형 플랫폼 예시 (자료 = Priceza E-commerce Summit 2021)

▶ 소셜 네트워크와 인플루언서를 통한 전자상거래 활발

'Digital 2021 Thailand' 보고서에 따르면, 16~64세 사이의 태국 네티즌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소셜미디어는 유튜브(94.2%), 페이스북(93.3%), 라인(86.2%), 인스타그램(간편한 온라인 거래 64.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소셜 네트워크의 경우 상품의 특징을 사진 또는 영상으로 보여주면서 태그 기능을 걸어두어 소비자들이 빠르게 물건을 구매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HKTDC(홍콩무역발전국)가 실시한 조사 결과에서는, 소셜 네트워크를 통한 전자상거래에서 인플루언서들이 가장 많이 활용하는 플랫폼은 페이스북으로 나타났는데, 전체 소셜 네트워크 중 54%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인스타그램이 22%로 2위, 라인(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태국 내 소비자의 27%는 소셜 네트워크 인플루언서가 물건 구매에 영향을 준다고 응답했다.

올해 소셜 네트워크를 통한 전자상거래의 주요 특징 중 하나는 인플루언서와의 파트너십이다. 태국 인플루언서들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팔로어들에게 프로모션 행사나 쿠폰을 제공하는데, 소비자들은 자신이 팔로우하는 인플루언서로부터 상품 할인을 받을 수 있고, 회사는 해당 인플루언서를 통하여 인플루언서와의 파트너십 관계를 형성하게 된다.

▶ 코로나19 비대면 소비 여파로 ‘라이브 커머스’ 급성장

최근 태국 전자상거래 시장에서는 ‘라이브 커머스(Live commerce)’가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주민들의 생활 반경이 급속도로 크게 제한되었고, 정부의 록다운 조치로 재택근무가 일반화되면서 집에 있는 시간이 크게 늘어났기 때문이다.

라이브 방송을 활용한 쇼핑 방식은 누구나 진행‧시청할 수 있는 높은 개방성 및 다양한 기능을 통해 소통할 수 있는 편리성을 바탕으로 모바일 사용에 익숙한 2030세대에 특히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실제 상품 판매 실적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등 파급력이 높아지고 있다.

태국 전자상거래 플랫폼 1위 기업인 쇼피(Shopee)는 올해 4월 자사 상반기 간편한 온라인 거래 최대 할인 행사인 ‘4.4 메가 쇼핑 데이(Mega Shopping Day)’에서 라이브 커머스 서비스를 활용한 ‘쇼피 라이브(Shopee Live)’를 통해 상품을 판매했는데, 해당 기간 동안 판매량이 평소보다 약 10배 증가했고 라이브 커머스에 접속된 시간은 평균 3.200만 분으로 집계됐다.

특히 태국 내 온라인 쇼핑 경험자 1,000명 중 65%가 지난 1년 동안 라이브 커머스를 통하여 물건 구입을 시도해 본 적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응답자의 28%는 라이브 커머스가 오프라인 구매보다 더 편리하고 효율적이라고 답했다.

▶ 태국 전자결제(e-payment) 시장 급성장, 현금 없는 사회 성큼

태국 경제 일간지 은 2026년까지 태국 사회가 현금 없는 사회로 전환될 것이라고 예상했으며, 이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기존 예상치보다 4년 당겨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태국 전자결제(e-payment) 시장의 연평균 성장률은 전 세계 평균 성장률인 약 23.6%보다 높은 약 32% 수준을 유지하여 2025년까지 태국 내 전자결제 이용 건수가 210억 건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자결제를 이용하고 있는 태국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한 언론사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94%가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를 이용한 QR코드 결제에 익숙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92% 이상이 은행 또는 전자지갑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한 지불 방식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응답자의 45% 이상이 체크카드를 통한 현금 결제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보편화된 지불 수단 중 하나로 조사됐다.

수리퐁(Suriphong) 태국 비자(VISA)카드 지점장은 "올해 내 태국 전체 금융거래 중 20% 이상을 비대면 결제 방식으로 전환할 것이며, 태국 내 전자 결제 대 현금 결제 비중이 72% 대 28%까지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코로나19 확산으로 소비자들이 전자상거래 등 비대면 소비를 선호하게 됨에 따라 태국인 1인당 실시간 결제(Real-time payment) 이용 건수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태국의 실시간 결제 이용 건수는 총 52억 건으로 인도, 중국 등에 이어 세계 4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9년의 총 25억 건과 비교하면 2배가량 늘어난 수치다.

