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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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확대보기 최근 암호화폐가 폭락한 가운데, 애릭 에덤스 뉴욕 시장이 첫 급여를 비트코인으로 받은 것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23일(현지시간) 말했다. 사진=NYC 홈페이지

연합뉴스TV

22년 경력의 베테랑 경찰관 출신 흑인 정치인 에릭 애덤스가 민주당의 뉴욕시장 후보로 뽑혔습니다.

오는 11월 열리는 지방선거에서 최종 승리할 경우, 두 번째 흑인 뉴욕시장이 탄생하게 됩니다.

미국 뉴욕시장 후보를 정하는 민주당 예비선거에서 흑인 정치인 에릭 애덤스가 승리를 거뒀습니다.

애덤스는 성명을 통해 승리를 선언하며 "분투하는 이들, 소외당하는 이들, 안전하고 공정하며 살 만한 뉴요커들의 미래를 믿는 이들을 위해 약속을 지킬 것"이라고 본선행 포부를 밝혔습니다.

미국 언론들은 1990년대 뉴욕시장을 지냈던 고 데이비드 딘킨스에 이어 두 번째 흑인 뉴욕시장이 탄생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뉴욕시는 민주당의 핵심 텃밭이어서 이변이 없는 한 애덤스의 승리는 기정사실로 여겨집니다.

"민주당 성향이 매우 강한 뉴욕시에서 애덤스는 11월 선거에서 우승할 가장 유력한 후보로 꼽힙니다. 뉴욕시의 역사상 두 번째 흑인시장이 될 겁니다."

당내 중도로 분류되는 애덤스는 22년간 치안에 공을 쏟은 베테랑 경찰 간부 출신이자 10대 때 경찰의 잔혹행위에 고통을 받은 피해자이기도 합니다.

치안이 최대 선거 쟁점으로 떠오르면서 경찰 예산 삭감에 반대하고 아시아계 등에 대한 증오범죄 척결을 강조한 메시지가 유권자들에게 잘 먹혀든 것으로 분석됩니다.

애덤스는 오는 11월 2일 치러지는 본선에서 범죄예방 비영리단체인 '가디언 에인절'의 창립자인 공화당 후보 커티스 슬리워와 맞붙을 예정입니다.

한편 민주당 시의원 예비선거에서는 린다 리 뉴욕한인봉사센터 회장과 한국계 줄리 뉴욕 시장 원 등, 두 명의 한인 후보가 승리를 확정해 사상 첫 한인뉴욕시의원 탄생을 예고했습니다.

뉴욕시장, 사기업 백신 의무화 사실상 폐기…한번도 집행안해

(뉴욕=연합뉴스) 강건택 특파원 = 미국에서 유일하게 민간 기업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의무화한 뉴욕시가 사실상 이 정책을 폐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신문 뉴스데이는 23일(현지시간) 에릭 애덤스 뉴욕시장이 지난 1월 취임 이후 한 번도 사기업 근로자들에 대한 백신 의무화 조치를 집행한 적이 없다고 보도했다.

이뿐 아니라 앞으로도 뉴욕시는 민간 사업체들을 대상으로 백신 의무화 이행 여부를 뉴욕 시장 조사하거나 이를 어긴 업주들에게 벌금을 부과할 계획이 없다고 신문은 전했다.

뉴욕시장 대변인인 파비앵 레비는 "민간 부문의 의무화 조치와 관련해서는 강제 집행 대신 교육을 우선시하고 있다"며 "지금까지 전체 뉴요커의 87%가 1회 이상 백신을 접종했다"고 강조했다.

빌 더블라지오 전 뉴욕시장은 임기 만료 직전인 작년 12월 모두 18만4천 개에 이르는 민간 사업장에 대해서도 코로나19 백신 의무화를 도입하면서 이를 위반하면 최대 1천달러의 벌금을 부과하겠다고 선언했다.

그러나 업주들은 직원들에게 어떻게 백신 접종을 강제할 수 있느냐고 반발했다. 구인난이 심각한 상황에서 뉴욕 시장 이 명령에 순응할 경우 기존 직원들이 이탈할 가능성도 우려했다.

실제로도 의무화 명령은 별다른 효과를 거두지 못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시가 시행 초기인 지난해 12월 27∼31일 3천25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해당 직원들의 백신 접종률은 31%에 그쳤다.

올해 취임한 애덤스 시장은 사기업의 백신 의무화 이행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조사를 중단시켰고, 단 한 곳도 벌금을 부과받지 않았다고 뉴스데이는 전했다.

그러나 애덤스 시장은 공공 근로자에 대한 백신 의무화 명령은 엄정하게 집행해 경찰, 학교, 위생당국에서 백신 접종을 거부한 직원들을 다수 해고했다.

뉴욕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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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승원의 세계 대부호 10]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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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초 뉴욕 시장 3선 성공

블룸버그 인물사진(사진=블룸버그SNS)

블룸버그 L.P.의 시작

돈과 권력. 많은 사람이 꿈꾸는 로망이다. 하지만 죽기 전에 하나도 뉴욕 시장 하지 못하고 죽는 사람이 수두룩하다. 그런데 이 둘을 동시에 가진 이가 있었으니 바로 블룸버그 L.P. CEO이자 역사성 처음으로 뉴욕시장 3선에 성공한 마이클 블룸버그다.

블룸버그는 뉴욕 시장 1942년 2월 14일 미국 매사추세츠주의 보스턴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이민자 1세대였고, 어머니는 이민자 2세대였다. 블룸버그의 가족이 유대인이었기에 블룸버그 역시 유대인으로 자랐다. 블룸버그의 친할아버지는 유대교의 선생인 랍비였다.

블룸버그는 고등학교 시절부터 남는 시간을 활용하여 전자 쪽 중소기업에서 일했다. 그는 이런 경력을 활용하여 존스홉킨스대학 전자공학과에 입학했으나 공학 학점은 C 근처를 왔다 갔다 했다. 대신 학생회 선거 운동이나 파티를 주최하는데 대단한 능력이 있어 동아리나 학생회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이후 하버드대 경영대학원을 마친 그는 베트남 전쟁이 한참이던 1966년 군에 입대하려 했으나 평발 때문에 입대를 포기했다.

이후 진로를 고민하던 중 투자은행 쪽으로 생각하고 골드만삭스와 살로만 브라더스에 동시에 합격한다. 골드만삭스가 더 좋은 조건을 제시했지만, 골드만삭스의 격식을 차리는 문화에 부담을 느낀 블룸버그는 살로만 브라더스에 입사하게 됐다.

블룸버그는 입사하자마자 일찍 출근하고 늦게 퇴근하는 등, 온 힘을 바쳐 일했고 그 모습이 사장인 빌리 살로만에게 눈에 띄어 자연스럽게 빨리 승진하게 됐다. 1973년 일반 파트너가 된 그는 주식 거래와 시스템 개발을 이끌게 되었다. 그러던 1981년, 피브로 법인이 살로만 브라더스를 인수하면서 60명의 파트너 중 7명을 해고하게 되었는데 블룸버그도 그중에 포함되었다. 블룸버그는 회사 지분에 대한 보상인 1,000만 달러를 받고 퇴사하게 되었다.

블룸버그(사진=블룸버그 SNS)

블룸버그는 퇴사 직후, 퇴직금 1,000만 달러 중 400만 달러를 투자해 블룸버그 통신을 창립하게 된다. 당시 증권사의 정보 축적방식은 초라하기 짝이 없어 3주일 전에 주식이 어떻게 거래됐는지 알려면 해당 날짜의 신문을 일일이 찾아봐야 할 정도였다. 컴퓨터를 통해 과거와 현재의 데이터를 분석, 수집하고 전달할 수 있던 것을 안 그는 컴퓨터 시스템의 전용 단말기를 통해 모든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달하는 혁신적인 방법을 선보였다.

간단한 조작만으로 많은 정보를 쉽고 빠르게 받을 수 있다는 소식에 블룸버그의 매출은 급상승했고 1991년에는 뉴욕타임스에 단말기를 제공하게 된다. 나중에는 금융정보 시장의 일인자였던 2003년 시장조사업체인 인사이드 마켓 데이터에 따르면 매출 기준 블룸버그의 금융 시장 점유율이 43.7%지만 로이터는 39.8%로 불과 24년 만에 150년 역사의 로이터를 제칠 정도로 막강해진 블룸버그 통신은 이후 블룸버그 단말기가 없으면 국경을 넘는 거래를 할 수 없을 정도로 영향력이 커졌다.

1986년에는 사명을 블룸버그 L.P.로 바꾸게 된다. 1990년에는 블룸버그 단말 가입자들에게 금융뉴스를 전달하기 위해 뉴욕 시장 매튜 윙클러와 함께 블룸버그 뉴스를 공동 창간했다. 블룸버그는 뉴스를 창간하면서 다우존스 뉴스 서비스에 대한 의존을 끊었다.