▶ 쇼피(Shoppe)‧라자다(Lazada)가 Top 2, JD Central 등 추격 중

동남아시아 지역의 가격 비교 플랫폼인 아이프라이스(iprice)가 발표한 2021년 태국 이커머스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전자상거래 사이트 Top 3는 월 방문자 수 기준으로 1위가 쇼피(Shopee, 5,124만 명), 2위는 라자다(Lazada, 3,853만 명)로 나타났다. 그 뒤를 2018년에 오픈한 JD Central이 뒤따르고 있다.

태국의 경우, 전체 온라인 유통시장에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 서비스가 차지하고 있는 비중이 40%에 육박하는 등 주요 마케팅 채널로 이용되고 있으나 상품 검색‧유지 및 관리 등에서 효율적인 e-마켓플레이스를 선호하는 사람들이 증감함에 따라 비중이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2018년 e-마켓플레이스의 전체 점유율은 35%에 불과했으나 2019년엔 47%로 크게 성장하는 등 향후 추이가 주목된다.

태국 주요 온라인 유통망 현황<br></p>
<p>(자료 = ipricethailand.com, 2020 4분기 전자상거래 플랫폼 순위) 태국 주요 온라인 유통망 현황
(자료 = ipricethailand.com, 2020 4분기 전자상거래 플랫폼 순위)

간편한 온라인 거래

법원에서 발급하는 등기부등본을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발급받을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토지, 건물을 비롯한 부동산 거래 시 필수적으로 등기부등본 발급 또는 열람 해봐야 합니다.

등기부등본은 계약 당일만 확인하는 것이 아닙니다. 수시로 온라인 열람을 통해 확인해야 하죠. 물론 부동산에서 확인시켜주긴 합니다만, 매번 갱신시켜 보여주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직접 등기부등본 발급 혹은 열람하는 것이 더 안전합니다.

등기부등본 발급 또는 열람할 때 보통은 부동산 거래를 위한 경우가 많은데요. 매매 혹은 전월세 거래 시 건물주의 명의가 동일한지, 해당 부동산에 융자나 빚이 간편한 온라인 거래 간편한 온라인 거래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물론 부동산을 통해 확인할 수도 있지만, 가장 확실한 방법은 직접 확인하는 것입니다.

다음 혹은 기타 검색창에 인터넷 등기소를 검색하고 접속합니다.

인터넷 주소는 iros.go.kr

접속하게 되면 로그인을 위해 필요한 보안 프로그램을 설치해 줍니다.

물론 설치하지 않으면 간편한 온라인 거래 열람 및 발급을 할 수 없으니, 번거롭더라도 꼭 설치해주세요.

로그인 전 화면을 확인해 보면 열람 및 발급 메뉴가 나뉘어 있습니다.

물론 절차에 따라 나뉘었을 뿐, 둘 다 동일한 등기부등본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주의하실 점은 발급 창이 아닌 열람 창에서 간편한 온라인 거래 간편한 온라인 거래 보여지는 등기 증명서는 법적 효력이 없다는 점입니다. 단순 확인이 아닌 제출 및 보관용 등기증명서는 꼭 발급 화면에서 출력해야 합니다.

부동산 종류의 구분, 소재지의 시/도, 주소지의 정보를 선택한 후 해당 부동산의 주소를 검색하면 고유번호와 등기구분, 소재와 지번에 대한 정보가 나옵니다.

하단 고유번호에서 구분 및 소재지번을 확인하신 뒤, 우측의 선택을 누르면 됩니다.

해당 창의 소유자 란을 보면 사진 상에는 별표로 지워져 있으나 실제로 조회하면 이름을 제외한 성은 표기됩니다. 찾고자 하는 부동산의 소유주 이름과 일치하는 지 확인하시면 됩니다.

추후 주민등록번호 등 필요한 정보를 입력한 후 열람 및 발급에 따른 수수료를 결제하시면 되겠습니다.

열람 : 700원 / 발급 : 1000원

결제를 완료하면 이렇게 열람전용 페이지가 나오게 됩니다.

발급용의 경우에는 하단부에 고유 코드가 숨겨진 문양이 함께 나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부동산 거래 당일 및 전후에 간단하게 열람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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