뉴욕 시장 블룸버그(사진=블룸버그SNS)

정치인 블룸버그

2001년 블룸버그는 뉴욕시장 선거에 나서게 된다. 그는 선거에서 뉴욕 시장 이기기 위해 민주당에서 공화당으로 당적을 옮긴다. 또 정치인은 회사의 CEO를 겸임할 수 없기에 그해 3월 CEO를 블룸버그 L.P. 이사회 구성원이었던 피터 그라우어에게 물려주고 사퇴하게 된다. 그해 뉴욕 시장 9월 11일 마침내 뉴욕시장 선거를 위한 경선에 들어가게 됐는데 그날 벌어진 테러로 인해 경선이 연기되었다. 이후 다시 열린 경선에서 블룸버그는 허먼 바딜로 전 하원의원을 누르고 공화당의 후보로 뉴욕시장 선거에 나서게 된다.

그 당시 뉴욕시는 공공 선거 자금법에 따라 후보자가 받을 수 있는 기부금의 액수를 제한하고 있었다. 이에 블룸버그는 공공 선거자금을 쓰지 않고 자신의 사비를 털어 상대 후보인 민주당 마크 J. 그린보다 5배나 많은 선거자금을 쓰며, 재산이 많은 이점을 충분히 활용했다. 또 블룸버그는 세계 무역 센터가 테러로 무너진 상황에서 도시의 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기에 사업가 경력이 있는 그가 시장이 되어야 한다고 외쳤다.

11월 6일 마침내 투표가 시작됐다. 투표 결과 전체의 50.3%인 744,757표를 얻은 블룸버그가 47.9%인 709,268표를 얻은 마크 J. 그린을 제치고 뉴욕시장에 당선된다. 블룸버그의 당선은 뉴욕 역사상 처음으로 두 명의 서로 다른 공화당원이 연속으로 시장에 당선된 것이었다.

블룸버그(사진=블룸버그SNS)

108대 시장에 정식 취임한 블룸버그는 그동안 기업에서 갈고닦은 비결을 시정에 활용했다. 2002년 초 뉴욕시의 재정적자는 60억 달러였다. 시의 주요수입원인 관광 수입조차 한 해 전 발생한 9.11 테러로 인해 최악인 상황이었다. 시의 재정 문제를 위해 부동산세를 인상한 그는 시 재정이 흑자로 돌아서자 시 홍보를 늘렸고 시민들의 민원전화를 24시간 신속하게 처리하는 체제도 갖췄다. 그는 또 처음으로 매년 3차례 예산 현황을 보고했으며, 복잡한 숫자를 쉽게 볼 수 있는 도표와 표 등을 보고에 활용했다.

2004년 블룸버그는 민주당과 공화당 대선후보 지명대회를 유치했다. 전당대회 당일 수천 명의 시위대가 참가해 상당수가 이라크 전쟁 등 다른 문제들에 대해 분노하는 일이 벌어진다. 뉴욕 경찰국은 이 중 1,800명의 시위대를 체포했으나 대부분 사건은 나중에 기각됐다.

2005년 블룸버그는 재선에 도전했다. 저번 선거와 마찬가지로 선거자금을 모으는 대신 사비를 털어 선거에 임한 그는 지난 선거에 썼던 7,400만 달러를 넘어서는 당시 뉴욕시장 역사상 최고인 7,800만 달러를 썼다. 2005년 11월 8일 마침내 선거가 시작됐다. 블룸버그는 이 선거에서 58.4%인 753,090표를 가져가며 39%인 503,219표를 가져간 민주당 후보 페르난도 페러를 제치고 당시 역대 최고 격차로 재선에 성공했다.

재선 이후 그는 초당파 정치인이 되고자 2007년 6월 뉴욕 시장 공화당을 탈당했다. 각종 정책에서 당과 부딪혔고 당시 대통령이었던 조지 W 부시 대통령과 보수 색채가 강한 존 로버츠 대법원장 선임 문제로 날을 세웠기 때문이다.

2008년 10월 2일, 블룸버그는 2007~2008년 금융위기 후 뉴욕에 그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문제가 있었는데 바로 뉴욕시의 시장 임기는 2회 연속 4년이었기 때문이다. 법규상 선거에 출마할 수 없던 것을 안 블룸버그는 포기하지 않고 법규 변경을 위해 힘쓴다.

그는 3선을 위해 1억 2,000만 달러라는 천문학적 금액을 써서 여론을 무마시켰다. 이후 시의회에서 29VS22로 법규 개정에 성공해 블룸버그는 3선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 11월 3일 선거가 시작됐다. 블룸버그는 전체의 50.7%인 585,466표를 얻어 46.3%인 534,869표를 얻은 민주당의 빌 톰슨을 제치고 뉴욕시장에 당선되었다.

블룸버그(사진=블룸버그 SNS)

이참에 대선까지?

3선에 성공한 블룸버그는 유력한 대선후보로 등극했다. 2016년엔 대선 출마를 적극적으로 검토했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블룸버그가 측근들에게 무소속 출마를 전제로 한 대선 계획을 짤 것을 지시했고, 이에 측근들은 “문제를 해결하는 기술직 관료, 경제를 이해하는 자수성가형 사업가, 초당적 시정 경험”이란 내용으로 블룸버그를 TV 광고에 내보내는 방식까지 고려했었다. 당시 블룸버그는 대선에 출마할 경우 최소 10억 달러를 선거에 사용하겠다는 용의를 주변 지인들에게 밝혔다.

그러나 그해 3월 블룸버그는 불출마 선언을 했다. 자신이 신중하게 검토한 결과 승산이 없는 게 확실하다는 것이 그의 불출마 이유였다. 또 그가 출마하게 되면 공화당, 민주당 후보와 3파전을 이루게 되는데 이렇게 되면 공화당의 강경 보수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커진다고 우려한 것도 이유였다.

하지만 블룸버그는 대선을 포기한 것이 아니었다. 2019년 11월 24일 민주당 대선 경선에 참여할 것을 공식 발표했다. 많은 사람이 그의 선거 이력을 이야기하며 돈으로 민주주의를 사려 한다고 비판받았다. 또 블룸버그는 전국 선거 사무소에 직원 2,400명을 고용하고 초임 사무원 월 급여를 버니 샌더스 후보나 엘리자베스 워런 후보 캠프 직원의 2배인 6,000달러를 지급했으며 블룸버그를 홍보하는 글을 올리는 직원을 별도로 유료 고용했는데 이러한 행태 역시 비판받았다.

그런데도 막대한 돈을 쏟은 영향인지 플로리다주에서 1위를 차지하며 민주당 경선의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심지어 2020년 2월 18일 NPR/PBS 뉴스아워/메리스트의 공동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샌더스의 31% 지지율에 이은 19%의 지지율로 여론조사 2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과거 블룸버그 근무 당시 성희롱 발언과 뉴욕시장 재임 시절 했던 Stop-and-frisk라는 정책이 인종 차별의 성격을 지니고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그의 정치가 철새 같다는 비판이 나왔다. 결국, 전체 대의원 1/3이 걸려있는 슈퍼화요일 경선에서 기대 이하의 성적을 얻은 블룸버그는 결국 사퇴하고 만다. 선거자금을 5억 달러 넘게 쓴 것에 비하면 처참한 결과였다.

블룸버그(사진=블룸버그SNS)

블룸버그의 정치색

블룸버그는 뉴욕시장 시절 공중 보건에 있어서 엄격했다. 그는 담배 제어를 위해 큰 노력을 했으며, 식당 내 인공 트랜스 지방 사용 철폐와 도시의 식당과 식품 서비스 업소에서 설탕이 많이 함유된 특정 음료를 금지하는 데 힘썼다. 이러한 노력은 공중 보건 옹호자들에게 지지를 받았으나 일부에선 “유모 국가”라며 반발이 심했다.

또 블룸버그는 총기 규제 조치와 낙태, 동성 결혼, 미등록 이민자들의 시민권 진입을 지지했는데 2011년 7월 25일 블룸버그는 자신의 신념에 따라 동성혼을 법제화했으며 법제화 다음날 시청 직원의 동성혼 주례를 보기도 했다. 블룸버그는 환경 문제에도 관심이 많아 2010년부터 2013년까지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해 협력하는 세계 최대 도시들의 네트워크인 C40 Cities Climate Leadership Group의 회장을 맡기도 했다. 2014년엔 반기문 사무총장에 의해 기후변화 특사로 임명되기도 한 블룸버그는 2018년엔 레이 달리오와 함께 해양 보호에 1억 8,500만 달러를 기부하기로 발표했다.

블룸버그(사진=블룸버그SNS)

2020 대선 실패, 정치 인생의 끝?

성공한 CEO이자 3선의 뉴욕시장으로 화려한 이력을 자랑하는 블룸버그는 2020년 대선 실패로 큰 위기에 놓였다. 특히 5억 달러가 넘는 금액을 쓰고도 처참하게 패배한 것은 돌이킬 수 없는 후유증이다. 그런데도 블룸버그는 여전히 정정하고, 그의 재산도 여전히 두둑하다. 과연 블룸버그는 이러한 상황에서 재기해 자신의 남은 인생을 불태울 수 있을까? 그의 앞날이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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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애덤스 뉴욕 시장, "첫 급여 비트코인 수령 후회 안해"…5000달러 손실 추정

최근 암호화폐가 폭락한 가운데, 애릭 에덤스 뉴욕 시장이 첫 급여를 비트코인으로 받은 것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23일(현지시간) 말했다. 사진=NYC 홈페이지

이미지 확대보기 최근 암호화폐가 폭락한 가운데, 애릭 에덤스 뉴욕 시장이 첫 급여를 비트코인으로 받은 것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23일(현지시간) 말했다. 사진=NYC 홈페이지

CNN과 코인텔레그래프 등 다수 외신은 24일(현지 시간) 110대 뉴욕시장으로 재직 중인 에릭 애덤스는 지난 21일 엄청난 가격 하락 조치를 취하는 동안 첫 급여로 비트코인 ​​지불금을 받았고 인터뷰 중 손실에 대해 물었을 때 흔들리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비트코인(BTC)은 110대 뉴욕 시장으로 재직 중인 암호화폐 옹호자 에릭 애덤스에게 있어 '뉴욕주의 정신'이라고 평했다.

비트코인의 가격은 지난 21일 최고가인 4만1000달러에서 3만5000달러로 급락했다. 이는 애덤스 시장의 첫 임금에서 사실상 15%가 사라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CNN은 지난 23일 폭락하는 비트코인의 가격을 두고 인터뷰에서 애덤스 시장에게 "얼마나 많은 돈을 잃었고, 후회하는 것은 무엇입니까?"라고 질문했다.

올해 1월 1일 취임한 애덤스 시장은 S&P 500에 투자하는 것과 비교하면서 비트코인 기술에 관심을 기울이며 질문을 회피했다.

애덤스는 "증시에 투자했을 때와 똑같습니다. (비트코인은) 2018년과 다른 시기에 급격한 하락을 겪었습니다. 비트코인의 목적은 뉴욕시가 기술에 열려 있다는 메시지를 보내는 것입니다. 우리는 뉴욕에서 많은 양의 새로운 기술을 보고 우리 젊은이들이 이러한 새로운 신흥 시장에 참여하도록 격려하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역사적으로 이 새로운 기술에 대한 접근이 거부된' 젊은이들을 우주로 데려가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결론지었다.

앞서 애덤스는 뉴욕시장에 취임하면 첫 3개월의 급여를 비트코인(또는 연간 9만7000달러-약 1억6000만 원)으로 받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공교롭게도 비트코인이 폭락했던 지난 21일은 애덤스 시장의 첫 급여일이었다.

투기꾼들은 인터뷰 진행자의 질문에 대해 애덤스 시장이 지난 21일 받은 급여에서 명목상 달러화로 약 5000달러(약 600만 원)를 잃었다고 추측했다. 이는 애덤스가 1BTC를 대략 3만2333달러로 받았다고 가정한 것이다.

미국 노동부 법률로 인해 애덤스 시장의 비트코인 지불은 처음에 미국 달러로 법정화폐로 발행된 다음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서 디지털 통화로 변환되었다는 점에 유의하는 것이 중요하다.뉴욕 시장 뉴욕 시장

급여 제스처가 빅애플(Big Apple, 뉴욕시를 의미함)에게는 유망한 신호인 반면, 뉴욕의 암호화폐 규제는 미국의 기준에는 엄격하다.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Gemini)는 금융센터가 "미국내에서 가장 포괄적이고 세분화된 암호화폐 규제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렌지색 옷(비트코인 친화적인 인물을 의미함)을 입은 애덤스 시장은 분명히 그의 일에 적임자다. 하지만 그것은 "비트코인이 이곳에서 성공할 수 있다면, 비트코인은 어디에서나 성공할 수 있다"는 오래된 속담과 같다.

한편, 애덤스 시장을 비롯해 많은 유명 인사들이 지난 12개월 동안 암호화폐로 급여를 받았다. 미국 미식축구 로스앤젤레스 램스의 선수 오델 베컴 주니어는 지난 11월 2021시즌 연봉을 비트코인으로 받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베컴 주니어가 비트코인을 팔지 않았다면 현재 세금 의무를 고려하지 않고 달러로 환산하면 그가 받은 코인은 약 40만 달러(약 4억8000만 원)의 가치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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